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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아이돌 비티티 - Back To the Time ㅣ 두바퀴 고학년 책읽기
서지원 지음, 이경석 그림 / 파란자전거 / 2021년 1월
평점 :
지붕 위의 아이돌 비티티(BTT)
한파 경보로 너무나 추워서 산책도 무서운 날씨에
아이들에 호기심을 자극할 동화는 선물에 시간이지요.
요즘 아이들에게 흥미를 더 느끼게 해줄 책으로 아이돌에 특별한 선택
특별함이 가득한 책으로 만나봅니다.
책 표지만 봐서는 이해가 잘 가질 않지만, 요즘 대세에 아이돌이 과거에 시간으로
타임슬립이라는 건지 궁금해서 빨리 읽게 되는데,
옛날에 시대 배경은 아이들에게도 궁금증을 낳게 해주네요.
너무나 다른 문화라서 어떤 공감을 선물해줄지 자세히 만나볼게요.
파란 자전거에 도서 <지붕 위의 아이돌 비티티>
지붕은 요즘보다는 옛날에 지붕을 떠오르게 하는데,
여기서는 궁궐, 경복궁에 지붕을 말하고 있네요.
서지원 작가님이 경복궁에 수호신 잡상과 케이팝 아이돌이 오버랩 되면서
서로 다름이 조화를 이루게 될 때 아름다운 조화를 생각해 보면서 책을 만나보네요.
요즘 아이들에게 아이돌 트랜드는 떨어질줄 모르게 관심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책에 주인공들은 공연을 앞두고 있는 아이돌스타들
연습에 한참인데,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걸 보여주네요.
불안감에 쉴 수 없기에 더 많은 연습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아이돌 스타들에 공연은 시작되고,
모두에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되네요.
요즘 아이돌처럼, 옛날에도 모두에 시선을 집중하게 만드는 예능이라면 예능인
광대들이 있었다는 거 아시죠.
역사 속에 문화에 차이를 이렇게 확인해 보니 또 다른 즐거움을 찾게 되네요.
비교할 수는 없지만,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시대를 비교해보게 된답니다.
우리에 아이들에게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도 교훈처럼 보여주는 동화로
요즘에 아이돌이 대세지만, 어느 곳에서 나 똑같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죠.
옛날 사람들에게 비치는 모습들도 너무나 재미있게 보이네요.
공연 중에 환호성을 외치게 되는 일상들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낯설어 하는 모습들에서 문화적인 차이점을 보여주면서
더 재미있게 내용에 빠져들게 하네요.
지금에 유행들도 문화에서 만들어진 것들이기에
또 다른 시선에서 보면 다름을 알게 되고,
생각에 차이에서 나타날 수 있음을 알게 되네요.
코로나로 일 년을 보내버린 우리에게 이 책은 또 다른 선물을 주게 되는데,
이 시기가 모두에게 힘든 시간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에게 현재를 예전에 일상적인 시간들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했는지도 알아가게 된답니다.
긴 겨울방학 동안에 자신에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해서 한 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동화로 더 깊은 생각에 시간을 가져보게 되네요.
술술 읽어나가면서 즐거운 시간,
집에 콕 하면서도 나에게 도움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을 알면서
책도 더 많이 만나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