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주인공 캐슬 크랜쇼를 통해서 자신에 깊은 내면과 만나게 될 시간을 가져보게 되네요.
책에 표지가 노란색으로 인상 깊은데,
책 속 주인공 캐슬 크랜쇼에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집안이 가난하고 흑인이었던 캐슬은
상대를 이해하는 부분이 서툰 아이였는데,
자신을 멸시하는 사람들에게서 멀리 도망치고 싶어 달리고 또 달리다,
우연히 발견한 트랙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자신이 달라지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우리에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읽으면서 내내 생각하게 되는데,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고민하고 빠져들면서 자신만에 높은 벽을 세우려는 아들,
고스트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거라 생각되네요.
고스트는 자신을 가해자로 만드는 일이 자주 생겨나며,
여러 번에 정학을 당하게 되었는데,
약자가 받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언제나 상대가 원인 제공을 했지만, 성숙하지 못했기에
가해자가 되어 버린 것이죠.
하지만 트랙팀에서는 조금 달랐는데요.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고 팀에 합류하게 해준 코치는
고스트를 쉽게 상처받지만, 극복하면서 자신에게 목표를 갖게 해주게 된답니다.
고스트에 삶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해주는 코치와 친구들까지도
고스트에게는 고마운 존재들이었네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아무리 힘든 고통이 따라와도
극복하면서 자신만에 목표를 잊지 말고 달려나가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게 되데요.
고스트는 어릴 적에 아버지가 어머니와 자신에게 총을 쏘았던 기억으로
총소리가 어린 시절에 잊고 싶었던 기억이 되고 말았는데요.
트랙팀에 친구들과 코치를 통해서 고통의 총소리가 아닌
새로운 세상을 향해 달려나가라는 신호로 희망을 가져다주게 된답니다.
어린 시절에 우울하고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고스트
스스로가 어려움을 이겨내려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살아가면서 용기를 내어 이겨낼 수 있는 삶에 방법을 배우게 된다는 점에서
우리 아이들이 지금에 어려움으로 더 이상 힘들어하지 말고,
이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이 상황을 이해하면서
극복하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보길 바라게 되네요.
우선 안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낙인찍지 말고,
직접 헤쳐나가면서 하나 둘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사고로
작은 것에도 행복을 찾아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어요.
내게 아무리 작은 것이더라도 만족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면,
더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답니다.
청소년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으로, 깨달음을 주는 책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