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약국 - 감정이 일상을 지배하지 않게, 오늘의 기분을 돌보는 셀프 심리학
이현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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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분을 돌보는 셀프 심리학, 마음 약국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우울함, 더 심해지면 우울증 초기로 넘어가게 된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지금에 나를 인정하기 싫어서인지 자꾸만 내 안에 빠져들게 된다.

그래서인지 더 찾게 되는 심리학 도서들

이번에 만나본 책은  오늘의 기분을 돌보는 셀프 심리학으로

내 마음의 관리도 각자 도생 시대라 말하는 이현수 작가님에 책 <마음 약국>이다.

 스스로 기분을 다스리기 위한 심리학 책이라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

감정이 일상을 지배하지 않게,

오늘의 기분을 돌보는 셀프 심리학 책으로, 내가 마음의 약사가 되어줄 수 있을까?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어떤 답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 책에 저자는 심리학을 전공하고 임상심리학 전문가로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20년을 근무했다고 한다.

누구보다도 상처 난 마음을 많이 만나봤을 것이고,

도움을 받고 싶은 마음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저자가 심리 상담을 하면서 뇌과학 연구를 하며 감정과 생각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고,

우리에 일상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

감정에 지배를 받는 나에게도 어떤 감정이냐에 따라 하루가 놀랍게 달라지게 되는데,

오늘의 기분도 매우 우울해진다.

24시간 내내 약을 조제한다는 뇌,

우리 뇌와 약국이 같다고 말하고 있지만,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지 너무 어려웠다..

이 책에서는 생활 밀착 처방전으로 그 해결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누구에게나 싫어하는 일이 있는데,

싫어해도 해결해야 할 일이라면, 빨리 해치울 수 있는 해결안

치킨을 시켜놓고 기다리는 순간에 화장실 청소라는 해결안처럼 말이다.

저녁을 먹고 한 사람만 설거지를 한다면,  좋아하는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얼른 끝내는 일처럼

나를 위한 처방은 이미 스스로가 가지고 있다는 말도 된다.

이 책에 부록에 21일간의 행복 조제 일지를 만나게 된다.

하루에 두 개 이상에 행복습관으로 미션을 만들어 보자.

나를 위한 행복 조제 일지이기에 하루에 최소 한 개 이상은 필수

뇌가 즐겁게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행복 습관 실천에 노력해보자, ​

이미 행복하다면 다행이지만,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면

서둘러 행복을 찾고, 감정을 돌볼 수 있는 내 마음 관리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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