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것도 습관입니다 -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8가지 기술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송소정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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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것도 습관으로 늘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나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는 특별한 책

 

가을이 깊어가면서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르게 흘러갈까?

한 번씩 생각하게 되죠.

그래서 가을이 되면 더 쓸쓸해지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되는 건가요?

나이가 먹어가면서 시간이 더 빠르게 눈이 번쩍 흘러간다는 말에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네요.

그 의미를 알아가는 건 좋지만, 그만큼 내게 시간이 소중하게 생각이 들어 슬퍼지기도 해요.

어릴 때는 그저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길 바라게 되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그 시간을 즐길 여유가 없죠.

청춘이라는 말은 다 처음이고, 낯설어 하면서 정신없이 시간과의 전쟁인 것 같고,

30 대에 이르러서야 인생에 깊이를 알아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른이 된 후부터 느껴지는 시간이 다르게 생각되네요.

 

시간이 길게 느껴질 때보다는 짧게 느껴질 때가 더 많은 요즘에

<바쁜 것은 습관이다> 라는 책은 특별함을 깨우쳐 주는 것 같아요.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것보다 짧게 느껴지기에 더욱 안타까움이 들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지는 책이랍니다.

 

책에 저자를 보니 아리카와 마유미,

50가지의 직업을 거쳐왔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지금 말하고 있답니다.

10월에 마지막 주를 보내며,

11월과 12월이라는 짧은 기간을 남겨두고 있는데,

지금은 한 해를 얼마나 열심히 달려왔는지 보다는

계획했는데, 아직 못한 일을 서둘러 마무리할 단계라서 더욱 마음이 바빠지게 되죠

그래서 더욱 이 책에 시선이 멈추게 되었고.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8가지 기술

그 마음의 기술을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더 절실해진답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도 같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효율적인 시간이 되어준다는 점인데요.

시간의 본질을 잘 알아보면서

우리에 심리에는 무엇이 있게 되는지도 깊이 알아보게 되네요.

현대인들에게 늘 초조함과 공허함, 그리고 두려움까지 있다는 말에

내 마음속에 들여다 본 것 처럼 일상이 반복되어지며, 만족하지 못하고 늘 쫒기는 삶이였음을

중독성있게 일상을 살아갔던 자신을 돌아보면서 왜 그런 삶을 살아왔는지 구체적으로 파혜쳐 보고싶어 졌네요.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자세히 알려주면서,

남은 시간에 대한 구체적인 습관 만들기 들어갑니다.

인생을 돌아보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시간 습관 만들기

습관들 자세히 알려주게 되네요.

책 속에 글들을 만나보면서

늘 바쁜 사람들의 유형이 있다는 말에 더욱 솔깃해지는데,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는 소나무 유형,

바쁜 삶을 충실히 삶과 동일시 하는 대나무 유형,

습관적으로 바쁜 매화나무 유형 등

나는 어떤 유형에 속할까? 한참을 들여다 보면서 이 책은 나를 변화시켜주기 충분하기에

단숨에 읽어보고, 다시금 읽어봐야 할 책이다 싶어지네요.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일상을 보내왔던 나에게 반전이 되기도 한 책이지만,

시간을 효율적인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았기에 지금이라도 시간에 주인이 되어 시간을 보내고 싶어진답니다.

시간은 나를 위해 사용되어지고, 사용하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

그 시간으로 내 역할이 쌓여갔다는 점에서 생각에 차이를 갖게 되었네요.

깊어가는 가을에 한 해를 돌아보면서

그 동안 열심히 살아왔던 나에게 응원에 박수를 보내면서,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인생을 되돌아 볼 시간을 갖게 되네요.

 

그럼 이 책에서 알려주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마음의 기술 8가지 습관 꼭 기억하며 생활에 바로 녹여봐야죠.

지금껏 살아오면서 인생에 기쁨과 슬픔을 많이 만났지만, 인생에 쓴맛을 더 많이 봤다고 느꼈던 지난 시간들

긍정적인 감정보다는 부정적인 감정이 더 많다 느껴지게 되는데,

무엇을 위해서 빨리 달려오게 되었나 돌아보면,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어서 시간을 사용했던 것 같아요.

돈을 더 벌고 싶어서, 더 행복해지고 싶어서 더 멀리 있는 것 만을  보고 왔기에

더 힘들고 지쳤던 일상에 반복이지 않았나 싶네요.

그 많은 시간을 조금 더 나를 돌아보는데 사용했더라면, 긍정적인 감정을 가져볼 수 있었을텐데요.

아쉬움은 이제그만, 마음에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습관으로 새로운 출발 시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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