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 - 5,000가정을 변화시킨 따뜻한 대화 습관 28
다나카 시게키 지음, 장민주 옮김 / 길벗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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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는데,

끝이 없음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네요.

 

​네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 심리학을 전공한 의사이자 임상심리사이신

다나카 시케키 작가님에 책으로

5000가족을 변화시킨 정신과 의사의 따스한 대화법이 담겨져 있는 책으로

특별한 치료법이 담겨져 있지는 않지만,

 

부모의 마음도 편안해지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책이기에

집에서 온라인 학습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돌보며 힘들어하는 부모라면

더 만나보길 추천하는 책이랍니다.

아이와 마주보고 웃음지을 수 있는 따뜻한 대화를 언제 나누었는지

서로에 얼굴만 보면 화가 나서 서로를 피하게 된다는 말도 듣게 되는데,

왜 그러한 상황이 만들어졌는지 관계에 처음으로 돌아가 살펴봐야 하지 않을 까 싶네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를 올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단계별 대화법으로

더 자세히 만나봅니다. 

1단계 자기긍정감을 키워주는 말

2단계  자기 표현력을 키워주는 말 

 3단계  안정감을 키워주는 말

4단계 성장의 기회를 주는 말

5단계 믿음을 쌓는 말

 

아이와 마주 보면서 웃고 따뜻한 말을 나눌 수 있는 대화법이 너무 궁금해지는데,

내가 들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

자 그럼, 만나볼까요?

 

 아이의 자기 긍정감을 키워주는 말

아이와 함께 병원을 나서면, 아이들은 겁먹고 힘들어하는 곳이죠.

특히나 예방접종이나 주사를 맞게 되는 경우엔 말할 것도 없겠죠.

병원 진료나 주사를 무서워할 때

무심코 하는 말은 "울지 말고 씩씩하게 참자."

자기 긍정감을 키워주는 말은 "아팠지? 씩씩하게 잘 참았어."

벌써 같은 상황에 이 두 가지 표현은 정말 많이 다르게 느껴지는데,

아이들은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가며 성장하게 된다는 점,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말은 우리 부모가 만들어 가야겠죠.

직접 아이들에게 자기 긍정감을 키워주는 말로 대해주니 상황이 많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항상 급하게 식사하는 아들, 

주위를 엉망으로 만들면서 먹는 습관을 잡아주고 싶어서

자기 긍정감을 키워주는 말로 대해주었더니,

자신이 먼저 주변을 정리하려 들고, 한두 번 지나고 나서는

급하게 먹었던 아들이 신중하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네요.

 

자신에 모습을 한 번 더 생각하면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모습에서 대단히 감동을 경험하게 되네요.

 

우리 아이가 어릴 적에 부모에 모습을 미리 그려보곤 하는데,

아이가 힘들어하면 잘 다독여주며, 칭찬과 사랑으로 보살피겠다 생각하고 다짐했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부모에 역할에 조금씩 힘들어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부모에 마음이 더 불편해지면서 부담감이 높아졌는데,

부모가 아이를 편하게 돌볼 수 있는 비법이 제일 큰 것 같아요.

 

아이에 대해 좀 더 생각하기 에서는

육아 해법서보다 마음 편해지는 육아서로

직접 따뜻한 대화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내 아이에게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답니다.

부모로 아이를 돌보면서 마음 편히 육아할 수 있는 비결 배우게 되네요. 

부모가 어릴 적 부모님에게 듣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 주지 못한 말들이라는 말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 어릴 적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부모가 되어서 알게 되었는데요.

부모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져야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질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된답니다.

아이 때문에 화가 난 경우에 자신에 감정을 잘 추스르지 못하고

아이를 크게 혼내는 부모라면 반성해 봐야겠죠.

어릴 적 엄마에게 혼나고 울면서 내 아이에게는 절대로 이러지 말자고 다짐했던 적도 있었는데,

내 아이에게 자신도 모르게 어릴 적 똑같은 상황이 만들어진 경우라면

더 놀라게 되고, 부모님에게도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내 아이를 위한 마음은 부모라면 다 같은 마음이기에

너무 예쁜 내 아이지만 육아는 현실과 다름을 인정하면서,

부모에 길은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부모로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것들을 정해보면 좋겠죠.

 

내 아이를 위해 부모로서 노력 두 가지를 노력해봅니다.
아이를 따뜻하게 품어 주기.
아이를 위해서 지는 게 이기는 것.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자신에 생각을 표현할 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격려해주면서
자신의 표현 능력이 점점 더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지요.
자신의 생각을 꺼내놓을 수 있기에 아이의 불안감도 줄어들고,
마음을 열고 표현했다는 점에서 응원에 박수가 필요하죠.
지금보다 더 좋은 부모가 되어주기 위해서 지금은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하는지 고민해보고
<내가 들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에 도움을 받아
부모로서 더 노력하며, 아이들이 어린 시절에 기억을 떠올렸을 때,
참 따뜻했구나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내가 들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말들>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서
만나게 된 책이지만, 나를 위로해 주면서 편안해지는 육아로 
내 아이도 내가  위로해 주면서 행복해질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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