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리 하나린 2 : 멈춘 시간에 갇힌 몸 우투리 하나린 2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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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으로

<우투리 하나린> 두 번째 이야기로 오랫동안 기다리게 되었던 이야기!

우투리 하나린과 용마 주노의 두 번째 이야기!

 

태어날 때 날개를 지닌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를 다시써

<우루리 하나린>이야기로 죽지 않고 후손으로 계속된다면, 놀라운 상상력으로 만나보면 더욱 재미있다.

1권에서는 하나린의 정체와 우투리의 비밀을 손아귀에 넣으려는 제이든의 음모가 그려졌는데,

2권에서는 <멈춘 시간에 갇힌 몸>이라는 내용으로 만나게 된다.

우투리의 후예이자 공중그네 공연을 하는 하나린과

우투리 하나린의 용마 서주노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우투리 하나린은 6학년에 다니고 있는데,

같은 학년이다 보니 더욱 관심가게 되고, 궁금증 폭발 중?

책에 집중하면서 더욱 열심히 보게 되는 아들에 표정.

 

구룡산 하늘에서에 싸움이 시작되고,

검은슈트를 입은 헬멧과 나린 아빠는 정면으로 부딪히며, 서로를 알아차리게 되었는데,

12년 전 제이든을 따라 퓨전 서커스단을 떠났던 자신의 용마였다니.

나린 아빠에게서 누란을 찾으려 했지만, 알아내지 못하고,

나린 아빠의  머리를 가격해 버렸다.

제이든에게 잡힌 아빠를 구하기 위해  우투리 하나린과 용마 주노

 산골에 숨어 우투리 훈련을 해 나가게 되는데,

 또 다른 커다란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이 그려진지면서,

 우투리 동굴에서 찾아낸 오래된아빠의 일기,

 그리고 무언가 숨기고 있는 나린 할머니.

주노의 학교에 전학 온 창룡이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창룡이 시골학교로 전학온 이유는  주노를 감시하며, 하나린을 기다리기 위해서,

제이든에게서 받은 임무였기 때문이다.

특히 신비로운 우투리의 비밀들과 비밀을 밝혀 나가는 과정 속의 긴장감,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판타지 동화라서 더욱 특별함이 곳곳에 가득하다.

우투리의 신비한 힘을 탐내는 제이든이 우투리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우투리의 숨겨진 비밀들이 점점 하나 둘 밝혀지게 되는데,

우투리의 힘을 가진 하나린,

우리에게는 영웅,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는 이야기에

색다름을 경험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더 신선했다.

우선은 주인공 하나린과 주노가 아직은 어리기에 우투리의 힘을 갖지 못했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도 몰랐던 것이다.

강한 제이든으로 부터 쫒기면서 도망가는 상황으로

나린의 아빠를 구해야 하지만, 구할 방법을 모르는 답답함도 있다.

빠르게 지나가는 사건들이 더 즐거움을 주면서,

가슴벅차게 만들어 주는 모험과 액션으로 <우투리 하나린>에 특별한 판타지 동화를

만나보면서 지루한 일상에서 잠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어지는 3권에 대한 책소개도 나와있다.

<용마의 마지막 임무>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게 된다.

지루한 일상에서에 잠시 모험을 떠나 볼 시간으로

 한국형 판타지 우투리 하나린 아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책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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