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2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2 ㅣ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2
크리스 프리스틀리 지음,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6월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2

미스터리 동화로 무서운 이야기 1권을 읽고 더 기대되었던 책,

2권으로 다시 공포동화 재미있게 읽어보게 되네요.

몬터규 아저씨 댁에 방문한 애드거,

몬스터 아저씨는 방에 있는 모든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

아저씨에 수집품들은 모두 고통과 공포를 가졌다고 하지요.

몬터규 아저씨에 서재가 몹시 궁금해지게 되는데,

서재가 바로 그런 것들을 저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서재 벽에 걸려있는 액자는 금박 액자로  텅 비어있는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몬터규 아저씨는 친척 애드거에게 무시무시한  

무더운 여름에 찜통 더위도 잊게 해줄 공포동화로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도

무섭지만, 스릴 넘치게 읽게 되었네요.

이상하게 글만으로 공포동화를 읽다보니 더욱 상상력이 발휘되어

공포감이 더 증폭되는 것 같아요.

크리스티나와 아그네스는 자매로,

크리스티나는 언니와는 다르게 사나운 성격을 가졌는데,

온 집안 식구에 대한 분노가 가득 차 있었죠.

엄마가 자선 경매에서 사온 금박 액자에 오래된 초상 사진이 들어 있었는데,

크리스티나는 초상 사진의 목소리를 듣게 된답니다.

크리스티나의 소원 3가지를 들어주겠다고 말하지요.

크리스티나의 소원 3가지는 무엇이었을까요?

끔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할머니가 계단에서 떨어져 돌아가시는 등에

크리스티나에 소원은 끔찍한 사건들을 만들어가게 되지요.

금박 액자는 액자가 아니라 거울이었다는 사실인데요.

금박액자 다음으로 그림, 사진, 망원경에 이어서 이야기를 듣게 되네요. 

책을 읽다보면 이야기에 빠져서 무더위도 잊어 버리게 되는데,

그래서인지 책을 빨리 읽어버렸네요.

아저씨의 새로운 이야기도 기대되면서

다음 3권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서 너무 답답하다면,

흥미로운 책으로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늘려주어야 할 것 같아요.

상상에 세계 자 들어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