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 오브 원스 2 : 마녀 사냥 위저드 오브 원스 2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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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오브 원스 2. 마녀사냥


시리즈라 더 기다리는 즐거움을 갖게 되는 책으로

1권을 만난 후 게임에 빠지듯 스토리에 빠져들게 된다.

 

 

 

아주 오래전, 숲에는 두 종족이 있었는데,

자이언트 스노 캣을 타고 다니는 마법사 종족과

번쩍거리는 칼과 불로 마법을 쫓아내고 현대적인 세상을 지은 전사 종족이다.

 

 

 

마법이 없는 소년 마법사와 철에도 통하는 마법을 가진 소녀 전사는

서로를 적으로 증오하라 배우게 되었다.

 

 

 

마법이 있고 없고 차이지만, 두 종족에서는 서로에 없는 것이 두려움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안전하게 가둬둔 마녀 킹위치를 빠져나오게 하면서

마녀들이 원시림에 돌아오면서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녀는 세상의  선한 것들을 죄다 증오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파괴하려 하고,

킹위치는 소년을 원했고, 소년이 철에 통하는 마법을 가진 소녀를 데려올 거라 믿었고,

그 마법만 손에 넣게 된다면, 마녀는 천하무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가능하다 여기게 된 점은

소녀 전사와 소년 마법사는 마녀들에게서 안전하게

킹위치와 마녀들도 들어갈 수 없는 고민크랙 감옥 안에 서로 다른 곳에 갇혀 있었다.

 

 

 

고민크랙 감옥 안에서 소녀 전사와 소년 마법사는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

책은 매우 두께감이 있지만, 읽다 보면 책장이 너무나도 빠르게 넘겨지면서

이야기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킹위치도 마녀들도 마법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고민크랙 감옥 안에서

어떤 방법으로 탈출하게 되는지,

그 방법을 알기 위해서라도 더 빠르게 읽게 된다.

고민크랙 감옥에서 최초로 탈출하는 이야기에 빨려 들어 책을 읽는 즐거움에 빠져든다.

초등 고학년에게 더 큰 상상력을 가져다줄 책으로

다음 책도 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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