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이동환.김은지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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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책을 좋아해서 작은 책방에서 일하는 두 작가님에 이야기,

책방에 오고가는 사람들에 이야기만으로도 넘쳐날 것 같지만,

두 작가님은 현재는 책방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아주 가끔 동네 서점을 찾아가곤 하는데, 항상 부럽기만 했던 서점 운영으로

책과의 시간으로 매일매일 보낼 수 있음 어떤 삶이 펼쳐질까?

좋아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나,

두 작가님에 이야기에서 책이 우리에게 주는 좋은점은 너무 잘 알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던 두 작가님, 지금은 다르다는 점에서 깊이 생각하게 되네요.

책방에 운영으로 삶으로 연결되어 수입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넉넉한 수입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

좋아하는 일은 결코 좋아하는 일로 남을 수 없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말에 대한 대답은

정말 성공했을 때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입에서 힘들어지면, 좋아하는 일이 될 수 없음을 글에서 전해지네요.

그저 책을 읽고 편안하게 나만을 위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할 수 있기 위해서는 또 다른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해 주어야만 한다는 점에서

내가 현재 살아가면서 직장을 다니면서 열심히 경제적인 활동으로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게 해주는 것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이 책은  두 작가님에 이야기가 담긴 책으로,
책을 통해서 마음에 위안을 삼고, 책과의 시간이 더 편해질 수 있음을 잘 알려주고 있는데,
책을 접한 후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나에게 질문해 보면, 미래의 직업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일이지만, 좋아하는 일이라면 나에게 충분한 일에 욕심도 생겨날 것 같다는 점이죠.
반대로 내가 좋아하는 일은 아니지만 꼭 해야할 일이라면, 일상에 지쳐서 힘들 때
이 책은 나에게 희망으로 좋아하는 일이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위안을 삼으면서
더 노력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힘을 내주지 않을 까 생각해 보네요.
매일 아침이 불안감으로 시작되지 않음을 그나마 위안으로 삼았던 나에게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고자 하는 긍정적인 마음에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게 되는 책이랍니다.
작은 기대지만, 오늘은 어제와는 다른 기대감을 갖고,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면서
기대로 하루를, 한 주를 시작해 나가야 겠네요.
책을 가까이 하기에 부담스럽지만, 일상에 지친 나에게 부담없이 읽어내려갈 수 있는 에세이로
감정 에세이 추천해주고 싶네요.
잔잔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던 시간으로 요즘 에세이만 찾는 나에게 어울릴 책이랍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오늘도 열심히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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