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말로 탐정단
서지원 지음, 김유대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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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글쓰기는 NO! 신나는 글쓰기 YES!
 글로말로 탐정단


초등학생에 아이들에게 쉽지 않은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우주여행을 통한 특별함으로

글쓰기에 어려워했던 친구들에게 생각만 있으면 재미있는 글을 쓸 수 있다는 희망까지 주게 되는 책,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서로에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글쓰기를 새롭게 알아가게 된다.


 

​크레용하우스 글로말로 탐정단과 떠나는 우주여행! 

서지원글/김유대그림

 

우리는 요즘 핫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으로 SNS 로 서로에 관심사를 표현해 주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글로 서로에 마음을 소통할 수 있도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주어야 한다.

글로말로 탐정단을 통한 독특한 형태의 글쓰기 동화로

 아이들에게 어느날 외계에 있는 글리제 행성의 놀이공원에서 온 초대장을 받고

우주여행을 떠나게 된다.

글리제 행성 놀이공원으로 여행을 떠나 겪는 이야기를 펼쳐보이게 되는데,

너무나 궁금하고 재미있는 우주여행 따라가 보자.

 

맛있는 과자 숲이 있는 팡팡써 별을 지나 멋진 퍼레이드가 펼쳐진 글리제 행성에 드디어 도착!
 아이들은 팡팡써 별에서 초콜릿과 과자로 된 숲으로 가 마음껏 놀기도 하고

 

무서운 동전 지갑 외계인에게 잡히기도 하는데,

내가 직접 비어있는 공간을 채우며 나만에 책이 완성되어 간다.

힘들게 도착한 글리제 행성 놀이공원에서 멋진 퍼레이드 행렬도 보지만

곧 수상한 검은 망토 외계인의 도난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바로 칸따따 부인이 기르는  강아지 도난 사건이었다.

 결국 글로말로 탐정단은 도난 사건을 해결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비밀을 밝히려는 글로말로 탐정단과 함께 추리도 해 보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사건, 그리고 신기한 외계인들은

책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적인 스토리를 보여주게 된다.

다른책들과 조금 다른 점은 기존에 나온 글쓰기 책과 다르게 동화를 읽으면서 자기만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직접 써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나만의 책이 완성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느 책이든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정답이 없다는 점,

자신에 생각을 직접 표현하면서 글로말로 탐정단을 통해서 나도 작가가 되어 볼 수 있다.

독후활동으로만 글쓰기를 해봤다면, 이렇게 내가 직접 내 생각을 표현하며,

특별함이 가득할 책으로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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