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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학자들
이지유 지음 / 키다리 / 2020년 4월
평점 :
나의 과학자들
많은 여성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실크스크린을 함께 알려주고 있는 책으로
여성이라면 더욱 관심이 높아질 책이라 생각되네요.,
아직까지 여성과학자들만 담겨져 있는 책은 만나지 못했기에
인상깊은 책이고, 딸아이이가 있다면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죠.
더구나 요즘처럼 코로나19로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관심에 대상이 될 책으로
과학자를 꿈꾸게 될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줄 수 있을 책이 될 것입니다.
다른 책과는 다르게 이 책에서 전해주고 하는 부분은
과학자들에 이름이나 업적보다는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하게 자기 길을 걸어오게 된
나의 과학자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방식을 알려주게 되네요.
우주에 관심이 매우 높은 아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과학자들을 더 유심히 보게 되는데,
지유도 과학자를 만나면서 자신에게 더 관심가게 되는 과학자가 있었네요.
천문학자가 되고 싶었기에 우주에 관한 책을 읽다가 알게 된 천문학자로
헨리에타스완 레빗, 그녀와 생일이 같았기에 더욱 반가웠고,
지구밖에 나가보지 않았더라도 우주에 놀라운 사실을 알아가게 된 규칙은
지금에 나에게 열정적인 모습을 갖게 해주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되지요.
지금은 컴퓨터가 있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되는 아이들
하지만, 예전에는 컴퓨터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그 당시는 어떻게 계산되어 졌을지
캐서린 존슨은 손과 머리로만 우주선의 궤도를 계산한, 컴퓨터 였던 것으로
계산하는 사람이라니 더욱 놀라웠는데, 복잡한 계산을 척척 해내던 존슨의 역할은
우리가 생각한 그 이상으로 정말 존경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학교생활을 하면서 아무리 노력해도 실력이 성장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우연히 만나게 된 인물들 중에서 학창시절에 맨 날 꼴찌만 하다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다는 인물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할 때 도전해 보면, 순식간에 실력이 성장할 수 있었기에
나에게 지금 안되는 일은 없고, 다만 내가 간절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자신의 진짜 욕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게 된답니다.
나를 이해하고 발견할 수 있도록 자극을 선물해 주는 책으로
꿈 많고 어린 지유에서 부터 우리가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과학자 29명을 만나면서
내면에 자신을 만나보게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설레이는 꿈을 찾는데 아들도 오늘은 열심히 보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