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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게이츠와 개좀비 7 - 슈퍼 밴드 배틀 오디션 ㅣ 톰 게이츠와 개좀비 7
리즈 피숀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0년 4월
평점 :
코로나 19로 외출이 더 힘들어진 아이들에게
독서에 즐거움을 안겨주었던 톰게이츠 시리즈
사파리도서에 특별함이 곳곳에 뭍어있는 책이랍니다.
글과 그림으로 시선집중!
내용에 푹 빠져들게 해주었던 톰게이츠와 개좀비 시리즈가 드뎌 완결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찾아온 7번째 책으로 아쉬움도 가득하지만, 처음 부터 다시 꺼내 보는 책읽는 즐거움을 안겨주네요.
이번에 찾아온 톰게이츠와 개좀비 마지막 이야기라 더 기대감 폭발된
슈퍼 밴드 배틀 오디션!!!
즐거움과 상상력을 극대화 시켜주었던 톰게이츠와 개좀비
보고 또 보고 싶은 책이라는 점에서 책에 매력이 철철 넘치는 책이라 아들에게 소장1호인 책이죠.
아들과 어딘가 모르게 비슷한 부분도 많은 톰게이츠에 일상들,
글과 그림으로 아들에 최대 단점인 그림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주게 했던 책으로도
최고에 인기도서로 오래 기억에 남을 책이랍니다.
사파리 책을 더 찾게 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글과 그림으로 책에 더 빠져들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톰게이츠에 일상은 더욱 특별해지네요.
나도 해볼게! 라는 말로 열심히 자신에 일상을 담는 듯
자신에 일기장에도 등장했던 톰게이츠와 개좀비
공감하면서 보고 또 보던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겠죠.
너무 심심하다 싶으면 봄바람에 나도 연 한번 날려볼까? 하던 아들,
창의성을 돋보이게 만들어준 연 날리기.
만들면서도 잘 날 수 있을지 기대감에 열심히 만들어서
직접 하늘에 연을 날리면서도 훨훨 날아가는 연을 보면서 뿌듯함도 빵빵~
코로나 19로 옛날 놀이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자신에 지루함을 달래보기도 했던 시간들.
추억에 놀이시간으로 들어가 보기도 하지요.
누나 친구들의 대화에서 찾은 슈퍼밴드 배틀
우승상품이 끝내준다는 이야기에 톰을 만나면서
특별활동에 장학사 사찰로 톰이 도전하기로 한 피자만들기
토핑 재료까지 열심히 챙겨 등교하는 톰에 모습,
그런데 톰에 피자는 어떤 것일지? 궁금증 대 폭발, 피자를 만드는 방법부터 그 맛까지도
곳곳에 궁금증을 남겨주면서 더욱 재미있게 빠져듭니다.
톰에 학교생활 정말 재미있게 만나게 되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기분이 좋았다가 안좋아지는 톰에 일상에 모습들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학교생활도 은근 기대되면서,
얼른 학교가고 싶다로 바뀌게 되는데,
개학일이 발표된 후 부쩍 손꼽아 기다리게 되네요.
한편 개좀비 밴드에 새노래,
슈퍼밴드 배틀은 이틀 앞으로 다가오는데,
정학사들은 사찰을 마치고 돌아가게 되고,
아이들은 더 좋아하는 모습이 보여지네요.
충분히 공감되는 부분이지만, 학교에서 보여지는 수업을 진행할 때, 우리 아이들은 부담감 매우 커지죠.
편안하게 일상에 모습을 그대로 보고 싶지만, 공개하는 수업이라 따로 준비해주고,
그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 이해되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 시간이 줄어들었으면 한다는데,
자신들에게 보여주는 공개수업이 더 좋다고 하네요.
책에 말미에서 아빠의 연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과 함께 다시한번 연을 만들어보게 되었답니다.
생가보다도 아이들이 연 만들기에 심취해 빨리 연을 날려보고 싶다며,
자신만에 멋진 연을 만들어보게 되는데,
아이들에 맘은 서로 같은 것인지 전 세계에 아이들이 톰 게이츠와 개좀비를 사랑하는 이유를
알 수 있겠다 싶어지네요.
자신에 학교생활과 특별히 다를 것 없다며,
즐거운 학교생활이 기대되면서 일상에서 찾은 즐거움을 하나 둘 발견하면서
하하호호 웃을 수 있는 시간들, 추억에 시간들도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보게 되었답니다.
책을 통한 아이들에 일상 이야기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