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언어 - 너와 내가 나누는 비밀 이야기
나른 지음 / 플로베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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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나누는 비밀 이야기, 몸의 언어
 

 


일러스트만 봐도 책에 대담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책, 몸의 언어

일반적인 사랑 에세이와는 차별화된 책으로

책 속에 시와 어울려진 과감한 일러스트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시와 함께 일러스트 큰 공감을 느끼면서

감각적인 사랑의 감정을 담아 사랑의 장면만 담고 있지 않았다.

사랑을 막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더욱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아닐까 싶다.

사랑이 시작되는 그 순간에 설렘과

사랑하는 이에게서 오는 익숙함이랄까, 편안함을 느끼며

사랑에 있어서 서로에게 힘들게 하는 갈등과  또 다른 묘미

사랑을 시작했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찾아오게 되는 보통의 연애 과정들을

그림과 시로써 표현해주고 있는 몸의 언어 책에 매력에 빠져보자.
 

​챕터 6으로 나누어진 사랑 이야기

처음 시작을 사랑을 시작하는 고백에

설렘을 느끼게 해준다.

처음 사랑을 느낀 순간에 눈 맞춤! 시에 나타난 그 느낌 그대로를 떠올려 보게 된다.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책으로

너무 일상적인 장면들을 담아서일까, 공감되면서

그림으로 쉽게 보기 힘든 서정적인 부분들에 장면들도 연인들에게는 사랑에 특별한 순간으로

자신에 경험에 빠져들기도 한다.

연인들에게 보통의 연애 과정을 보여주는 경험에서 오는 사랑 이야기

편안함에서 오는 익숙함을 글로써 표현해 놓았다.

사랑하는 너와 내가 알아가는 너와 나만 공감하는  이야기

날 사랑한다는 걸 언제 알아차렸어?

널 왜 사랑하는지 설명할 수 없다는 걸 알았을 때,

너와 나 사이의 사랑은

너와 나만 공감하는 이야기

몸으로 말하는 과감한 일러스트와 함께 사랑에 표현을 그대로 담아 놓은 책

이 책을 처음 만나면 놀라워 이리 과감해도 될까 싶었지만, 시적인 문장과 함께

금방 이 책에 젖어들게 되면서 나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다시금 일깨워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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