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뻔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 만나면서도
뻔하지 않기에 더욱 궁금한 과학 이야기 101가지로 대답ㅎ해 주고 있다.
제목만큼이나 궁금해지는 책이였는데,
과학지식이 무려 101가지나 들어가 있는 책이라면?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과학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책이기에 술술 읽히는 책이다.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었기에 누가봐도 보기 편한 책이 되어준다.
책 제목을 그대로 <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과학지식 101 > 과학지식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책으로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해답을 가져갈 수 있다.
101가지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책이 되어준다.
평소에 궁금하다고 여기고 그냥 넘겼던 질문들도 등장하고 있어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일상에 궁금증이 생기면 바로 찾아보게 되는
조금에 변화까지 찾아왔다.
재미있게 경험하면서 쉽게 설명되어 있다는 점에서 과학이 생각보다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았고,
평상시에 불편하게 느꼈던 궁금증도 해결해주고 있다.
역시 과학자들은 호기심에서 부터 출발한다고 했는데,
과학에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작은 노력만으로도 해결되고,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상에 활력 또한 주게 된다.
스마트폰을 휴대하며, 주머니 속에 항상 준비하게 된 이어폰만 해도 그렇다.
주머니 속에서 엉켜있던 줄 저절로 엉키고 묶이는 현상, 우유속에 빠진 씨리얼
씨리얼에 대해 궁금해 하기만 했지 이유를 알아보려 애쓰지 않았고,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알게된 반북에서 부터 다르다는 점이였다.
콧물은 왜 매번 색이 다른건지, 남자도 유방암에 걸리는데 왜 젖꼭지가 있는 것일까?
일상생활 파트가 끝나고 인간에 대한 파트가 나오면 내용이 더 재밌어진다.
성인 남자 6명중 한명은 대머리라고 한다. 20명중 한명은 21살이 될때쯤 탈모가 시작되고 대머리는 유전이라는데..?
아스파라거스를 먹으면 왜 오줌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걸까?
화장실에서 싼 똥은 어제 먹은 식사인지 오늘 먹은 식사인지?
옆사람이 하품하면 왜 따라서 하품을 하게되는 이유와 하품이 전염성 되는건가에 대한 이야기,
신기한건 5세 미만 아이들과 자폐증 환자는 하품을 하지 않고, 새와 물고기도 하품하는 행위를 한다는 거다.
부메랑을 던졌을때 날아갔다 다시 돌아오게 해주는 물리학 원리는 무엇인지,
달이 없으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우주에 갔다 우주선이 블랙홀에 빠져버리면 어떻게 될까?
달의 표면에서 총을 쏘면 총알이 어떻게 될까? 등... 과학은 무조건 어렵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 한번쯤 상상해 본적 있는 궁금증, 상상도 못했던 질문,
문제들에 대해 명쾌하게 과학적으로 풀어주니 속이 뻥 뚫린것 같은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교양 도서 같기도 하고 과학 도서 같기도 한 책.
뻔하지만 결코 뻔하지 않은 과학지식 101가지 상식을 만나보자.
일상에서 궁금했던 과학적인 내용들을 찾아보면서, 다양한 생각을 유추하는 즐거움들
상상력까지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또 한번 감탄하게 된다.
각 장마다 삽입된 일러스트에 내용까지도 모두 반해버리게 되는 책으로
명언까지 챙기면서 꼼꼼하게 살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