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멍냥 동물병원입니다 -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한 매일매일 다른 날
도미타 키비 지음, 현승희 옮김 / 로그인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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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종종 만나게 되는 냥이와 댕댕이들~

그리고 또 하나 동물병원이지요.

동물병원에 가면 예방 접종을 위해 방문한 냥이와 댕댕이를 볼 때면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마냥 동물병원에 머물고만 싶어하는 나에게

너무 갖고 싶고, 보고 싶었던 책 그 맘 그대로를 담은

로그인출판사에 책으로 <어서오세요, 멍냥 동물병원 입니다>

 

동물병원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된 간호사의 일기인데요.

너무나도 재미있게 공감가기에 보고 또 보고 세 번쯤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들이 많아서

전혀 낯설지도 않는 반려동물!

우리는 동물병원에서 어떤 일들이 생기는지 너무나도 궁금해서

목을 쭈욱 빼고 책을 만나게 될 것 같죠!

동물병원 간호사가 전해주는 동물병원에서에 이야기

자 그럼 살펴볼께요.


 

동물병원에 가면 우선 검사가 진행되는데,

동물들은 계절별로 검사가 다르게 진행되네요.

 

봄에는 사상충 예방과 광견병 예방으로 병원이 가장 바쁜 시기라고 하네요.

사상충은 그냥 검사로 알 수 없어 혈액검사로 이루어지는데,

채혈해야 하는데 수의사 선생님에 지시에 간호사가 혈액 검사를 해주게 되네요.

동물병원에서는 수의사 선생님에 역할과 간호사 선생님에 역할이 많이 구분되는 것 같아요.

병원에는 진찰 업무 외에도 다양한 일들이 있는데,

간호사들에게는 진찰진료 외에 병원에 관리 업무까지 진행되네요.

수술실 관리에서 부터, 기구체크와 청소

정기적인 소독을 해주고, 케이지 관리에서 부터
           사료약과 재고도 관리해주어야 하네요.

병원에 내원하는 냥이와 댕댕이들에 사료와 간식도 원하는 분들이 있어서

판매도 이루어지기에 유통기한도 재고도 파악해주어야 한답니다.

얼마전 냥이가 병원에 내원했다가 냥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수의사 선생님이 챙겨주신 간식이 너무 맛있어 해서

병원에서 간식을 사온적이 있었는데, 병원에서 간식과 사료를 판매하니 필요시

구입하고 장점과 단점이 가득하더라구요.

그리고, 병원에서 진찰 및 시술을 받고 난 후 일반 약국으로 처방전을 가지고  가지 않기에

병원에서 진료 후 약도 함께 받아간다는 점,

그래서 더욱 신경쓰이는 약에 대한 관리겠지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선생님 역할외에 간호사 선생님에 역할이 이리도 많았나

싶으면서 정말 힘들겠다 싶은 직업이더라구요.


동물병원은 동물을 케어하는 요령도 알려주시기에 다야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점,

동물병원에 간호사 선생님은 반려동물들과도 교감을 잘해주어야 하는데,

울 동네 동물병원에 간호사 선생님은 정말 냥이들과 댕댕이들에 대모처럼

너무 잘 돌봐주셔서 가끔 여행계획이 있다면 병원에서 돌봐주는 역할도 해준답니다.


제일 관심가는 부분은 동물을 기를 때 꼭 알아야 할 2가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애정이 있어야만 함께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또 하나 마음만 가지고는 부족하다는 점,
생명에 소중함을 기본으로 내가 끝까지 책임져 주어야 하기에
내가 사랑하는 만큼 가족으로 함께 해주어야 한답니다.
공원 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냥냥이와 댕댕이들을 종종 만날 수 있는데,
주변에 캣맘들이 있기에 다행이지만,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반려동물들 함께 생활하다가 버려져서 공원에서 돌아다니는 냥이와 댕댕이들
이제 그만, 책임감을 발휘할 때가 아닐까 싶어요.

 
보고 또 보면서 동물병원에서에 어떤 일들이 생기는지
궁금하면서 재미있게 만나보게 되는 책

 
요즘 울 냥이가 점점 치카를 안하려 하는데,
살살 놀아주면서, 간식으로 시선 돌려가며 치카를 열심히 해주려 노력중이랍니다.
말을 못하는 반려동물이라서
더 새심함이 깃들여 지네요.
 
책을 보면서 냥이를 돌보는 초보집사로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만나보면 좋을 책으로
 
코믹에세이로 가볍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도 보고 반하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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