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원 전쟁 - 악신 시온 편
작가미상 지음 / 당동얼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판타지소설 매력에 빠져들고 싶다면, 5차원 전쟁 보고 싶을 책이다. 



⁠책장을 펼치자 이 책에서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을지 짐작하게 하는 말에 시선이 멈춘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의 문명은 얼마나 옳은 것일까요?

사람들은 흔히 "우주는 끝이 없다"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게 넓고 넓은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인간계를 지배하는 문명은 한가지일 뿐일까요?

왜, 인간들은 스스로 만든 문명이라는 작은 테두리에

상상을 꼼짝 못하게 가두어 두고

정해진 대로 살아야만 하나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열한 살에 이름은 얼!

우리 주변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10대 청소년이지만

이 책에서는 인물소개가 무척 길어서 책에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출판사 이름이 낯설지만, 인물소개부터 다른 느낌으로

아동도서로 인물 설명을 통하면 훨씬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5차원?

신이 존재하는 차원을 말하면서,

인간이 사는 차원에서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5차원의 영역

그 영역에서 작은 조각이 보이는 거라고 하는데,

일러스트가 있어서 더욱 상상에 날개를 달 수 있는 5차원 전쟁,

이상한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책 제목부터 흥미로웠는데, 5차원 기차!

꿈으로 움직이는 기차라는데,

석탄을 싫고서 달리는 증기기관차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꿈을 연료로 달려간다.


​기관차 보일러에 담겨진 꿈이 꾸어지는 동안에 기차가 달려가고,

기차는 스스로 사고하는 신비로운 생명체라는 점에서 빨려들어간다.


외계 종족이 UFO를 믿지 않는 인류를 말살하려고

동방성국을 세운 신 <단>의 후예는 우주 질서를 바로 잡는 차원혼천의를 찾아야 한다.

주인공 얼은 동생 웅과 얼이 외사촌 형 스벤 스벤의 누나 일즈가 함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얼 형제가 단 할아버지를 만난 후

 

얼과 스벤은 5차원 기차를 타고,

각기 다른 세상에서 온 사람들을 보게 되면서

꿈을 연료로 달려가게 된다.


 

하늘과 땅, 바다, 물속, 우주와 차원을 넘어서

어디든지 꿈과 상상이 펼쳐지는 곳은 모두 갈 수 있다는 5차원 기차다.


이 기차는 끝이 있을까?

우주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우주는 끝이 없는데, 그럼 기차에 끝도 없다는 것인지.

으뜸 신 <단>과의 만남을 시작하며 판타지 소설이 시작된다.


​기차가 제일 앞에서 달리던 얼이 비명을 지르고,

모래구덩이에 빠졌는데, 모래구덩이가 아닌

순식간에 가슴까지 모래에 잠겨 흘러간다.

웅이 달려가서 손을 뻗어 얼을 잡으려했지만 또 빠지게 되고,

일즈와 스벤이 달려가 손을 뻗어 둘을 잡으려하자

멀어지면서 더 빠르게 흘러가게 된다.

글을 읽으면서 모든 장면들이 상상속에 또 다른 그림을 그리게 하는데,

5차원 전쟁에 용어해설이 책에 뒤에 등장하고 있어서 책을 읽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단의 후예는 다음의 열가지 상황에 대하나 방안을 전쟁 논리로

 

 

당동얼이 되기 위한 자신의 정신적 능력과 자질을 검증해 볼 수 있다.

상황에 맞는 해법을 제시해 주고,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 본다.

네살 웅이 이야기만 듣고 상상으로 그린 5차원 기차와 심육분음표.

상상력만으로 시작된 5차원 전쟁은 아이들이 읽기에 매력적인 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꽤 재미있다.

​아들은 최근에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들었다며, 신나게 즐기던 게임에서

놀라운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게임이기에 빠져들었는데,

판타지 소설책도 스마트폰 게임에 지지 않는다며, 자신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책이라고 말한다.

겨울방학 아이들에게 더욱 추천해주고 싶은 판타지 소설로

어른들에게 아무생각 없이 빠져들 수 있는 책으로 5차원 전쟁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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