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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탐정 김악마 - 채티 호러 픽션북
남상욱 지음, 차차 그림, 김바닥 원작 / 서울문화사 / 2019년 12월
평점 :
미스터리 탐정 김악마
웹소설로 주목받고 있는 채티의 작품이 호러 픽션북으로 출가되어 나온 책이라는 점이다.
<미스터리 탐정 김악마> 10대에겐 매우 인기 높은 7억 탭이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세운 스릴러의 제왕 김바닥의 작가 시리즈!
서울문화사 책으로 일러스트 부터 시선압도!
김악마의 캐릭터 또한 주목하게 되는데,
주인공 김악마는 초등학생으로 미스터리 탐정 사무소에서 일을 한다.
여느 때와 같은 평범한 하루에
갑작스럽게 서영의 가족에게 불어닥친 사고로 사건을 의뢰하게 된다.
서영의 오빠는 괴한이 오빠의 영혼을 납치해 혼수상태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오빠를 깨우기 위해 김악마는 국수가게로 가지만,
지옥으로 통하는 통로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쥐 괴물과의 만남,
김악마는 쥐 괴물에게서 영혼구슬을 얻게 된다.
영혼구슬은 동물로 변할 수 있게 되는데,
고양이와 대왕 오징어로 변해서 삼총사를 혼내주는 등
김악마에 특별한 능력에 흥미롭게 읽게 된 책이다.
책에 일러스트를 보면서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오싹한 그림에
책에 공포감도 높아지게 된다.
아들은 단숨에 김악마에 캐릭터에 빠져들게 되고,
꾸준히 등장해주길 바라지만, 처음에만 등장하고 다음에는 김악마에 집사 아보가 등장하며,
두 인물에 집중되어 보고 싶다는 아들,
카톡처럼 대화하는 글들도 읽는 색다름을 준다.
무료하지 않고, 스릴넘치는 섬득한 공포감이 주기 때문에 더욱 이 책에 매력에 빠져든다.
악마, 죽음이나 귀신 등이 등장해 밤에 혼자서 책을 읽었다가는 꿈에서 만날 수 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혼자서 읽다가 상상력이 발휘된다며, 아들도 걱정이라면서,
책에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 것인지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다며,
미스터리 탐정 김악마 또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