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와 슈퍼스타
내 이름은 엘라 시리즈로 네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초등아이들에게 더 흥미로운 책으로
학교생활에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이라서 학교생활 이야기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것일까?
엘라에 학교생활 이야기 더욱 재미있게 빠져들게 된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받아쓰기를 걱정하게 되고,
두 번째는 구구단이 아닐까 싶다.
구구단을 외우지 못해 공포감까지 가졌던 아들,
그 때에 추억이 마구마구 샘 솟을 것 같은데, 엘라는 어떤 일이 벌어진걸까?
엘라에 특별함이 가득한 책이다.
엘라와 친구들, 등장인물들 보여주고 있지만,
자세한 인물 설명은 생략인가요?
엘라의 절친 페카는 구구단을 외우지 못해 낙제를 당할 위기
하지만 쿨한 페카는 구구구단을 외우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구구단을 외우지 않고 다른 방법이 있을까?
페카는 핀란드가 낳은 슈퍼스타가 된 것이다!
내 이름은 엘라 시리즈는 사건에 시작 늘 그랬듯이 사소한 일에서 부터 시작된다.
바로 그 발단이 구구단이 된 것인데,
엘라네 반 담임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구구단을 외우게 했지만,
페카 만큼은 구구단을 외우지 않는다.
슈퍼스타가 될 예정이라 구구단은 외울 필요가 없다는데,
정말 황당한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
페카와 친구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슈퍼스타가 되면 귀찮은 일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슈퍼스타에겐 매니저가 있어서 다 해준다고 생각하고 잇었다.
슈퍼스타가 된 페카를 따라 엘라와 친구들은
페카의 매니저와 밴드가 되었지만,
결코 화려함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페카가 슈퍼스타가 되고 싶었던 영향을 준 엘비라
엘비라는 슈퍼스타로 모두가 우러러 보는 존재로
페카도 모두가 우러러 보는 존재가 되고 싶었기에 슈퍼스타를 꿈 꿔 온 것이라면,
페카는 슈퍼스타가 되어 정말 낙제를 면할 수 있을까?
밤마다 울어 대는 애완견들,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선생님이기에
선생님이 집에서 쫒겨나서 바다로 이사를 간다면 새로운 선생님이 오실테니
페카는 구구단을 외우지 않아도 낙제 시키지 않고, 3학년으로 올려보내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바다 위에서도 살 수 있게
배를 사드리기로 한다.
바다라면 애완견들이 밤마다 울어도 누가하나 신경쓰지 않을테니 아무 걱정이 없다.
아이들은 배를 사기 위해서 수염아저씨의 허름하나 배를 사게 되는데,
십만 유로에 가격으로 선생님과의 계약서를 맡기고 오게 돈다.
선생님에 조건은 페카가 학교에 가주는 대가로 십만 유로를 지불하게 되고,
허무맹랑한 요구까지 티모의 엉뚱함에 너무나 재미있게 읽게 된다.
그런데 배를 사기 위한 돈을 모으는 문제는 어떻게 된걸까?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어보면서
엘라시리즈 또 하나에 매력인 다양한 주제와 생각할 거리를 남겨준다.
아이들도 슈퍼스타를 꿈꾸게 되는데,
지금은 슈퍼스타가 되려면 더 많은 것을 경험해야 하기에 더 힘들다는 것을 잘 아는 아이들,
하지만, 누구라도 부러워할 슈퍼스타는 한 번은 꿈꿔볼만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