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체이스 앰브로즈가 자신의 집 지붕위에서 일어난 추락사고 후
주인공인 그가 깨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인 체이스 앰브로즈,
자신의 집 지붕에서 떨어져 기억을 잃고 마는데,
그는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때 그 어떤 것도 기억나지 않는 기억상실증을 경험하게 된다.
체이스는 모든 것이 낯설기만 했는데,
부모님으로 부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학교 최고의 풋볼 선수이자 핵인싸인 체이스
그가 건강을 되찾고 학교에 복귀한 날,
자신에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듣게 된다.
다양한 의견에 자기 자신을 찾고 싶은 체이스
하지만, 체이스를 보자마자 화를 내는 아이들도 있었으니
예전에 자신의 모습에 더욱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그런면서 체이스의 어두운 과거가 드러나게 된다.
학교에서는 물론, 스포츠 스타라는 유명세를 업고
불량소년이 있었는데, 학교 당국에서는 체이스를 두둔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에 행동에 크게 부끄러워하지 않고 일상 생활을 이어나가게 되었던 것인데,
체이스에게 사고로 기억상실증이라는 병을 얻지 않았더라면,
이전에 모습으로 성장한 어른이 되었다면 정말 더 엄청난 일들이 생각만으로도 끔찍해진다.
인생에 기회라면 기회가 아닐까?
체이스에게 사고 이후에 모습은 너무나도 다른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을 얻으며,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자신에 기억이 영원히 봉인되지 않기에
기억속에 소녀의 정체를 알아가면서 체이스에게는 어두운 그림자가 주는 공포에 휩싸이지만,
부모님은 체이스에 과거에 대해서 말해주지 않고,
앞으로 그가 잘하면 된다는 말만 해주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에 특징은 학교폭력에 가해자와 피해자, 가해자와 함께한 동조자
모두에 생각이 들어가 있기에 한 권에 책을 통해서
넓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 누구에 편에서도 서지 않고, 독자로서 이 책을 즐길 수 있다.
체이스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소식에
조엘의 쌍둥이 남매 누나인 쇼샤나 웨버는 달라진 그를 보면서 어떤 생각에 빠졌을지?
작가는 그를 용서한 것인지 쇼사나와 체이스에 동아리 활동을 하며서
그렇게 싫어했고 무서워했던 체이스에게 마음을 열게 허락한 것인지.
동생 조엘에게도 그가 예전에 모습이 아니라며 돌아올 수 있도록 해주었다.
우리가 서로에 입장이 되어본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에
이 책에서 말하는 가해자, 피해자, 동조자에 입장에서
말해주고 있는 이야기를 통해 성장하는 우리 청소년에게도 큰 도움을 주면서
자신이 모두에 입장이 되여 볼 수 있었던 책으로
다루기 힘든 주제를 좀 더 색다르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고 있기에 어찌보면 마음을 이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누구라도 학창시절에 힘든 어려움이 한 두 가지는 있었기에
더 공감하면서, 읽게 되는 책이었다.
자신의 기억상실로 이전에 기억을 되찾고 싶은 중학생 소년에 대한 성장소설로학교폭력에 이야기에 또 다른 부분으로 청소년에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줄 책으로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충분히 서로에 생각을 꺼내 볼 수 있는 무게감이 크지 않은 책이기에
더 관심갖고 보고 싶어질 책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