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보 아빠의 불꽃 육아 - V.O.S 박지헌의 애착 관계 15년 육남매 에세이
박지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울보아빠의 불꽃 육아 

 V.O.S 박지헌의 애착 관계 15년 육남매 에세이

다둥이 가족은 불꽃 열애 중!  

처음 이책에 소개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가수인 박지헌에 스타일로 봐서는 여섯 명의 아빠가 되었다는 말이다.

아이 하나 낳는 것도 쉽지 않기에 더구나 연예인이라는 직업에서 특별함이 느껴졌다.

 

여섯 명의 아이들에 아빠?

 

육아를 하는 부모라면 그 이야기 더욱 궁금해질 것이다.

박지헌의 큰 아이가 15살, 그렇다면 막내에 나이는 2살이라는데,

박지헌의 육아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책으로도 나올 법 할 것 같다.

박지헌의 육아이야기 <울보 아빠의 불꽃 육아> 궁금해져 만나게 되었다.

 

가수라는 직업으로 노래를 하는 아빠,

사업이 망하게 되어 이사를 다닌 이야기는 본인이 직접 전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개인사이기에 많이 궁금하지는 않지만,

그 아이들이 얼마나 고생했을지 염려가 된다.

 

 

이 책은 자신이 연애시절에 이야기 부터

어떻게 가수가 되었는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관한 이야기까지 여섯 아이와 함께

​15년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져 있다.

가수 박지헌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게 되고,

연예인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여섯 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경제적인 부분에 편견은 사라지게 된다.

그의 아내도 무척 궁금해지는데, 아이를 낳는 것도 큰일

아이들을 키워 나가는 일에 더욱 공감하게 된다.

여섯 명의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다.

책 한 권으로는 도무지 담을 수 없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그에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안타까움까지 섞인다.

육아에 더 힘들고 어려웠을 지난 시간들

가족에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꼈을 것 같은데,

가수라는 직업에 박지헌 그의 가족에 소중함이 더 높아졌으리라 생각된다.

항상 자신을 버틸 수 있게 해주었을 가족들, 그의 아내

육남매의 아빠라는 자리도 무게감 보다는 행복이 더 크리라 생각된다.

표지 사진에서도 느껴지지만, 육남매의 가정에 화목함이 그대로 전달된다.

그리고 육남매의 불꽃 육아로 더 본받아야 함을 느낄 수 있다.

육아를 하고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라도

결혼과 출산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이 가정에 모습에서 또 한번 반성하고 배우게 되는 시간이 된다.

내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면서

내가 존재하는 이유라는 것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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