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세계사

천하무적 세계사 - 마흔이 되기 전에 갖춰야 할 역사지식
모토무라 료지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19년 11월

제대로 된 역사지식보다 강력한 생존 무기는 없다!

마흔이 되기전에 갖춰야 할 역사지식

천하무적 세계사

우리가 역사를 접할 때, 한국사에 대해서는 중요시하며 많은 책들을 만나보게 되는데,

반면 세계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너무 부족하다 할 수 있다.

너무 우물안식으로 역사를 한쪽에서만 살펴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저자에 말대로 마흔이 되기 전에 갖춰야 할 역사지식이 맞는 것 같다.

<천하무적 세계사> 현명한 사람은 역사에서 배운다고 했다.

역사를 자세히 알지 못한다면, 미래 발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래서 더 우리 아이들에게도 역사를 더 중요하게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역사를 다룬 책에서는 어쩔 수 없는 딱딱함으로

역사에 전달목적만 있을 뿐인데, 이 책에서는 좀 더 특별함을 느끼게 된다.

역사를 말하는 책에서는 년도별로 역사에 기록을 남겨주게 되는데,

이책에서 보여주는 세계사에서는 인문학적으로 전달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읽는 지루함을 덜 수 있다.

과거에는 동양과 서양 모두 군주가 있었던 왕국으로

지금까지도 이어오는 국가도 있다

서양의 나무의 뿌리는 공화정으로

서양 군주의 전형은 바로 로마 황제다.

세계사를 알아가면서 로마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로마사는 정말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넘쳐나게 된다.

정치경제도 매우 다양하고, 로마는 광화정을 거친 뒤 독재정으로 변해가다가,

전제군주에 폭군으로 변신한 네로 같은 황제까지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세계사를 알아가면서 매우 흥미롭다.

시대가 계속 변해가도 로마사 연구가 끊이지 않는 이유도

현대인이 찾고 싶어 하는 문제의 답이 로마사 속에 담겨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로마를 벤치마킹한 나라가 바로 영국으로

영국은 여러 식민지를 거느리고 통치하는 과정에서 로마제국의 방대한 정보수집력을 연구하며

쳬계적으로 진행한 덕분이라고 한다.

로마제국이 강대국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 두가지

관용과 패자부활전으로

명예를 소중하게 여겼지만, 패자가 되어도 다음에 기회를 가질 수 있기에 또 한번에 기회에

명예를 회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용으로 로마가 강대국이 되었다면, 나태와 오만의 함정에

빠지게 되어 무너지게 된 것이다.

로마에 역사를 기준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있는 천하무적 세계사

책에 스토리로 따라 읽다보니 흥미롭게 빠져들 수 있으며,

스토리에 기준을 통해서 확대하며 세계사를 이해하게 되는 책이다.

세계사를 알아가고 싶다면, 천하무적 세계사를 통해

로마를 알아가면서 세계로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