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요리사 2

유령 요리사 2 - 유령의 탄생과 유령 사냥꾼 ㅣ 시끌벅적 어린이 환상 특급 2
레디시아 코스타스 지음, 빅토르 리바스 그림, 김정하 옮김 / 분홍고래 / 2019년 10월

유령요리사 2

유령의 탄생과 유령 사냥꾼

아이들이 매우 흥미롭게 만나게 될 책이죠.

산자와 죽은자의 이야기

영화에서나 본 듯한 내용이라 얼른 떠오르게 되죠.

신과함께, 드라마 중에 호텔델루나 같은

죽은 자들과 산사람에 이야기들

이 책에서도 열꽃소녀에 환생으로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답니다.

1권을 찾아 읽고 나서 읽게 되니 더욱 재미있게 만나게 되는 책이네요.

유령요리사 1권 부터 읽고 나서 만나면 더욱 재미있게 스토리 이어나갈 수 있어요.

오싹함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책,

가을에 딱 만나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단 주의할 점, 밤에 혼자만에 시간에 읽음 더 등골이 오싹해진다는 점이죠.

밤에 열심히 읽고 난 아들이 꿈속에서 만날 것 같다며,

은근 겁이 많은 아들이라 살짝 걱정하게 되었죠.

죽음이라는 것에 생각을 전혀 안해본 아들이라

죽음, 죽은 자들에 삶에 더 몰입하면서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게 즐거움도 호기심도 담아둔 책이 아닐까 싶어요.

작가님에 상상력도 대단하다 느껴지죠.

엄마도 덩달아 재미있게 만나보게 된 책이네요.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 열꽃소녀

우리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대한 이야기라 더 관심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인기드라마 호텔델루나에 죽은자들에 영혼에 대해서도 궁금해지게 되죠.

공포에 존재만이 아니라 귀염움이 가득한

죽어서 영혼이 되어서 가족옆에 머물러 있고 싶은 열꽃소녀에 맘을 아주 조금은 이해해주고 싶다는 아들,

호텔 델루나 드라마를 통해서 살짝 엿보았지만,

죽은자들에 음식은 다르다고 말했는데,

이 책에서 요리에 대해 깊이 나오게 되니 흥미롭게 만나봅니다.

산 사람들 속에 죽은자들, 그들이 먹는 음식에 차이

그리고 죽음을 맞은 이들에게 수업을 해주는 등에 모습 전혀 낯설지 않았던 점은

바로 드라마 상에서도 살짝 엿보았기 때문이겠죠.

아이들도 어른들도 유령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인기가 높다는 걸 또 실감하게 되었는데요.

막 유령에 세계에 입문하면서 그 에피소드까지

자신이 유령이 되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없었던 열꽃소녀에 이야기 너무 재미있네요.

자신이 유령이 되었지만, 다른 나쁜 유령들에게서 가족을 지키려는 용감함도

아이들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너무 잘 보여주게 되지요.

아이들은 열꽃소녀에 모습에서 자신들이 그녀에 입장이 되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으로 그녀처럼 행동할 수 있을지 각자 더 깊이 고민해보게 되지요.

책에 뒤에 에필로그 너무 재이밌게 읽게 되고,

부록인 할머니의 요리책 정말 어린이들에게 선물같죠.

시끌벅적 어린이 환상특급 시리즈 답게 기발함을 가득 보여주게 되는 책으로

지금에 자신에 행복을 더욱 소중하게 여겨지게 될 책으로

공포와 재미가 가득한 분홍고래 <유령요리사 2 유령의 탄생과 유령 사냥꾼>

독창적인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주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요리에 관심 많은 아들은 정말 한번 금방 읽고 두 번째 읽어가고 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