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스누피 1 - 안녕, 피너츠 친구들 내 친구 스누피 1
찰스 M. 슐츠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플래닛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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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추억을 함께 떠올리는 내친구 스누피

1. 안녕, 피너츠의 친구들




어릴적에 더 만나보고 싶었던 내친구 스누피

작은 지우개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던 나에 어린시절에 만났던 피너츠친구들

어른이 되어서 단행본으로 만나보게 되어 너무 기대되었던 책이다.


 


어릴적에 만났다면 더 행복했을 책, 어른이 되어서도 그 느낌 새롭게 느껴진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피너츠 친구들 아마도 오래 연재되었던 만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전 세계적으로 넓게, 엄청난 사람들이 만나보고 새롭게 느꼈기에

2015년 영화에서도 많은 관람객들로 그 인기 실감하게 되었다.


우리가 너무 잘알고 있는 스누피는 주인공으로 바로 비글 강아지다.

2011년 피너츠의 45주년 기념 특별 극장판 에니메이션 내용을 담고 있기에 더욱 특별한 책이다.


 



네 컷 화면 안에 귀여운 등장인물들에 에피소드

다시봐도 너무 사랑스러운 내친구 스누피

스누피 만화책같은 느낌에 어릴적 추억까지 떠올리며 만나게 되는 책이다.



 

비룡소 플래릿에서 출간된< 내친구 스누피>

컬러감이 주는 생생함이 더해 영상을 보는 듯한 착각까지 든다.

그동안에 책과는 다른 하드커버도 너무 만족스럽지만,

책장 넘길때마다 기대감이 높아지는 책이다.


스누피 친구들에 등장인물 중 너무 잊지 못할 라이너스

애착담요에 대한 이야기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구성도 너무 좋다.

친구들과의 이야기도 너무 기대되는 책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면, 서둘러 만나봐야 할 책이 아닐까?

 

라이너스의 애착 담요를 보면 내 어릴적 추억에 인형도 떠오르게 되는데,

낡았다고 다 처분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에 추억을 떠올리며, 늘 그 자리에 보관되어 있는

나에 애착인형, 추억을 담고, 어린시절을 함께 했기에 내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게 되었다.


어릴적에 보면서 마냥 귀엽고 함께하고픈 친구들이라 여겼지만,

라이너스에 애착 담요를 질질 끌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좀 다르게 느껴지게 되었다.

라이너스의 애착담요를 가지고 다니는 모습은 안쓰럽게만 느껴지는데,

의지하고 싶고, 불안감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이 아들에 어린시절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담요 없인 살 수 없는 라이너스

담요를 찾기 위한 라이너스에 노력을 지켜보게 되면서,

라이너스의 애착담요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피너츠 친구들에 모습도 눈여겨 보게 된다.


 

책을 한참 읽다가 끝나는 아쉬움,

말미에서 만나게 되는 피너츠 친구들이 어떻게 그려졌는지

애니메이션 제작과정 더욱 집중하며 보게 되는데,


 

내손으로 직접 그려보는 피너츠 친구들,

책사랑의날 책표지 그리기에 난 당연히 피너츠의 친구들을 그려냈다는 아들,

그 그림 너무나도 궁금한데, 아들에 교실에 가야만 볼 수 있다니

상담에 교실에서 잘 찾아봐야 할 것 같다.


 

 피너츠의 친구들의 말 말 말!

너무 놀라운 부분으로 내 마음에 크게 울림으로 남게 되었다.

할머니도 불안함에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된 행동과 라이너스의 애착 담요는 비슷하다고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부분도 오래 기억에 남게 된다.



 

어린 친구들이 만나보기에 딱 좋은 자신에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전달함에 있어서

함게 하고 싶을 책이라 여겨진다.

피너츠 친구들에 힘을 확인하게 되는 책,

초등 친구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였다.


 

2권도 나와있어 만나보고 있는데,

어른들도 함께 하고 싶을 책이라 더욱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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