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 역사를 배워서 어디에 쓸까?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17
최성수 지음, 이용규 그림 / 아르볼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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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삼국유사


역사를 배워서 어디에 쓸까?


물음표를 따라가다보면 인문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기에

더 챙겨보게 되는 책이죠.

이번 시리즈는 일연은 왜 삼국유사를 썼을까? 궁금증을 풀어볼까요?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으로

<삼국유사> 와 <삼국사기>과거의 일들을 기록한 역사책으로

 역사를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특히 삼국유사는 역사 주제를 자유롭게 써 놓은 책이라서

신화나 전설이 담겨 있기에 종종 접하게 된 책이죠.

이야기 중에서

나라를 세운이야기, 왕과 왕비 이야기, 나라를 위해 일한 충신 이야기,

동물, 용, 귀신이 나오는 신비한 이야기,

부처와 하늘의 도움을 받는 이야기 등이 등장하게 된답니다.


part1. 고전 이야기 속으로


고전을 그림과 함께 담아냈기에

재미를 더하고 쉽게 풀이하여 이야기를 만나 듯 술술 읽을 수 있었죠.

 

나라를 세운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단군고기, 단군 신화나 고조선의 개국 사실을 기록한 가장 오래된 책으로 알려져있는데,

현재는 전해지지 않지만, 옛날에 환인이라는 하늘 신의 아들 중에 환웅이

인간 세상을 다스려 보고 싶다는 말에

환웅에게 하늘의 도장 세 개를 주면서 인간 세상을 다스리도록 했다지요.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여자가 된 곰과 결혼해 준 환웅

그래서 단군왕검이 태어나고, 고조선을 세우게 된 것이죠.


part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다양한 코너를 통해서 질문으로 생각에 깊이를 더해가게 되는데요.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중 어느 것이 먼저 세상에 나온건지 궁금해지게 되는데,

김부식과 일연 두사람에 대해서도 궁금해지지 않나요?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지를 알 수 있으며,

삼국유사에 실려 있는 이야기들이 신화, 전설, 민담 가운데

어디에 속하는지도 알아가게 되네요.

삼국 시대에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이 없었기에

향가를 표기할 때 한자를 빌려 우리말을 적었고,


 

고전으로 토론하기 에서는

우리말과 외래어의 관계를 잘 말해 주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고전과 함께 읽기에서는

시리즈로 만나면서 제일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고전과 함께 읽기

영화, 문학, 드라마 등으로 소개해주니 더욱 재미있게 만나게 되는 부분잊;요.

비슷한 주제가 다른 작품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어지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영화 아마데우스

드라마 도깨비 너무나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로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내용으로

도깨비에 대한 설화도 담겨져 있었죠.

도깨비라 하면 무섭기만 한 존재였지만,

우리가 알고 있었던 도깨비와는 다른 느낌으로

배우 공유로 인해 다른 느낌을 갖게 되었죠.

드라마로 영화로 만나보니 더욱 다른 느낌으로 이해가 더 빠르게 되네요.



 

다음 시리즈 계속 출간되는데,

다음은 바리데기,사씨 남정기로

우리나라 신화로 바리데기 더욱 기대되는 내용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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