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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소년, 멋진 사람이 되는 법 ㅣ 자신만만 생활책
윤은주 지음, 이해정 그림, 서한솔 감수 / 사계절 / 2019년 9월
평점 :
여자아이도 남자아이도 신나고 행복하게!
책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배우고 익히게 되는 중요한 것 중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만화같은 형식으로 그림을 통해서 전달해 주는 지식책으로
남자와 여자의 성 역할에 대한 객관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사계절 도서로 만난 자신만만 생활책시리즈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지식을 알려주는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재미있게 전달해 주고 있다.
유아나,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한 점들을
이야기 하듯이 쉽게 전달해 주고 있어서,
보여주면 좋을 책,
초등 고학년인 아들과 함께 보게 된 책이다.
아이들에게 생활에 팁도 전해줄 수 있는 책,
더 재미있게 혼자 빠져볼 수 도 있겠다 싶은 책이 아닐까?
아들이라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이 책에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다.
차례만봐도 누구라도 궁금해서 보게 될 책이라는 점,
가끔 아들이 궁금하게 생각했던 성 편견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초등에 아이들에게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에 대해서 설명하기 힘들었다면,
이 책을 펼쳐놓고 함께 보면서 책에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해결되어지는 궁금증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외모에 더욱 신경쓰게 되는 아이들,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길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해주게 되는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추천해주고 싶다,.
아들은 남자아이라 엄마가 직접 전해주지 못했던
몸에 대한 변화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다.
직접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니
누가봐도 쉽게 한 번에 이해가 된다는 점에서 이책에 장점이다.
변성기가 다가와서 자신도 놀라운 아들,
목소리에 변화로 조금은 자신이 낯설어진 아들이라
왜 이런 변화가 찾아오고, 관리를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배우게 된다.
준비되지 않았던 변화들에 대해서
자신을 감추고 싶어하는 아들에게
누구에게나 변화는 찾아오는 것이기에
창피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도 이 책이 주는 장점이 될 것이다.
아이들이 직접 찾아보고 싶어지는 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멋진 사람이 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어린이에서 멋진 성인으로 변해가는 과정으로
더욱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소중하게 여길 수 있도록
당당함과 함께 진로에 고민이 되는 아들에게 지식을 전해줄 수 있는 고마운 책이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어린이에서 소녀와 소년이 되어가는 법으로
자신에 변화에 당당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