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파랑 - 소울메이트를 찾아서, 제3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 마시멜로 픽션
차율이 지음, 샤토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제3회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으로

걸스 심사위원단 101 명의 선택!!



표지만으로도 그 놀라움이 느껴지는 듯한데요.

101명의 걸스 심사위원단이 뽑은 책이라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네요.


심사위원단에 함께 하고 싶었지만, 안타까웠다며, 아쉬움까지


 

무더운 여름에 끝자락에 만난 책이라 더욱 반가움에

시원한 바닷속으로 손짓하는 <미지의 파랑> 빨려들어 가네요..


판타지 작품이라서 더욱 기대되며,

어떤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매우 크네요.

 


책 속에 주인공은 미지

배경이 바다라는 점에서 은근 기대가 높아졌던 책,

바다에 판타지 동화라 은근 기대감이 높아졌는데,


미지를 따라가 모험을 떠날 준비를 해 보게 되네요.

초등6학년 아이들이라 민감한 사춘기 시작

열세 살? 정말 혼란에 시간이 시작되지요.,


 

여름방학을 마친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더 성숙한 느낌이 드는데,

하지만 여전히 자신에 편리함만을 말하고, 배려를 모르고 있네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더 힘들어지는 시기라

작은일에도 트러블이 생기게 되네요.

친구와 말다툼으로 반성문을 쓰고오느라 늦게 귀가했다는

말에 너무 놀라서 어떤 일인지 무척 궁금했는데,

저녁에 다시 물어봐도 그 말은 여전히 함구.

자신이 한 실수가 용서가 안되서 나중에 다시 말하자는 아이.


 

책에 소울메이트를 찾아서 라는 내용에

자신이 갖는 느낌이 남다를 것 같아요.




 

아주 친한 친구가 그만 작은 실수를 용서하지 못해 서로에 오해가 커져가고 있을 때, 

엄마가 어떤 위로를 주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엄마에 학창시절 비슷한 경험을 꺼내 놓으면 상처가 조금은 치유가 될지.


"친구가 필요해, 영혼까지 이어진 소울메이트!"


그래서 더욱 미지를 이해하게 된다고 하네요.

미지는 친구로 부터 배신을 당했고,

유일한 편안함을 주는 바다에 더 빠져들게 되는데,


친구가 필요하다는 미지에 말에

바다는 미지에게 시공간을 넘어선 조선시대!

생각도 못한 놀라운 상상력이 돋보이네요.



 

의상부터가 다르고, 어디선가 본듯한. 그런데 아주 옛날 의상이


 


판타지 속으로

미지는 상상도 못할 시공간을 초월하게 되고.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된답니다.



미지는 현재로 돌아갈 방법을 모르기에

찾아보기로 하고,
 

" 이미, 스스로 알고 있답니다.

파랑, 잃어버리지 마세요.

시간 이동의 열쇠니까."

.....

모든 시작과 끝, 성명 역시 이 안에 담겨 있답니다."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던 해적단장 해미

간절한 소망이 있었는데,

해미와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기회만 찾던 미지는

해미를 구하다 그만 화살에 맞게 되고,

그 덕분인건지 조금 가까워지게 되었답니다.


사춘기 아이들이다 보니 로맨스 스토리에 민감한 반응이

서로의 상처를 알고 있기에 더욱 진정한 소울메이트가 되는 거겠죠.

 

​인어는 바닷물을 먹지 못하면 물괴가 돤다고 하는데,

삼일?!

해미는 죽어가게 될까요?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물괴의 등장

조선시대는 더욱 시끄러워지게 되고,

판타지 모험이라 더욱 더 깊이 빠져들어가는데,


<미지의 파랑> 스토리에  푹 빠지면

순간 내가 어디에 있는지 잊어버리게 된다는 점 판타지 동화에 매력이지요.

 

초등 친구들이라면 더욱 보고싶을 책,  

소울메이트를 찾아서, 우정을 경험할 수 있는 책이라 더 많이 보여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가 되는데,

다음 이야기 해미와 미지가 어떤 만남으로 이루어지길 살짝 바래보면서


 

우리가 상상으로 다음 이야기도 꾸며보는 시간 재미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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