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노벨상 - 인류를 구했던 영광의 노벨상, 왜 세계의 재앙이 되었을까?
정화진 지음, 박지윤 그림 / 파란자전거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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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구하고 평화에 공헌한

노벨상 두 얼굴


 

과학이 선사한 영광을 재앙으로 뒤바꾼 인류,

너무 늦기 전에 불편한 진실과 마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글 정화진 / 그림 박지윤
 

 

인류를 구했던 영광의 노벨상,

슬픈 노벨상이라니 더욱 궁금해지는 내용인데요.


왜 세계의 재앙이라 말하는 걸까요?

우리가 알고 있던 노벨상의 의미가 다른 것인지,

궁금한 눈빛으로 책을 만나봅니다.


노벨상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준비되었나요?

시작합니다


 

.

차례를 보니

7장으로 나누어 분류되어 있는데,

풍운아 노벨의 위대한 결단 ​

천사에서 죽음의 신으로, 침묵의 봄을 부른 살충제 DDT

만병통치약 항생제의 이유 있는 진화 슈퍼 박테리아

영혼을 잃은 과학자의 최후   독가스

지구를 병들게 한 공기로 만든 빵  화학 비료

청정에너지인찰나조차 삼키는  지옥의 불  발전

교배를 넘어 유전자 조작으로 두 얼굴의 씨앗  ​유전자변형작물(GMO)


노벨상은 누가 만들었을까?



 

스웨덴 출신의 알프레드 노벨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났고,

8남매 중 셋째 아들로

나중엔 최고의 부자였지만, 태어난 당시 가정형편은 풍족하지 않았죠.


살면서 특허를 355개를 냈을 정도로 뛰어난 발명가가 되었는데요.

유럽, 미국, 러시아 등 여러 나라에 80개가 넘는 회사를 거느린 사업가이기도 했으며,

스웨덴 뿐만 아니라 유럽의 최고의 부자였지요.

그런 노벨이었기에 당시 노벨의 유언장은 큰 이야깃 거리가 되었죠.

재산에 상당부분을 기부하였고, 학문의 발전에 기여한 모든 분야에 걸쳐,

개인이나 단체에 상으로 주도록 유언했답니다.


 

노벨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고,

노벨은 평화 운동을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주트너 여사에 평화 운동에 가장 큰 재정적 후원자 였다고 하네요.

주트너 여사는 오늘날에 국제연합이나 국제사법재판소 등이 탄생하는데 큰 영양을 주었죠.


노벨은 마음속 깊이 평화를 갈망하였기에 

평화상을 만들었던 것 같아요.

 

​노벨상이 당시 인류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나,

잘못, 혹은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인류에게 재앙이 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슬픈 노벨상이 되는 경우를 확인해 봅니다.


화학 비료 살충제 등은 발명한 공으로 노벨상을 받지만,

살충제는 인류를 파괴하는 재앙을 가져오게 된답니다.

과학자들은 세균 감염을 예방하여 수명을 늘려주게 되는 페니실린,

무시무시한 박테리아도 만나게 되었답니다.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DDT 살충제 성분들이

전쟁에서 사용되어지거나 유대인을 살상하는 곳에 사용했던 기록들을 보게되니

너무 놀라고 슬퍼지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우리가 인류의 큰 도움을 주기 위한 발명들에 양면성을 보면서 깊이 생각해보게 된답니다.


계속 발전되어오는 눈부신  과학 기술의 발전 속에서 우리는 소중한 가치를 생각해봐야 겠지요.

노벨상에 단면만을 봤던 아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면서도,

깊이 교훈을 남겨주는 책으로 앞으로 우리 미래에 찾아올 일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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