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도 화가 나 앵그리 리틀 걸스 1
릴라 리 지음,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오늘도 화가 나 앵그리 리틀 걸스 01

 



놀라운 시리즈에 책이 등장했다.

개성있는 일러스트와 재미있는 대사로 더욱 보는 독자에 즐거움을 키워준다.

사춘기에 아이들에게 더욱 보여주고 싶은 책인

위즈덤 하우스 '난 오늘도 화가 나 : 앵그리 리틀 걸스 01'


 



너무나도 귀엽게 생긴 소녀들이 앵그리 리틀 걸스!!

내 안의 화가 이 책을 보면서 언제 내가 화가 났었나 싶을 정도가 된다는 점에서 놀랍다.

그래서 이 책에 이런 말이

자꾸만 화가 나는 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을 좀 아는 '앵그리 리틀 걸스'

궁금하니깐 빨리 책을 만나보자.

앵그리 리틀 걸스 시리즈는

아시아 계를 무시하는 사회의 분위기에 정면으로 분노와 독설을 퍼붓는 한국계 소녀 킴이

이민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의 분노를 대변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이 책에 등장하고 있는 소녀들

개성이 톡톡 튀는 것 같다.


 


모는게 불만인 소녀, 자유로운 영혼이라 불리는 비정상적인 소녀,

우리집에도 이런 소녀와 같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한 명이 있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내용일 것이다.



자신과 닮은 캐릭터를 찾아보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는 책,

책 표지만 봐도 너무 재미있는데,

이 부분이 젤로 눈에 띠었던 것은 무엇일지?

'제발 읽지마! 갱년기 엄마,


정말 갱년기 엄마는 읽지마!!!

나도 갱년기가 가까워 오는데, 넘 슬프다.


책에 시작이 너무 독특하다.

둥근 해가 떴다고!



 


 


까칠한 킴은 일상 속에서 항상 화가 나 있는데,

화가 난 이유는 명확하지 않고,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화가 나 있다.


모든 게 다 불만인 소녀, 데보라

찾아보면 이유는 다 있는데,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불리는 비정상적인 소녀, 마리아

주위에서도 미움받는 소녀

우울한 소녀, 자일라

참신하고 엉뚱한 소녀, 완다



 


 



우리들의 모습도 많이 닮아 있는 것 같다.


겉으로는 잘 모르지만, 내면으로 들어가보면 왜 화가 나 있는 것인지 알 수 있다.


우리 사춘기 아이들은 스트레스가 가득하다.

이 책에서 자기만의 캐릭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나만에 캐릭터를 찾아보고, 스스로 캐릭터를 만들어 봐도 좋을 것 같다.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로 긴 일주일을 보낸 중, 고등에 학생들이 그렇다.


앵그리 리틀 걸스는 다양한 분노와 표출을 잘 보여주고 있다.

초등에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머까지도 생긴다.

나만에 지혜로운 화를 풀어내는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책으로

캐릭터들에 깜찍하면서도 개성있는 2등신에 귀여움으로

이 책에 저자인 릴라 리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 책에 캐릭터를 탄생시킨 것은 작은 아시아인 소녀였다는데,

개성 넘치는 '앵그리 리틀 걸스' 캐릭터 만으로도 한동안 친구들 사이에서도 유행될 것 같다.



 


 

 

 

 

 

“화는 선물이다(ANGER IS GIFT)” 모토로 앵그리 리틀 걸스 시리즈는 계속되고 있다.

‘앵그리 리를 걸스’가 이 시대의 소녀들, 여성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화를 낼 수 있는 선물 같은 존재가 되길바라는

작가의 바램이 고수란히 느낄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청소년 문학으로 만나본 책으로 너무나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캐릭터들에 강한 인상이 나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그냥 웃으면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내안에 화라는 뜨거운 무게감이 담겨져 있었다면

스ㅡ르르 녹아내릴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매력적인 책을 경험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