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독 개꾸쟁 2 : 타일왕국 사수 대작전 -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대상 수상작 이 동화가 재밌다
정용환 지음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대상 수상작


작가님에 기발한 상상력과 함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책으로

개가 사람처럼 말하고 걸으면서, 학교에 다닌다는

개들만에 세상에 풍덩빠져든 것 처럼

그런데 여기는 평화의 나라 타일왕국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되는 책이다.






아들은 얼른 1권을 찾아 읽고는 기대하며 2권을 읽게 되었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에 이름에 ㅋㅋㅋ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정말 재미있다고

몇 번을 말하면서 표지만 봐도 알 수 있게싿 말하는 아들이네요.


 

2권에서는 개꾸쟁 삼총사가 떠난 곳은 바로 평화의 나라 타일왕국!


등장인물들 이름으로 신선한 느낌과 프롤로그 부터 느낌이 다르네요.

 

 

우리가 어릴때 무서운 이야기라고 들어본 기억이 있을텐데요.

화장실에 공포! 빨간휴지? 파란 휴지?

예전에 푸세식 화장실을 사용하던 세대에게는 정말 섬뜻한 이야기였지만,

아들에게는 살짝 공포감이 떨어지는 이야기긴 하지만,

여기서 만나니 너무 반갑네요.


개꾸쟁 삼총사에게 배달된 타일왕국 왕위 계승식 초대장!!
이 왕위 계승식을 노리는 자가 있었으니…….
왕좌를 노리는 악당 쿤사, 그리고 그와 손잡은 핑거스!
과연 개꾸쟁 삼총사는 악당들에 맞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까요?
 

타일왕국에서  가장 유명한 코끼리 똥으로

개라면 똥을 무척 사랑하지요.

코끼리 똥이라면 그 양도 엄청날텐데

자매 음료로 코끼리 똥으로 만들어진 코끼루왁이 인기리에

쌍둥이 탑엔 매직 아이 그림이 숨겨져 있네요.

이 책을 만나면서 더욱 즐거움을 높이는 또 한가지 매력은

숨은그림찾기 책처럼 이곳저곳에 즐거움이 가득 미로찾기가 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즐길 수도 있답니다.

타일왕국을 관광하는 꾸쟁이  태국 대표 축제인 송크란 페스티벌은 개들의 물총 싸움 축제로 너무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어서 한참을 빠져보게 되었네요.


 

 


 쿤사가 왕이 되려는 계획에서 핑크벨벳은 왕과 개통령을 납치하고,

 협박을 의뢰받게 되는데요.



물축제장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른채 도착한 일행들

물은 초콜릿 맛이 나지만,
맞으면 마비가 오는 무서운 물이네요.


 


깨끗하게 씻긴 삼총사 노예처럼 끌려가는데,

어떻게 복수를 하게될지 궁금해지게 된답니다.


숲 속에서 발견한 신비의 샘물을 먹는 순간 신비한 일이 벌어지는데,

왕위계승식은 어찌되었을까요?

타일왕국을 구하는 꾸쟁이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으로




 

 

이 책은 풍성한 볼거리들로 가득하기에 다음 장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더 궁금해하면서 만나보게 된 책인데요,

우리집 강아지도 다시한번 쳐다보면서 놀라운 상상력에 날개를 펼쳐보게 되네요.

글밥도 많지 않고, 만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순식간에 책을 다 읽어버리기에

아쉬움도 가득한 책이라서 또 한번 읽으며 지나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만나보게 되는 책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해 주는 책이 되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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