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가르치지 않는 선생님 독깨비 (책콩 어린이) 56
셰인 페이슬리 지음, 전지숙 옮김 / 책과콩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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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다가오면 새학년 새학기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만,

기대감 반면 부담감도 몇 배 높아지게 되네요.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할 무렵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던 엄마로

매년 새학년에 대한 기대감과 부담감으로 아이들과 함께 학교생활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 학교생활에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이랍니다.

책 제목만으로도 궁금증을 높이면서, 아이들도 읽어보고 싶을 책이네요.

책과 콩나무 도서로 초등추천도서로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만나보고 싶을 책이기에 기대감 안고 보게 되었답니다.

 

 

5학년이 된 주인공 토미와 반 친구들이 1년 간 아무 것도 가르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새 담임 선생님을 만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아무 것도 가르치지 않겠다는 담임 선생님의 말에 너무나도 신나는 아이들.

공부를 좋아하는 주인공 토미는 5학년에 올라가 새 담임 비프리 선생님이 너무나 황당했겠죠.

공부하지 말라, 독서하지 말라, 게임기 갖고 놀아라 등 믿기 힘든 말을 하면서,

너무나 좋아하던 아이들 하지만, 계속되는 놀이도 반복되지 지겨워

아이들도 결국엔 공부를 선택하게 되네요..

놀라운 반전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은 자신들이 생활하는 생활에 반면을 더욱 기대해보게 되지요.

하지만 어떤 일상이든 매일매일 반복된다면, 다른 일상을 그리워하게 되네요.

공부를 좋아하는 모범생 토미를 선두로

학년 말에 보는 시험 때문에 선생님 몰래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서로 협력, 의견 조율, 자발성, 책임감 등을 배우게 되면서

정말 놀라운 일이지만,

선생님 몰래 공부하기 라는 아이들의 엉뚱한 과제가 시작되네요.

이이들 스스로 문제를 찾아 자기 자리를 찾아가게 하는 구실이 되지요.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서

왜 공부를 해야할까?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 찾게 될 것 같아요.

시험이 왜 필요하며, 준비해야 하는지도요.

선생님과 학생들의 역할이 정해져 있기에

서로에 역할을 잘 이행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책

우리 아이들이 처음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될 곳이 학교이며,

사회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학교생활 너무 중요하지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공부하는 매일매일 일상이

주는 교훈과 배울 점을 만나게 되는 책이었네요.

새학기를 준비하는 아이들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책

새학기에 대한 기대감도 안아보게 될 책이랍니다.

비슷한 제목에 또 다른 책도 경험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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