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에 모든 걸 잃고, 빚을 갚고 남은 돈으로 새집을 구하게 되는데,
옛 소설가 덴버 크리스토프가 살았던 저택에서 살게 되고,
마녀에 의해 세 남매는 크리스토프의 책 속 세계로 들어가게 되지요.
모험을 통해서 아이들은 더욱 성장하면서 위험했던 모험이지만, 현실 세계에서 그 순간을 그리워하다
미국 전역에 미스터리한 생명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크리스토프 책 속의 캐릭터들이 진짜 현실 세계로 빠져 나오게 된 것을 알고,
세 남매는 크리스토프가 쓴 책 속에 숨겨진 세 가지 수호자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되지요.
현실세계와 책 속에 세계를 구하기 위한 세 남매의 모험은 더욱 긴장감을 갖게 해주고,
모든 캐릭터들이 모여있어, 더욱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걸 느끼게 된답니다.
개인적으로 로마 시대의 모험이야기가 더욱 매력적이지만,
세 번째 책에서는 두 세계를 위해서 노력하는 세 남매에 갈등과 사랑이야기,
힘든 시련과 엄청난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가족 이야기라는 점에 더욱 이끌리게 되고,
그 순간에는 모든 것들이 힘들고, 헤어나가기 고통스럽지만,
고통은 이길만큼 준다는 말을 생각하며, 끝까지 모든 것들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더욱 감동적이며, 공포감보다는 그 순간에 용기를 내야만 한다는 하나에 생각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걸 느끼게 되지요.
바람의 마녀가 자신의 욕망을 완성하기 위한 욕심으로 두 세계를 허물어 버린 것에
세 남매는 두 세계가 열린 문을 닫고, 모두를 제자리로 돌려보내면서
코델리아에 리더로서에 역할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지요.
학교생활에 있어서 맡은 임무에 충실하지만, 나름 그 임무에 젖어들어
순간에 실수를 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던 아들,
코델리아에 입장을 이해하게 되네요..
마음속에 약점을 이용해서 조정하려는 바람의 마녀 하지만, 세 남매는 그 순간에도 성장하면서
가족애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스케일이 장난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한 번 읽고 넘기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책으로
전체를 훝어 보았기에 좀 더 꼼꼼하게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네요.
겨울방학에 누릴 수 있는 행복감. 옆에 세 권에 책을 놔두고 연결지어 읽고 싶은 책이랍니다.
판타지 소설로 더욱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책,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책이 아닌가 싶네요.
밤을 새서라도 읽고 싶은 책
마법의 비밀을 품은 책 속의 책 비밀의 집!
멋진 책이 되어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