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학생은 없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8
고든 코먼 지음, 성세희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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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학생은 없다

처음 제목만 듣고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아이들에 이야기가 담긴 책일까?

제목이 주는 느낌이랄까.

학교생활에 너무 평범한 아들도 끌리게 되었다며 받자마자 얼른 읽게 되었던 책이다.

표지에 느낌 자유로운 분위기를 주고 있어서

책에 내용이 무척 흥미로웠다.

 

 

 

 

미래인 도서로 청소년 걸작선 58권이라는 점에서 다른 책들도 너무나도 궁금해지기도 했는데,

이 책은 정말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들었다.

부모로서 먼저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가 아이에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은퇴가 얼마 남지 않는 교사 커밋,

학교에서 생각하기에 다소 힘들다는 학생들만에 반 117호 특수반

얼마 전 티브이에서 방송되는 드라마에서 문제아들만 따로 모아서 만들어 놓은 반에 문제아 선생님을

담임으로 만들면서 그 아이들을 다른 학교로 전학을 보내려는 이사장과 교직원들에

이야기가 나왔다는데, 놀라움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문제아 반이라면 누구라도 담임을 꺼려 했을 것 같은데,

이 책에서도 117호 특수반에 담임을 맡게 된 커밋 선생님

하지만 117호 툭수반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커밋 선생님도 변화를 가져온다.

마지막이지만, 학생들을 생각하면서 자신에 젊은 시절의 열정을 되찾아가는 커밋

하지만 제이크와 커밋 선생님에 놀라운 사건

제이크에 부모님에 생각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고,

제이크가 마음의 상처가 되었고, 이 책에서 그 부분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물론 아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자신에 생각을 말했고,

부모에 입장에서 제이크에 부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었다.

청소년 소설로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이 생각보다는 잘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가졌다고 생각했다.

항상 청소년들에게 어른으로서 인성적으로 문제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 아이들을 부모로서 잘 이끌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남기게 되었던 책이다.

책에서 다행히도 제이크가 잘 성장한 모습을 남겨주었기에 안심이 되었으며,

아이들에게 좀 더 감동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에서에 생활이 좀 더 안심되고,

행복한 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청소년들에 마음을 더 이해하려고

애쓰는 그런 어른이 되려고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을 남기게 되었다.,

중학교에 생활이 처음에 적응이 안 되어 힘들어했던 아들에 모습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아들에 마음을 들여다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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