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부터 화려함에 사파리 출판사 다운 아이들에 사랑을 듬뿍 받을 책
<톰게이츠와 개좀비>
보자마자 맘에 들어하는 아들이네요.
이 책은 워터스톤즈 아동도서상
로알드 달 퍼니 수상작으로 벌써 부터 인기몰이 중인 것 같아요.
정말 아이들이 책 속 한장한장 읽을 때마다 재미있는 표정들로
그림 하나하나에도 관심이 높아지게 되네요.
책 속에 주인공 톰게이츠 일기형식에 내용을 갖고 있지만,
일반 일기와는 색다른 느낌에 책이랍니다.
톰게이츠에게는 누나가 한 명 있는데,
우리집을 살짝 엿볼 수 있었네요.
아침마다 늦잠자는 아이들이기에 촉박한 시간에 화장실 쟁탈전을 벌이게 되는데요.
바쁠때 화장실 오래사용하게 되면 정말 화나게 되죠.
톰게이츠에 일기는 틈나는 시간에 글을 쓴 일기를 묶어 놓은 책으로
글자 하나하나가 정말 재미있게 읽는 즐거움을 높여주게 되지요.
아이들은 톰게이츠에 학교 생활에 푹 빠져들게 될 것 같아요.
톰에 친구이자 옆집에 사는 데릭과 같이 결성한 개좀비
좋아하는 싸나이 밴드가 톰이 사는 마을에서 공연이 결성되어 참여하게 된 톰
누가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존경하는 인물을 만나게 된다면 톰을 이해할 수 있겠죠.
너무나도 재미있는 악동이지만 밉지 않은 행동에
더욱 흥미롭고 개성에 빠져들게 되는 아들은 이 책을 읽고 나면 스트레스도 날아간다고 하네요.
자신도 즐겁고, 잊지 못할 순간을 글로 남겨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그림에 자신없지만, 그 상황을 그림으로도 남기면서
나만에 특별한 일기를 써보고 싶다고 하네요.
글을 쓰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은 아들을 이처럼 변하게 만들어주는 책 정말 놀라운 책에 효과네요.
톰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너무나 좋아해서 그림일기를 쓰지만,
아들은 낙서수준으로 하지만 즐거운 나만에 일기장,
일기를 쓰는 것은 정말 싫어요 라고 말했던 아들
스스로 직접 작성된 일기라니 온가족이 놀라게 되고,
톰에 일상이 공감간다고 하네요.
요즘 아들에 학교생활에 주말을 보낸 이야기등등을 나누는 소통에 시간을 갖고자
월요일 첫시간은 생활문이라는 각자 자유로운 주제로 글을 써서 제출하고 있다고 하네요.
글짓기도 싫어하는 아이들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자랑하고 싶은,
너무 멋진 추억을 서로 나누는 시간이 있는데,
톰게이츠를 읽고 난 후 아들이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게 될 책으로 누구라도 만나면 반해버리게 될 책으로
그림을 어려워했던 아들도 그림을 조금씩 그리며
맨 마지막에 톰의 누나 퉁명스러운 델리아 누나를 그리는 법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나와있는데,
열심히 그려보며, 그림에 좀 더 즐거움을 느껴보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