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커 군과 친구들의 유쾌한 화학실험 - 실험실에서 벌어지는 엉뚱발랄 화학실험 대소동 비커 군 시리즈
우에타니 부부.야마무라 신이치로 지음, 오승민 옮김, 정성헌 감수 / 더숲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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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군과 친구들의 유쾌한 화학실험





실험의 즐거움을 알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으로 과학책으로 강력추천하고 싶은책이다.

비커 군과 유쾌하게 화학실험을 할 수 있는 과학실험실

실험실에 친구들이 무려 150가지가 넘는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귀여운 일러스트로 더욱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


첫 번째 책인 비커 군과 과학실험실 친구들에 이어서

두 번째 책 화학실험실에 친구들 더욱 기대감을 높여주었고, 초등 아이들도 흥미롭게  보게 될 책

실험실 친구들이 다양한 화학실험을 소개해주며, 내용을 구성해 나가고 있다.

과학에 관심이 없던 친구들도 재미있고 귀여운 이 책에 반해버리게 되니

흥미를 갖고 과학과 친근하게 될 것이다.


각각의 실험기구 캐릭터들이 모양과 이름, 재질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데,

제조하다, 측정하다, 관찰하다, 분리하다 네가지로 분류하며

제조하는 실험까지 직접 경험하기 힘든 실험에 집중하게 해주고 있다.


실험실에서 벌어지는 엉뚱발랄 화학실험 대소동

주의깊게 실험을 보게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실험은

물에 잘녹는 암모니아 분수 실험으로

실험 순서부터 자세히 등장하고 있었고, 비커 군의 메모로 전해주는

암모니아가 물에 매우 잘 녹는 이유도 설명해 주고 있다.

영화에서 등장했더 ㄴ피 튀기는 장면이 암모니아 분수와 똑같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영화는 흑백영화로 상상을 하게 만들어 준다.

무색무취의 액체가 플라스크 안으로 분출되는 순간 물에 첨가해준 페놀프탈레인이 빨간 빛으로 변색되는 현상

진짜 뿜었다며 책속에 빨려들어가듯 보게 되는 화학실험

보기 쉽게 색으로 구분하며 메모를 달아주며 보여주고 있다.


직접 경험하지 않았지만, 경험한 것처럼 설명해주고 있어,

초등 아들에게는 더욱 흥미롭고 과학이론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부록으로 매력적인 과학용어 해설과 원소주기율표가 들어가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 같다.


어려운 이론들도 이렇게 쉽게 설명해준다며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책도 나올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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