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2 -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2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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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로 사춘기를 재미있게 보내는 아들!



두번째 이야기로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



상상의집 도서로 만나본 오마이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로 너무 재미있다면 찾아 읽게 되는 책인데요.

사춘기에 막 접어든 아들 공감가는 이야기와 함께 삽화가 주는 즐거움까지

아들이 좋아하는 일기형식으로 구성된 시리즈라 앞으로 더욱 기대하며 읽게 될 것  같아요.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

어쩜 이리도 재미있는지 다음 책을 먼저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하기야 엄마도 넘 재밌는데 아이들이야 더 그렇겠죠.


두 번째 이야기는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



 

 


글 : 강지혜 / 그림 : 조승연



또래 공감가는 이야기로 우리 사회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는

스마트폰의 양면성, 청년실업, 맞벌이 부부의 고충, 노인 일자리, 노인 재혼 문제 등

11살 하로의 시선에서 보게 되는 책이라 또래 아들에게는 공감가는 내용일 것입니다.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

2권에 시작을 등장인물에 소개부분부터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됩니다.


등장인물에 소개부분이 조금씩 변화가 있을까 하고 살펴보게 되는 아들.



하로의 두 번째 광고 나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싶습니다! 로

꿈이 없는 아이들의 주식회사에 의뢰인은 조금씩 들어오고

열한 번째 의뢰인인 음카파를 만나기위해 탄자니아엔 간 하로

음카파는 우리나라에서는 꿈을 이루기 어렵다고 말하며,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말한고 있지요.

음카파를 보면, 자신의 삼촌을 떠올리게 되는데,

하로의 심장을 뛰게 하듯 음카파의 심장도 뛰길 바라면서

삼촌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합니다.


 


노유식은 류대장에게 고백했지만,

류대장이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하로,

사랑이냐 우정이냐 고민하던 하로는 류대장과 사귀게 된답니다.


 


 

 



친구는 셋이지만, 사랑은 하나라는 말 그대로 삼각관계에서

친구관계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지요.




오마이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에는

삽화로 읽는 즐거움도 높여주는 책이랍니다.

초등생 아이들이라면 먼저 책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하로의 외삼촌은 예능국 PD가 꿈으로 계속 도전해보지만,

방송국 시험만 벌써 5번 떨어졌답니다.



 

취직만 하면 결혼하기로 한 사랑 누나와도 결국엔 헤어지고 만 삼촌은

 



 취업은 못하고 있지만,

하로가 보는 삼촌은 다른 사람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요리도, 수영도 잘하는데,

취업을 못하고 있기에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자신도 조금 걱정이 되는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너무나 많으면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니,

자신에 미래에 취준생으로 남지 않을까 미리 걱정된다고 하는 아들이랍니다.

요즘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로

아들 외삼촌도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가기 위해 얼만큼 노력했었는지

멘토로 들어보고, 자신도 더 노력하고 싶다는 말을 하곤 하네요.




삼촌에 계속되는 아르바이트

피자맨, 돌잔치 사회, 고층 유리창 닦기 등으로 하로가 보기에도 걱정이 되지만,



 


정작 본인인 삼촌은 생각이 다른 것 같아요.

극중 알바 프로젝트를 구상하면서 ​평소는 해보지 못했던 아르바이트를 체험하고 있다면서

예능 프로그램 기획안을 만들고 있답니다.



 


삼촌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삼촌에 모습이 보여지네요.


삼촌에 모습에서도 보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삼촌의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을 만난 독자들은

삼촌의 꿈이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래보지요.

우리는 이런 삼촌의 모습에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고,

실패가 있더라도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응원하게 된답니다.

꿈이 없는 아이들의주식회사에 첫 회원이 가입되면서,

닉네임 비밀친구에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해지네요.

 명탐정 하로의 비밀친구는 누구였을까요?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가족이 함께 일기를 쓰며 속마음을 나눠 보는

'어쩌다 가족 일기'가 부록으로 들어가 있는데,

주제별로 부모와 아이가 쓰면서 서로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서로에 속마음을 이야기하면서 서로에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더욱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죠!


그런데 어쩌다 가족일기를 통해서 반전이 있다는 사실,

온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즐거운 시간을 기대해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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