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훅! 창비아동문고 295
진형민 지음, 최민호 그림 / 창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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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아동문고 295

사랑이 훅! 


 

전형민 작가님에 학교 5부작 마지막이야기로

가슴 설레게 해줄 연애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게 되었답니다.

사춘기 접어든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고민을 털어놓기 쉽지 않은데요.

특히나 이성친구로 고민하는 친구들이라면 더욱 추천해주고 싶은 책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표현 못하고 고민하고,

상처까지 받아 힘들어하는 아이들에 진정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어 읽는 즐거움까지 맛보게 될 책이기에

진짜 사랑이야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마음이 아파본 친구들이라면 진정한 사랑을 경험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에 첫 이성에 대한 마음을 응원하면서

전형민 작가님이 말하는 진정한 사랑이야기 경험해 보게 된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나도 모르게 물에 젖듯 조금씩 변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책 속에서 만난 초등 5학년 12살이 되어버린 막 사춘기를 시작할 나이랍니다.

박담, 신지은, 엄선정 이 셋은 단짝 친구로 서로가 성장하고 있고,

조금씩 연애 감정을 알아가게 되는데요.


 



박담은 그동안 친하게 지내던 김호태가 갑자기 좋아지게 되는데,

문제는 김호태를 남몰래 좋아하는 친구가 또 있었다는 사실이네요.

정말 어려운 삼각관계로 세 사람은 행복이라는 감정에  또다른 고통을 맛보게 되네요.




 


공부도 잘하고 반장을 도맡아 하는 모범생이던 엄선정은

운동을 잘하는 이종수와 사귀게 되는데,

서로가 너무 달라 이들은 자꾸만 일이 생겨서 부딪히게 되네요.

사랑이라는 것은 누가 가르쳐줘서 알아가는 것이 아니기에

스스로 경험하며, 아파하며,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인지?

궁금한 점 투성이지만, 이들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서 더욱 성장하게 된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너무 달콤해서 꼭 해보고 싶지만,

서로에 감정을 표현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여기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이 너무 궁금해 지지만,

자신을 들여다 보면서 감정에 솔직해지며, 사랑이라는 것을 배워가게 된답니다.

제목 그대로 사랑은 훅 들어오는 것이기에

예고가 없다는 것으로 처음 맛보게 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우리 아이들이 충분히 겪을 법한 다양한 상황에서 보여주고 있기에

공감하며 또래 친구들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서 상대방을 더욱 깊이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는 아이들,

서로를 이해해 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것인지

살면서 이런 부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도 배우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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