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요일 아이들 푸르른 숲
내털리 로이드 지음, 강나은 옮김 / 씨드북(주)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각각 다른 요일에 태어난 일곱 남매의 모험 이야기

푸르른 숲 19번째 이야기 < 일곱 요일 아이들 >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도서로 초등 아이들이라면 이 책에 매력에 빨려들 것이다,

작가 이름만으로도 이끌리는 책이기에 무더위가 지나간 편안한 가을에 읽기 딱 좋은 책이다.



 

 


각각 다른 요일에 태어난 일곱 남매의 모험이야기

너무 궁금해서 어떤 내용일지 빨리 책을 읽어내려가게 되는데.

요즘은 형제나 자매, 외동이 많은 핵가족화 이기에 일곱 남매라는 흔하지 않는 가족구성

일곱 남매라는 말만으로도 충분히 호기심 자극하며,

태어난 생일만 땨져 보았던 아이들,

난 무슨 요일에 태어났는지 궁금해진다.

​그렇담 어서 핸드폰으로 달력을 검색해 보라.


미스터리 일곱 남매중에서 나와 비슷한 아이는 어떤 아이가 될지 찾아보는 즐거움과

매력넘친 엉뚱함까지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까지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책이였다.


삶을 꿈꾸고 모험하듯, 신나고 용기 있게 사는 일곱 남매들

​일곱 남매에 간략한 소개글이 나와있다.

​다른 등장인물 소개글과는 다르게 좀더 깊이 읽게 되는 이부분.


 

작가만에 특별함이 곳곳에서 펼쳐지는데, 재미있는 이야기에 빠져들어간 아이들

멋진 비유가 특히 더욱 인상깊게 읽게 되는 책이다.

일곱남매 자세히 알아야만 더욱 즐거움을 맛보며 읽어 내력갈 수 있는데,

일곱 남매는 각기 다른 특별한 능력이 있다.



일요일에 태어난 선데이: 언제나 해처럼 밝은 아이로, 장녀답게 문제를 척척 해결해 나간다.
월요일에 태어난 모나: 어둡고 으스스한 악동이지만, 얼굴과 목소리가 아름답다.
화요일에 태어난 : 방귀 냄새로 의사 표현을 하는 막내. 반려동물인 돼지를 타고 다닌다.
수요일에 태어난 아이 웬들: 말을 조금 더듬지만, 책을 사랑한다.
목요일에 태어난 아이 시아: 각종 공포증이 있지만 꿈이 많은 아이로, 웬들과 쌍둥이이다.
금요일에 태어난 프리다: 여우 분장을 하고 다니며, 항상 노래로 말한다.
토요일에 태어난 : 근사한 정원 가꾸기의 마법사이다.

일곱 남매는 갑작스럽게 닥치 크고 작은 문제들을 즐겁게 해결해 나가는데,

각자의 지혜와 재주를 통해 일곱 남매의 매력 넘치는 이야기로 읽는 즐거움을 맛보게 된다.

일곱 남매중 단 한 명도 평범한 아이가 없다는 것이 더욱 특별한 일곱 남매

아이들이 살던 늪의 숲속과 할아버지가 물려준 7번 집 정말 아이들도 이곳에 가복 싶어 한다.

마을 사람들의 오해를 받아도 그들이 준비한 파티를 열어 모두 초대하면서

즐거움이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이 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배경들에 아이들은 더욱 호기심 가득하게 상상해보게 된다.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은 충분히 매력발산할 것이고,

자신만 생각했던 아이들이라면 일곱 남매를 통해서

남을 이해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책으로,

많은 변화를 찾을 수 있다.

스스로 문제를 알아도 해결하지 못하고, 도움을 받았던 아들

이 책을 읽고난 큰 변화는 스스로 문제점을 받아들이려 했다는 점이다.

일곱 남매가 그랬듯, 두려움을 이겨내고 스스로 성장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찾으려 애쓰면서 우선 도움에 손길을 찾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책을 통해서 스스로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면 이보다 더 바람직한 것은 없을 것이다.


또래 일곱 아이들에 모험을 통해서 내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가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쫓아 해결해 나가려는 모습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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