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몬스터 사냥꾼 3 - 안갯속의 괴물들 괴물 이야기 시리즈 3
권기현 지음, 박경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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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의 괴물 이야기 시리즈 3번째 이야기
꼬마 몬스터 사냥꾼 3 - 안갯속의 괴물들
할머니가 계신 시골에서 만나게 된
전설로만 전해지던 몬스터 괴물들을 만나게 된 햇살이
정말 으시시한 만남이 아니었나 싶었는데,
친구가 된 햇살이 너무 대단한 것 같은데요.

몬스터 사냥꾼이 꿈인 햇살이라면 몬스터와 함께 하는 모험이 더욱 기대되네요.


2권에 이어 3권 만나기를 정말 기다렸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괴물들이 햇살이와 변해버린 도시생활에 적응해 가는 내용을 담고 있어
더욱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등장인물 자세히 읽어봐야죠.
인물에 성격이 너무 중요해요. 읽으면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단순 표지만 보면 으시시한 한여름에 읽으면 너무 오싹해지는 책이 아닐까 싶은데요.
반전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따뜻함이 전해지는 책이랍니다.
햇살이와 몬스터가 친구가 되어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창작동화로

가끔은 사람이 괴물보다도 더 괴물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지요.

괴물과 인간의 우정 이야기가 가능할까? 했는데
몬스터 사냥꾼을 꿈꾸는 햇살이에 모험 이야기 기대이상으로 재미있답니다.

햇살이와 여섯 괴물들은 엄마와 아빠를 만나게 되지만,
역시 괴물의 본성을 숨기지는 못하겠죠.

손가락 하나에 의지해 창문 밖에 매달리거나 흡혈귀 주니어는 천장에 매달리기
자신의 본성을 숨기기 힘들어 문제가 일어나곤 하지요.

​이반은 보름달이 떠서 늑대의 본성이 드러나게 되어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소동은 강아지를 입어 넣고 먹어버렸죠.
그 덕분에 햇살이네 가족은 살던 아파트에서 이사를 가야만 했답니다.
그런데 이사를 하려는데 쉽지 않은 햇살이네,
아이가 일곱이나 되니 집을 쉽게 얻을 수 없었다는.
요즘 누가 집을 빌려주면서 많은 사람을 좋아하겠어요.
결국 변두리 낡고 허름한 주택으로 햇살이네는 이사를 가게 된답니다.
햇살이는 이렇게 된 현실에서 몬스터 친구들을 데려온 것에 대해 후회를 하게 되지요.


단순 허름한 집에 이사오게 된 것만이 아니라,
햇살이는 몬스터들 때문에 치킨도 빼앗기고,
엄마와 아빠에 사랑까지 독차지하지 못하고 있네요.

그러다 햇살이는 순호를 따라 이상한 집단에 들어가게 되는데
인터넷에 댓글로 악플을 달고, 비추를 누르고, 욕설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복수를 하고 있는 그곳에 사람들
그들은 자신이 괴물인지도 모르고 오염을 시키고 있었답니다.


햇살이는 몬스터 친구들을 모두 쫓아내버렸고,
몬스터 친구들은 모두 누군가에게 잡히게 되었네요.
바로 햇살이가 순호를 따라간 그 이상한 단체 사람들이랍니다.




햇살이는 몬스터 친구들을 구하기로 맘먹고,
순호도 햇살이를 도와주게 되지요.
햇살이는 몬스터 친구들과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 속에 제목인 안갯속의 괴물이 진짜 괴물이 아닌 인간을 말하는 것임을 알고,
인강이 더 무서운 괴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몬스터가 등장하지만 뭔가 두렵다기 보단 씁쓸함을 던져주는 책이었고,
몬스터들에 삶이 어떻게 될지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답니다..​

너무 궁금했고, 너무 흥미로운 책  괴물 시리즈로 만나본 2권에 이어
  3권이 더욱 재미있는 책
이어서 4권도 기대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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