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람이다 8 - 검은 공주 나는 바람이다 8
김남중 지음, 강전희 그림 / 비룡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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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공일삼 시리즈로 만나본

나는 바람이다 여덟 번째  검은 공주


김남중 글/ 강전희 그림




 

비룡소에 도서로  <나는 바람이다>  8번째 책을  만났다.


앞에 책들도 너무 궁금해 도서관을 찾아 1권 부터 모두 읽어보았다.

우선 엄마도 궁금했고, 아들도 앞에 내용이 어떻게 이어오고 있는지 궁금했기에

찾아보았는데, 모두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김남중 작가님은 우리에게 역사동화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흥미진진한 모험을 펴쳐나가는 해충이와 함께

세계사의 일부분을 알게 해주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책에 내용이 가볍지만 않았고,

일공일삼 시리즈 초등 논설이 어떤 것인지 생각에 깊이를 담을 수 있었다.

초등 논술대비 도서로 으뜸이라 생각하며,

무더위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 되어주었다.

 


 

책을 읽어 내려가기에 무리가 없었고, 다음 이야기에 진행이 궁금하여 

집중하며 읽었던 것 같다.

하멜 표류기를 먼저 만난 아이라면 조금은 다르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나는 바람이다 책에 또 다른 매력이 있다.


 



 

8권에서에는  서아프리카에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속에 검은 공주인 열세 살에 코코는 아프리카 서부 다호메이 왕국의 혼 족 부락 족장의 딸로서

외동딸이였던 코코는 태어나면서 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검은 공주 코코에  어두운 삶이 시작되면서

우리는 이 책에서 전달해 주려는 것이 무엇인지 찾게 된다.

 




아직 어린 나이인 열세 살에 소녀에 모험을 통해

 노예사냥, 노예선, 노예시장, 노예사냥꾼 이라는 말들이 우리를 무겁게 만든다.


 


 


 

 


책에 삽화가 있어 그 참혹함이 더욱 깊이 느껴지게 해주고 있는 책.

 


 

코코는 노예사냥꾼에게 잡혀 네덜란드 서인도 회사의 노예무역선인 에담호에 실려가게 된다.

그 당시 시대를 좀 더 자세히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노예선인 에담 호 그 참혹함을 말로 설명하고 있지만,

우리는 읽으면서 상상력도 키워보게 되었다.


에담 호 작은 배지만 노예를 싣는 방법이 따로 있어, 많은 노예를 나르니 이익도 많이 남았다.

인간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에담 호에서 작은 대수를 만난 코코,

자신이 노예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어떤 일을 했었는지도 알게 되면서

반전에 반전을 경험하게 된다.


코코는 해풍이를 만나게 되고,


다음 이야기는 9권에서 이어지게 되어 있다. 

 

 

김남중 작가에 역사동화로 더욱 흥미로운 세계사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음 이야기에도 기대를 갖고 보게 될 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활용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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