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클래식 호러 3
세이비어 피로타 지음, 제이슨 주타 그림, 김선희 옮김, 워싱턴 어빙 / 조선북스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클래식 호러 시리즈>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무더운 여름밤 잊지 않고 찾아오게 되는 오싹한 이야기

클래식 호러 시리즈와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놀라움과 공포감이 주는 스릴넘친 이야기 정말 반해버리게 되네요.

클래식 호러 시리즈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책 속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슬리피 할로우라는 조용한 마을에

상점 몇 개와 교회 한 채, 공동 묘지 하나가 전부인 이 마을에서 사는 사람들은

밤마다 기이한 괴담과 전설을 서로 이야기를 하곤 한답니다.


 

 

 

 

 

시와 노래를 좋아하는 이카보드와

이 마을에서 크고 멋진 농장을 가진 부유한 농부의 딸 카트리나 반 타셀,

근육질의 사내로 이 마을의 영웅, 브롬 반 브런트

 카트리나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브롬이 결혼하고 싶어했기에

아무도 그녀에게 청혼하지 못했는데,

그 중 이카보드는 카트리나와 사랑을 하게 되었지요.


미녀였던 카트리나 그리고 그녀을 사랑하는 근율질의 사내 브롬.

이카보드와 브롬은 카트리나와 결혼하고 싶어 서로를 견재했었지만,

교활했던 브롬은 이카보드를 괴롭히게 되지요.

하지만 이카보드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으로

 카트리나의 마음을 얻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카트리나와 이카보드는 서로를 사랑하게 되지만, 비롬으로 부터의

비극적인 사건은 시작된답니다.


​마을의 괴담 이야기 중 하나인

머리 없는 기수의 이야기가 현실로



 



이카보드는 끔찍한 이야기들이 떠올랐고,

흰옷을 입은 여인! 반역죄로 교수형 당한 아드레 소령! 머리 없는 기수!

 공포감에 사롭잡힌 이카보드는  머리 없는  기수를 만나게 되었고.

놀라 도망을  가다가 그만 실종이 되고 말았답니다.


결국엔 카트리나와 브롬은 결혼을 하게 되었고,

여전히 이카보드는 실종 상태로 남게 되었네요.


이카보드는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하지만,

이 책 어디에도 정확하게 이야기 하고 있지는 않답니다.


브롬이 정말 범인인건지는 의문으로만 남게 되네요.


마을 전체에 일어나고 있는 괴담

공포소설에서 결말을 이렇게 정확하게 남기지 않는 것인지.

​클래식 호러 시리즈로 만나본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공포소설은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과 상상력을 총 동원하게 해주면서,

더욱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되는데,

불안하고 공포를 더욱 극대화 시켜줄 수 있기에

호기심 자극하며 읽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찾게 되는 책으로 평온한 내 삶에 작은 돌을 던지는 것 같고,

일상으로 돌아온 내 삶을 고맙게 여기기도 하네요.


평화롭고 행복한 마을이 아닌 괴담으로 가득한 마을이

사건이 뒤셖여진 이야기로 더욱 복잡한 결말만이 남겨주는 숙제같은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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