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안테나 -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2집 푸른 동시놀이터 103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지음, 강나래.안예리 그림 / 푸른책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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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도서로 만나본 동시집
푸른 동시 놀이터로 앤솔러지 2번째 책으로 <초록 안테나>를 만나봅니다.

동시는 누구라도 반갑고 좋아하게 될 책으로
놀이터에 놀러 나온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푸른 동시놀이터의  블로그에 놀러온 시인들의 동시를 모아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1집인  <아이디로 간 내 운동화>에 이어서
2집으로 만나본 <초록 안테나> 27명의 기성 시인들의 신작동시로
동시뿐만 아니라 신인추천소감과 동시단 소식까지도  담겨져 있어 더욱 특별한 책이 되었답니다.

푸른 안테나에 동시집은 6부로 나누어 구성되었는데,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 / 우리 동네 스타 탄생 / 무서운 이야기 / 블루베리 샌드위치 /
새로운 시인을 찾아서 / <푸른 동시놀이터>동시 이야기로
편안하게 읽어보고 싶은 책이랍니다.

짧은 문장이지만, 읽을면 읽을 수록 매력에 빨려들어가게 되었고,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던 시도 있었답니다.

가끔이지만 마음이 이끌릴때 시로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데,
블로그에 들어가 여러가지 습작 노하우와 기본기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아이들도 함께 만나본 책이기에
책에 맨먼저 등장하는 '맛없는 피자'
아들은 정말 맘 속에 말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방학에 원하는 생활계획표
피자 한 판은 어떻게 만들어 볼까요?

엄마는 '집으로 출근하는 엄마'라는 시가 와닿을 것 같다고 추천해주네요.
정말 엄마들에 입장을 말해주고 있답니다.
엄마, 이제 그만 퇴근하세요.
엄마도 퇴근하고 싶다...
정말 간결하면서 너무 맘에 와닿아 읽고 또 읽고 반복하며,
동시만에 느낌을 제대로 남겨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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