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특공대

야채특공대 - 동시로 읽는 야채 이야기 ㅣ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5
김이삭.조소정 지음, 우형순.권유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6월

동시로 읽는 야채 이야기

야채특공대

 동시로 읽는 야채 이야기 야채의 정보까지 담고 있는 재미있는 동시 그림책이랍니다.

우리집 아이들 야채라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지만,

이렇게 동시 그림책으로 만나서 야채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지금에 우리 아이들에게는 음식문화가 많이 달라졌기에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졌기 때문에 야채를 더욱 싫어했던 아이들

직접 텃밭을 가꾸면서 야채를 얻기 위한 노력도 얼마나 소중한지,

야채가 우리 몸에 어떤 영양을 주고 있는지 재미있는 그림으로 다시금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야채를 가지고 동시로 만나고, 그 야채로 만들 수 있는 요리

야채를 활용하여 만들 수 잇는 음식들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는 부분으로

맛보고 싶은 시간이었답니다.

직접 아이들이 요리하는 시간 주말에 체험해보면서

더욱 즐거운 시간 기대해보게 되네요.

아이들에 시선을 잡아 끌 수 있었던 부분으로 기발한 상상력이 들어간 그림들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을 자극시켜주는 야채들에 익살스러운 표정들이

만화속 주인공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하면서,

아이들에게 마법을 부리는 것 같았네요.

가지는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는데,

너무나도 예쁜 색을 가지고 있는 가지

가지가지  아무것도 아닌 말에

더욱 하하호호 하면서 즐겁게 말하는 아이들

한 번 먹어보면 어떨까 하면서 그 맛을 궁금하게 여기게 되네요.

제목 그대로 너무 재미있는 표현

' 가을 오 총사 '

부추, 배추, 상추, 양배추, 고추

추로 끝나는 글자들로 정말  오 총사가 모여있네요.

엄마도 조금 싫어하는 당근

​하지만 너무나도 예쁜 색을 가지고 있는 당근이지요.

정말 스타일은 딱 내 스타일이지만,

맛은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 사실이지요.

너무 맘을 딱 알아맞춘 것 같아요.

이렇게 글로만 만나니 직접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자세히 보여주니 궁금증을 해결해 주지요.

고구마에 가족소개

정말 다양함을 배우게 되었네요.

계속 만나면서도 먹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면서

침도 꿀꺽! 삼키면서 동시를 만나게 되는 그림책이랍니다.

부록으로 야채 특공대원을 소개해 주고 있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야채와 친해서 거부감은 전혀 없어질 것을 기대해보게 되는 그림책으로

야채 하나하나에 정보들을 만나면서 어떻게 먹으면 맛있을 지 엄마도 도와주게 되었네요.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더욱 즐겁게 만나 볼 수 있는 동시 그림책으로

한 번 읽어보면 입 속에 맴돌며,

흥얼거리게 되는 동시로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답니다.

<야채 특공대> 두고 두고 보고 싶은 책으로

이전에 출간되었다는 <과일 특공대>도 찾아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