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장군 김돌쇠 청소년시대 6
하신하 지음, 장선환 그림, 김해규 감수 / 논장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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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장군 김돌쇠


얼마전부터 역사에 관심가지면서

책을 만나면 재미있게 푹 빠져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 속에서 재미있게 본 부분은 열심히 보고 또 보게 되는 책이네요.

역사가 어렵다고 말할 수 있지만,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 이야기로 들려주면 너무나 빠져들게 되는데요.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기에 더욱 빠져들어가게 되네요.



 


이 책에서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책 표지에서도 느꼈지만, 재미있는 그림으로 새롭게 보게되는데요.

요즘 초등 아이들에게는 익숙치 않은 그림이기에 신선한 느낌이라고 말하는 아들이랍니다.


내용도 너무 재미있어요..

바늘을 가지고 일본군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주인공 김돌쇠를 중심으로 영웅이야기로 아이들에게는 호기심 자극하게 되지요.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내가 사는 곳을 지키내는

외세의 침략에 맞서며, 온몸으로 역사를 견뎌 낸 우리 조상들

우리에 역사를 소중하게 바라보게 된답니다.


 



 하신하 작가님이 재미나게 이야기를 복원해냈기에 더욱 기대되는

초등고학년이라면 더욱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책속에 내용에 빠져들어 소사벌 전투에서 다리가 불편한 조선 청년이

바늘로 일본군을 물리친이야기로 임진왜란 때 유명한 전투로 한산대첩이나 진주대첩, 행주대첩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생소한 소사벌 전투를 통해

임진왜란이 왜 일어났는지 결과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었던 책이랍니다.

돌쇠네 가정이 평화롭고 서로를 위해주는 따뜻한 모습으로

그들이 전쟁을 겪으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느낄 수 있답니다.

돌쇠는 어릴때 고열로 생사의 길에 놓였다 두 다리를 못 쓰게 되어

엄마 옆에서만 바늘을 갖고 놀다가 재미로 바늘을 던지다 보니 파리도 맞출 수 있게 되었고.

두 다리가 불편해 움직이지 못하더라도 가족은 그런 돌쇠와 함께해 행복함을 느낍니다.

전쟁을 겪는 생생한 이야기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지키고, 위험을 감당하려는 모습에서

작은 힘이나마 서로 합해 함께 위기를 이겨나가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여주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모습이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 당시에 겪었을 아픔을 위로하면서

지금에 내 모습에서도 희망을 찾으려 애쓰게 되지요..

 


바늘장군 김돌쇠를 통해 실제 한 인물을 위해 주변에 상황을 다시금 떠올리면서

책을 읽고 난 후 독후활동도 기대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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