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현명한 투자자 - 벤저민 그레이엄의, 완전개정판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제이슨 츠바이크 논평, 박진곤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3

지난 1세기 동안의 주식시장 역사: 1972년 초의 주가 수준

 

어떤 방식을 따를 것인가

투자자는 단지 이 책을 읽었다는 이유만으로 1964년의 주가가 위험하다고 결론지어서는 안된다. 투자자는 우리의 논리를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유능하고 경험 많은 사람에게서 들은 반대되는 논리와 비교해서 평가해야 한다. 결국 각자는 스스로 결정해야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만약 투자자가 어떤 방식을 따를 것인지 주저한다면, 신중한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여기에서 밝힌 대로, 1964년 상황하에서 투자원칙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우선순위로 필요로 한다.

 

1. 증권을 매수하거나 보유하기 위해 대출을 받지 말 것.

2. 펀드에서 주식편입비율을 늘리지 말 것.

3. 전체 포트폴리오 중 주식편입비율을 최대 50%까지 낮추기 위해 필요한 만큼 주식보유를 줄일 것. 자본이득세는 가능한 한 자진납부하고 이익금은 일급 채권에 투자하거나 저축예금으로 보유할 것.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서두 부분에 좋은 구절이 있다.

교양인의 특성은 특정분야의 본질이 허용되는 만큼 정확성을 기대하는 것이다. 수학자에게서는 단지 그럴듯한 결론을 받아들이고 웅변가에게는 엄밀한 논증을 요구하는 것은 똑같이 비합리적이다.

 

재무분석가의 작업은 수학자와 웅변가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할 것이다.

 

확실하진 않지만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해당기업의 본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해본다. 앞서 있었던 위대한 투자가들이 말하지 않았던가? 해당기업의 본질가치가 훼손되었다면 심각하게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말이다.

 

따라서 196411월 다우지수 892 수준에서처럼 시장에서 임박한 위험신호는 없었다. 기술적 분석으로 보더라도 심각한 하락이나 급락을 보이기 전에 다우존스 지수가 900을 뛰어넘는 추가적인 상승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대세였다. 그러나 그대로 따를 수는 없다.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1971년 초의 처절한 경험을 무시한다는 것은 불길한 징조이다. 그런 부주의가 벌을 받지 않을 수 있을까? 우리는 투자자가 다가올 힘든 시기(1969~1970년의 하락이 아주 빨리 되풀이되는 형태이거나 또 다른 강세장의 마지막 불꽃이 터지고 이후 파멸적인 붕괴가 뒤따르는 형태로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주식시장이 브레이크없는 질주를 하고 있을 때 매체에서는 투자자들을 얼마나 부추겼는가?

군중심리? 현명한투자자 의 어느부분에선가 언급한 투자가는 독자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현명한 투자자 - 벤저민 그레이엄의, 완전개정판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제이슨 츠바이크 논평, 박진곤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2장투자자와 인플레이션

 

첫 번째 주목할 것은 과거에 인플레이션을 많이 겪었다는 것이다. 가장 심했던 기간은 1915~1920년 사이인데, 이 기간 중에 생계비가 거의 2배로 상승했다. 이것은 1965~1970년 사이에 생계비가 15% 상승한 것과 비교된다. 그 사이에 3번의 물가하락이 있었고 약간의 물가상승이 몇 번 있고 큰 폭의 물가상승이 6번 있었다. 이를 통해 볼 때, 투자자는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주식이 앞으로도 과거 55년간 그랬던 것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을만한 설득력 있는 근거가 있는가? (채권과 주식과의 관계를 의미함) 이렇게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은 단호하게 "아니다"이다. 주식이 과거보다 더 좋은 수익을 앞으로도 올릴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서 투자성과에 영향을 주는 두 가지 다른 시간요소를 도입하기로 하자. 첫째는 "장기적인 미래", 이를테면 앞으로 25년 동안에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가?"이고 둘째는 "5년이나 그 이하의 단기 또는 중기에 투자자에게 재정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어떤 변화가 발생할 것인가?"이다. 투자자의 마음가짐, 희망과 걱정, 자신이 했던 투자에 대한 만족과 불만, 다음에 무엇에 투자할지에 대한 모든 결정 등은 자신의 투자역정을 회고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의 경험에 좌우된다

 

2장에 대한 논평

 

미국인들은 점점 힘이 세어진다. 20년 전에는 10달러어치의 식료품을 운반하는 데 두 사람이 필요했다. 지금은 5살짜리도 할 수 있다.    -헤니 영맨(Henny Youngman)

 

인플레이션? 누가 그것을 걱정하는가?

 

  

 

이 그래프는 1926년부터 2002년까지 매년의 물가상승률과 주가수익률을 연대기순이 아니라 물가상승률이 낮은 순서부터 높은 순서까지 배열한 것이다. 물가가 하락한 경우(왼쪽 끝) 주가수익도 낮다. 대부분의 기간에서처럼 물가상승이 적정한 경우, 주가수익도 대체적으로 양호하다. 그러나 물가상승이 매우 높은 경우(오른쪽 끝), 주가수익은 불규칙적이며 10% 이상 손실을 보게 된다.

 

 

 

 

완만한 인플레이션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원재료에 대한 비용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도록 하는 반면, 높은 인플레이션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이고 경제전반의 활동을 위축시켜 경제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현명한 투자자 - 벤저민 그레이엄의, 완전개정판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제이슨 츠바이크 논평, 박진곤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1

투자와 투기:

현명한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성과

 

투자 vs 투기

'투자자'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책에서 투자자 investor '투기자speculator'와 대비해서 사용될 것이다. 1934년으로 되돌아가서, 증권분석 에서 두 개념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자 했다. , 투자는 철저한 분석하에서 원금의 안전과 적절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고,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행위는 투기이다.

 

모든 종류의 주식매수가 매우 투기적이고 위험하다고 일반적으로 인정되었던 시기에 주식이 가장 매력적인 가격수준에서 거래되고 역사상 가장 큰 상승세가 시작되기 직전이었다는 것은(놀라울 정도는 아니지만) 커다란 아이러니이다. 반대로 모든 주식매입이 '투자', 모든 주식매수자가 '투자자'로 간주됐을 때는 경험상 위험한 수준까지 주가가 상승했을 때였다.

주식투자에서 투자와 투기의 구별은 항상 필요한 것이며, 그것을 구별하지 못할때 문제가 발생한다.

 

부연해서 말하자면, 대표 종목으로 구성하는 것과 같은 확실한 투자방법(시장위험이 거의 없거나 이미 크게 하락하여 불안하지 않은 가격으로 살 수 있을 때까지 투자자가 항상 기다릴 수 있다는 의미에서)이라는 것은 더 이상 없다. 투자자는 언제나 주식투자에 투기적 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 투자자는 이러한 투기적 요소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장기 또는 단기적으로 불리한 결과가 나타날 것에 대해 금전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대비하여야 한다.

 

현명한 투자가 있는 것처럼 현명한 투기도 있다. 그러나 현명하지 못한 투기가 더 많다.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1)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투기하는 경우, 2)적절한 지식과 기술이 없으면서도 재미가 아니라 심각하게 투기하는 경우, 3)손해를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투기에 돈을 거는 경우이다.

 

조사와 연구가 뒷받침 되지않은 것은 투기라고 말하고 싶다. 이유는 투자자 혹은 투기자가 자신이 '어디에' 그리고 '무엇에' 투자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는 점을 들수 있을것 같다. 다른사람이 사라고 해서 샀다....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도 모른다...  이런 경우가 투기라고 볼수 있을것 같다. 이렇게 한 투자 혹은 투기가 금전적으로 단기적인 성공에 이르렀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성공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금방 이익이 난다고 추천되는 모든 종류의 인기주나 신규등록주를 매수하는 것으로 시장평균 이상의 성과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장기적으로는 정반대의 결과를 얻을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평균 이상의 성과를 향유하기 위해서 투자자는 1)본질적으로 건전하고 유망하며 2)월스트리트에서는 인기가 없는 투자방법을 따라야 한다.

    

 

그레이엄의 책을 다시 읽어보라. 그리고 가장 위대한 투자전문가의 "증권 가격의 미래는 결코 예측할 수 없다"라는 말에 주목하라. 그레이엄의 말들이 당신에게 이러한 진실을 깨우치게 하려고 의도한 것임을 생각하려 시장의 행동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을 예측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현명한 투자자 - 벤저민 그레이엄의, 완전개정판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제이슨 츠바이크 논평, 박진곤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가치투자의 바이블이라고도 일컫는 책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투자자 를 다시 들었다. 처음 볼때는 이해도 잘 되지 않았고 두꺼운 책을 언제 다 읽어보지 하는 마음도 없지 않았다. 한번을 읽고 투자마인드를 새기고 또 다시 읽고 다시한번 새기면서 저자의 이야기에 동의한다면  읽으면 읽을수록 독자들은 행동에 이르게 된다. 투자는 결국 배운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많은 투자기법들이 있는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가치투자를 제외한 다른 투자로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투자마인드를 다시한번 새긴다는 생각으로 책장을 연다.

       

워런버핏의 서문

성공적으로 투자하는 데에는 높은 지능지수나 특별한 사업적 직관 또는 내부자 정보 같은 것은 필요하지 않다. 가장 필요한 것은 의사결정을 하는 건전하고 지적인 사고체계와 흔들리지 않도록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다. 이 책은 그와 관련하여 적절한 지적 사고체계를 정확하고 분명하게 제시해준다. 독자들은 감정적인 면을 훈련하여 보완하면 된다.

 

탁월한 성과를 얻을지 여부는 투자에 바친 노력과 가지고 있는 지식에 달려 있다. 마찬가지로 투자기간 중 나타나는 주식시장의 비효율성에도 영향을 받는다. 시장의 움직임이 비효율적일수록 현명한 투자자들의 기회는 더욱 커진다. 그레이엄을 따르라. 그러면 시장의 비효율성에 휩쓸리지 않고 오히려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벤저민 그레이엄(1894~1976)

그의 아이디어는 강력하지만 전달하는 방식은 항상 정중하다. 놀라운 점은 벤이 전공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인데도 한 가지 목적에만 노력을 집중하는 지적 능력의 편협함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제한이 없는 지적인 광대함에 의해 그러한 결과를 얻을 뿐이다. 나는 그보다 지적 범위가 넓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새로운 지식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 그것을 연관이 없어 보이는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는 능력은 어떤 분야에 대해서라도 생각하는 기쁨을 주었다. 명확한 사고가 필요할 때 벤만큼 좋은 상대가 없었다. 격려나 자문이 필요하면 거기에 벤이 있었다. 월터 리프만 Walter Lippmann 은 다른 사람들이 쉴 수 있도록 나무를 심은 사람을 노래했는데, 벤이 그런 사람이었다.   -파이낸셜 애널리스트 저널 , 197611~12월호

 

제이슨 츠바이크의 벤저민 그레이엄에 대한 주석

1929년부터 1932년까지의 대공황기Great Crash 동안 70%의 손실을 보았는데도 그레이엄은 살아남아 성공하였으며, 난파선같이 침몰한 시장에서 헐값으로 주식을 사들였다. 그레이엄의 초기 수익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그러나 1936년부터 1956년에 은퇴하기까지 그레이엄 - 뉴먼 회사 Graham-Newman Corp.는 전체 주식시장 12.2%보다 높은 연평균 14.7%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월스트리트 역사상 최장기 기록 중 하나이다. 어떻게 그레이엄은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특별한 지적 능력과 심오한 지식 및 광대한 경험을 혼합함으로써 그레이엄은 핵심이론을 개발했고, 그것은 그의 생애 동안 그러했듯이 오늘날에도 유효할 것이다.

 

-주식이라는 것은 단지 시세판의 종목 이름이나 전자식 신호가 아니다. 그것은 주가와는 별개로 기초자산을 가지고 있는 실제 기업에 대한 소유권이다.

-시장은 일시적인 낙관(주식을 너무 비싸게 만든다)과 부적절한 비관(주식을 너무 싸게 만든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시계추와 같다. 현명한 투자자는 비관주의자에게서 사서 낙관주의자에게 파는 현실주의자이다.

-모든 투자자산의 미래가치는 그것의 현재가치의 함수이다. 가격을 비싸게 지불하면 할수록, 수익은 적어질 것이다.

-아무리 주의한다고 하더라도, 투자가들이 결코 피할 수 없는 한 가지 위험은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레이엄의 안전마진margin of safety(어떤 투자대상이 아무리 그럴듯해 보이더라도, 결코 비싸게 사지 않는것)'을 고수하는 것만이 실수의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투자성공의 비밀은 자신의 내부에 있다. 만약 투자자가 월스트리트의 어떤 '사실'도 믿지 않는 비판적인 사람이 되고, 신중한 확신을 가지고 투자한다면, 최악의 약세장까지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원칙과 용기를 개발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분위기 변화가 투자자의 투자운명을 좌우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결국 투자가 어떻게 움직이는가 하는 것보다 투자자가 어떻게 움직이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

 

서문

예측할수 없는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과 영고성쇠를 거치면서 건전한 투자원칙은 건전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은 진리가 되었다. 그러한 사실은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는 가정하에 행동해야 한다.

서문에 대한 논평

만약 공중에 성을 쌓는다면, 그것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공중에 짓는 것이다. 이제 그것들의 아래에 기초를 쌓아라.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월든(Walden)

  

  

 

 

현명한 투자자는 주가가 상승하면 점점 위험해지고 주가가 하락하면 덜 위험해진다는 것을 깨닫는다. 현명한 투자자는 강세시장을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주식을 더 비싸게 사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소비욕구를 충촉할 만큼 충분한 돈을 수중에 가지고 있는 한) 약세시장을 환영해야 한다. 주식을 더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Success Book 6
조지 S. 클래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황금을 꿈꾸는 사나이

 

물을 대기 위한 물지개를 짊어진 노예들의 긴 행렬이 지나갈 때에는 부자들까지도 길옆으로 물러서야 했다.

 

우리가 지난 세월 동안 꽤 많은 돈을 벌었지만 그 많던 돈은 모두 어디로 갔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돈이 주는 진정한 즐거움을 알았나?

 

아무리 두툼한 지갑이라도 다시 채워줄 황금 물줄기가 없다면 금세 비워지는 법일세..

 

나도 부자가 되고 싶네. 멋진 옷을 입고 두툼한 지갑을 갖고 싶네. 부자가 될 수만 있다면 등이 휘도록 일할 각오가 되어 있네. 하지만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고 싶어. 그렇다면 우리의 문제가 무엇일까? 왜 우리는 돈이 없는 것일까?

 

 

바빌론에서 가장 부자인 사나이

 

노력없이 얻은 황금에 기뻐하는 사람들을 가차없이 파멸시키는 심판자이기도 하다네.

 

하지만 갑자기 재산을 물려받은 사람은 결코 이런 사람이 되지 못하네.

 

확실히 돈이 있어야 이런 모든 일을 할 수 있었다네. 돈이 있어야 세상을 즐겁게 살면서 우리 영혼까지 만족시켜줄수 있는 것이네.

 

대신에 내가 꿈꾸던 것을 성취하고자 한다면 그에 맞는 시간과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네.

 

또, 공부란 무엇인가? 옛 현인은 2가지 공부가 있다고 가르쳐주셨네. 하나는 우리가 배워서 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모르는 것을 찾아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일세.

나는 돈을 버는 방법을 알아내기로 결심했네. 그리고 그 방법을 알아내는 즉시 실천에 옮기기로 결심했네.

 

제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주십시오. 그렇게 해준다면 밤을 하얗게 새더라도 아홉번째 법을 내일 아침까지 복사해놓겠습니다. 알가미쉬는 내게 은근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대답하다군.

"대담한 녀석이로구먼. 좋아, 그렇게 하도록 하세. 우리는 그런 것을 거래라고 부른다네."

 

오랜 세월을 살면서 몸소 터득한 삶의 지혜를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걸세.

 

오늘을 밝혀주는 태양은 자네 아버지가 태어났을 때에도 이 세상을 밝혀주었던 태양이고, 미래에 자네 손자가 어둠 속을 지나갈 때에도 빛을 던져줄 태양이란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게."

 

"부자가 되는 첩경은 간단하네. 버는 것보다 덜 쓰게! 자네가 번 돈의 일부를 반드시 저축하게! 그럼 자네는 언젠가 반드시 부자가 될걸세."

 

다른 사람에게 그들이 노력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네. 누구나 흘린 땀만큼의 합당한 보상을 받아야 하는 법일세.

 

자네가 꿈꾸는 풍요는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는 진리를 잊지 말게.

 

자네가 번돈의 일부를 반드시 저축하게! 쥐꼬리만큼 벌더라도 적어도 10분의 1을 저축해야 하네. 가장 먼저 자네 자신에게 대가를 치른다고 생각하게.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살 수없는 것은 사지 말게. 먹을 것과 자선을 베풀 것은 따로 떼어 두게. 재산이란 나무와도 같아서 처음에는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는 걸세.

자네가 저축이라는 자양분과 물로 정성을 기울일수록 그 나무는 그만큼 빨리 성장할걸세. 그래야 그 나무가 드리워준 그늘을 즐기면서 자네는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겠나?"

 

봉급을 받을 때마다 `10분의 1을 떼어서 어딘가에 감추어두었네.

 

외국땅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장사꾼들이 보여줄때마다 그 돈을 쓰고 싶은 유혹이 없지 않았네. 하지만 혀를 깨물면서 그 유혹을 이겨냈네.

 

나무를 다시 심게. 다시 시작하라는 뜻일세. 다음에라도 보석에 대해 조언을 얻고 싶다면 보석상인을 찾아가게. 진정으로 가치있는 조언만을 선별해서 듣도록 하게.

 

돈으로 돈을 벌게.

 

'버는 것보다 덜 써라.' 합당한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라'는 것이었네. 끝으로는 '돈으로 돈을 벌어라.'는 것이었지.

 

오랫동안 물고기의 습성을 연구한 덕분에 그물을 던질 때마다 그물을 가득 채우는 어부를 그저 운이 좋은 어부라고만 말하겠나? 기회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찾아오지 않는 오만한 여신일세. 다시 말해서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법이지.

 

나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목표를 세우면 끝장을 볼 때까지 물러서지 않네. 사소한 일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면서, 어떻게 중요한 일을 처리할 수 있겠나?

 

나는 실현가능성이 없는 어려운 일은 시작조차 않으려고 애썼네. 쓸데없는 고생을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우리가 땀을 흘리는 곳에서 재산이라는 나무가 자라는 법이네."

 

내가 벌어들인 돈의 일부는 무조건 저축한다. 나를 위해서!

'돈이 돈을 만드는 법'을 배우게. 돈을 자네의 노예로 만들게. 돈으로 돈을 만들게. 그렇게 만들어진 돈으로 다시 돈을 만들게. 미래를 위한 안전한 수입원을 찾아보게.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모든 돈을 안전한 곳에 투자하게. 지나친 고리를 약속하는 사람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게. 그런 사람은 십중팔구 사기꾼이니까. 그렇다고 결코 인색해서는 안되네. 조그만 푼돈이라도 정기적으로 자선단체에 기부하게. 그 돈이야말로 자네들을 지켜주는 안전장치로 생각하게.

 

수익이 적더라도 안전한 곳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 생각하네.

 

지나치게 많은 돈을 저축하겠다고 결심하고 궁핍하게 살지는 말게. 총수입에서 10분의 1이상을 저축할 경우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면, 그저 10분의 1을 저축하는 것에 만족하게.

 

자네 수입에 걸맞은 삶을 살게. 그렇다고 절대 인색한 사람이 되지는 말게. 돈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네. 얼마나 아름답고 신나는 세상인가? 이런 세상을 마음껏 즐겨야 되지 않겠나!

 

친구들이 모은 돈을 안전한 곳에 투자하도록 도와 주었다.

 

            *  *

버는 것보다 덜 써라!

당신의 번 돈의 일부를 반드시 저축하라!

            *  *

 

 

얄팍한 지갑에서 벗어나기 위한 7가지 비결

 

바빌론이 풍요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보여준 지혜 덕분이었다. 어떤 의미에서 바빌로니아는 온 국민에게 부자가 되는 법을 가르친 최초의 문명국이었다.

 

일단 시작하라

 

여러분이 흘리는 땀방울이 여러분의 지갑을 채워주는 황금이라 할 수있습니다. 물론 여러분의 능력에 따라 그 양이 다르지만 말입니다. 바로 여러분이 현재 땀을 흘리고 있는 일에서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요?

 

진리는 언제나 간단하고 단순한 것입니다.

 

수입의 일정 부분을 쓰지 않고 저축하는 사람에게는 돈도 쉽게 벌립니다. 그러나 지갑이 텅 비어 있는 사람에게는 황금마저 피해서 달아납니다.

 

"내 지갑에 있는 10개의 동전 중 9개만 써라!'입니다

 

지출을 관리하라

 

농부가 씨를 뿌리고 남은 공간에는 어김없이 잡초가 자랍니다. 이처럼 우리가 만족감을 찾는 곳에서는 어김없이 욕망이 얼굴을 내밉니다.

 

'동전 한 닢까지 100퍼센트의 가치를 창출하도록 살겠다.!'

 

충족시키고 싶은 욕구를 토판에 적어보십시오. 그 중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과, 수입의 9할만으로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을 신중히 골라내십시오.  여러분의 지갑을 살찌워줄 나머지 10분의 1은 절대 건드리지 마십시오.

 

수입의 90퍼센트 내에서 예산을 짜십시오. 그 범위 내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을 구입하고, 남은 돈으로 삶을 즐기십시오. 그것도 보람있는 일에 말입니다. 예산이 여러분의 지출을 관리해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돈을 굴려라

 

안전한 곳에 투자할 때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진리를 깨우쳐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적은 돈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돈이 돈을 벌어주었습니다. 그렇게 벌어들인 돈이 다시 돈을 벌어주었습니다. 그야말로 황금사슬을 이루었습니다. 급기야 처음 시작할 때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액수로 불어났습니다. 이렇게 어느 정도까지 모이면 그때부터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이 바로 돈입니다.

 

초원에서 풀을 뜯는 양들이 새끼 양을 낳듯이 '돈으로 돈을 낳으십시오.' 여러분의 지갑을 채워줄 수입원을 만드십시오.

 

돈을 지켜라

 

불행을 안겨주는 신은 반짝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적은 돈이라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신께서 여러분에게 큰돈을 안심하고 맡기시지 않겠습니까?

황금을 가진 사람은 유혹을 받게 마련입니다.

 

투자의 제1원칙은 원금의 안전성입니다. 실패의 대가는 원금의 상실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힘겹게 모은 돈을 투자하기 전에 신중히 생각하고 또 생각하십시오. 원금의 안전성이 보장되는 곳을 찾으십시오. 하루라도 빨리 부자가 되겠다는 욕심 때문에, 남들보다 빨리 부자가 되겠다는 조급함 때문에 실패의 좌절에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기 전에, 그 사람의 능력과 됨됨이를 따져보십시오. 어떤 사업에 투자하기 전에, 그 사업의 위험성을 따져보십시오.

 

투자할곳을 결정할 때 여러분 개인의 지혜를 지나치게 과신하지 마십시오. 해당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십시오. 훌륭한 조언은 당신이 투자하는 돈만큼이나 가치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집을 가져라

 

아이들이 깨끗한 땅에서 뛰놀수 없고, 아내가 가족을 위해 채소를 키울 수 없다면, 어찌 인간다운 삶을 누린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내 집과 내 집터! 이처럼 나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다면 뿌듯한 자부심과 자신감이 저절로 생길 것이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줄 집을 마련하십시오.'

 

'당신만의 집을 가지십시오.'

 

 

미래의 수입원을 찾아라

 

"모든 사람은 갓난아기로 태어나 늙어서 죽게 마련입니다. 삶의 행로는 그런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이라면 더 이상 일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 적절한 수입원을 마련해둘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갑자기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될때 남은 가족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살 수 있도록 대비해두는 것도 마땅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부자가 되는 법을 깨우쳐서 먹고살기에 충분한 돈을 벌어들이는 사람이라도 미래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늙은 후에도 안락한 삶을 보장해줄 수 있는 확실한 투자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지혜로운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작게 시작하십시오.

 

조금씩 모아서 큰돈을 만드십시오. 노동 능력을 상실한 사람에게, 가장을 잃은 가족에게 남은 것이 얄팍한 지갑뿐이라면 그야말로 비극이 아니겠습니까? 노후를 미래 준비하십시오. 여러분 가족의 안락한 삶을 위해서라도 미리 준비하십시오.

 

돈버는 능력을 키워라

 

여러분의 성공을 결정짓는 것은 황금의 양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마음가짐이며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항상 돈이 부족해서 쩔쩔매는 사람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 사람이 내게 빌린 돈을 어떻게 되갚을 수 있겠습니까?

 

성취에 앞서 꿈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시련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는 꿈이 있어야 합니다. 분명한 꿈이 있어야 합니다. 두루뭉술한 꿈은 허망한 열망일 뿐입니다.

 

금화 다섯 닢을 가져야겠다는 꿈을 가질때, 이런 구체적인 꿈은 여러분을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원동력이 됩니다.

 

조그맣지만 구체적인 꿈으로 시작하십시오.

 

꿈은 소박하고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종사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여러분의 현재 직업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계속해서 배우십시오. 그럴 때 비로소 당신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필요한 재주를 가진 사람을 찾아다니며 배우십시오.

 

상인이라면 더 낮은 가격에 더 좋은 상품을 팔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십시오.

 

통찰력을 지닌 사람들이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하고, 손님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고인 물은 필연적으로 썩게 되어 있습니다.

 

빚이 있다면 능력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갚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족에게 충실한 가장이 되십시오.

유언장을 정확히 작성해두십시오.

가난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푸십시오.

 

얄팍한 지갑에서 벗어나는 7가지 비결을 이해한다면 당신의 지갑에도 돈이 넘쳐흐를 것이다.

 

첫번째 비결- 일단 시작하라

두번째 비결- 지출을 관리하라

세번째 비결- 돈을 굴려라

네번째 비결- 돈을 지켜라

다섯번째 비결- 당신의 집을 가져라

여섯번째 비결- 미래의 수입원을 찾아라

일곱번째 비결- 돈버는 능력을 키워라

 

 

행운의 여신은 행동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행운의 여신이 함께하는 사람이 평생 동안 모을 수 있는 재산을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를 유프라테스강에 던져보라. 진주라도 손에 쥐고서 강가로 걸어나올 것이다.

 

                                                                       -바빌로니아 속담

 

도박장은 언제나 주인에게 유리하도록 정교하게 계산되어 있습니다.

도박장 주인이 승리할 확률은 거의 100퍼센트에 가깝지만, 도박꾼이 승리할 가능성은 불확실할 뿐입니다.

 

도박장에서 번 돈으로 성공의 길로 나아가기 시작한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네 나이에는 나도 아직 시간은 많다. 돈은 언제라도 벌수 있는 거야! 이렇게 생각했단다. 하지만 그후로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

 

커다란 재산도 그 처음은 한 푼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수입에서 일정한 부분을 떼어서 투자할 때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확실한 거래라면 즉각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쓸데없는 불안감에 거래를 미룰 필요가 없습니다. 불안감이 결국 결단력이 없다는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곧바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적은 우리 자신입니다. 굼벵이 기질을 이겨내지 못한 우리 자신이 우리의 최대 적입니다.

 

신속한 행동이 필요하고 단호한 결정이 필요한 때에도 쓸데없이 미루는 습관이 문제였습니다.

 

"내게 굼벵이 기질이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은 뒤에야 그 습관을 떨쳐버릴 수 있었습니다. 굼벵이 기질이 내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강력한 적이었습니다.

 

행운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회를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이제 기회가 제게 찾아온다면 저는 그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행운은 기회를 뒤따라오는 것이었습니다.

 

행운의 여신은 기회를 받아들인 사람에게만 미소를 지어준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기회를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행운의 여신은 찾아옵니다.

 

바로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행동하는 사람만이 여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

행운의 여신은 행동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

 

 

황금의 5가지 법칙

 

사람이란 이유로 신에게 무작정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닐세. 법을 알고 법을 묵묵히 따르는 사람에게만 신은 사랑의 손길을 내민다는 사실을 명심하게.

 

돈을 벌어들이면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내게 보여주기 바란다.

 

황금은 물거품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산토끼를 처음 잡아본 사람의 손에서 산토끼가 달아나듯이, 삶의 경험이 없었던 제 손에서 황금은 물거품처럼 사라졌습니다.

 

"항상 경계하라."

 

갑자기 들어오는 돈은 순식간에 사라지는 법일세. 꾸준히 배우고 열심히 노력해서 번 돈만이 자네들의 행복과 즐거움을 끝까지 지켜주는 재산으로 키워질 수 있는 법이네.

 

항상 생각하고 연구하게. 돈을 번다는 것은 생각하는 사람이 짊어지는 가벼운 짐에 불과한 것이네. 그 짊을 기꺼이 짊어질때, 세월이 지나면 자네들은 꿈에서나 그리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걸세.

 

"수입의 1할 이상을 꾸준히 저축하는 사람에게 황금은 기꺼이 찾아올 것이며, 그와 가족의 행복한 미래까지 보장해주는 커다란 재산으로 커갈 것이다."

 

황금의 1법칙

수입의 1할 이상을 꾸준히 저축하는 사람에게 돈은 기꺼이 찾아온다.

황금의 2법칙

"황금을 안전한 곳에 투자할 때 황금은 꾸준히 늘어나고, 나중에는 들판의 양떼처럼 급속히 늘어날 것이다."

돈을 모아라. 그리고 기회를 기다려라. 기회는 반드시 온다. 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 돈은 일정한 수준에 이르면 놀라운 속도로 불어난다.

황금의 3법칙

"지혜와 경험을 갖춘 사람의 조언을 받아 황금을 투자하는 신중한 사람만이 황금을 지킬수 있을 것이다."

경솔한 사람의 손에서 빠져나온 돈은 신중한 사람을 찾아간다.

식견과 경험을 갖춘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라.

황금의 4법칙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나, 경험있는 사람이 추천하지 않는 분야에 투자하는 사람은 황금을 지킬 수 없을 것이다."

돈의 흐름을 정확히 꿰뚫어보는 사람을 찾아가 조언을 받은 후에 당신의 돈을 투자하라.

황금의 5법칙

"일확천금을 꿈꾸거나, 사기꾼의 달콤한 감언이설을 쫓고 있거나, 자신의 미숙함을 깨닫지 못한 채 덧없는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은 결코 황금을 손에 쥘 수 없을 것이다."

일확천금을 꿈꾸지마라. 순식간에 돈을 벌 수 있다는 감언이설은 당신을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달콤한 유혹일 뿐이다.

 

                              * *

황금의 5가지 법칙을 당신의 평생 신조로 삼아라.

                            * *

 

 

바빌론의 대금업자

 

인간은 워낙에 그런 동물일세. 누군가 쉽게 돈을 얻었다는 소문이 돌면 그 사람에게 돈을 뜯어내려는 것이 인간의 속성이네.

 

황금은 그 주인에게 책임을 요구하네. 이웃과의 관계마저도 바꿔놓네. 혹시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사기당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거리까지 자네에게 안겨주네. 때로는 자네의 선의가 오해를 빚으면서 자네를 곤경에 빠지게도 만드네.

 

'당신이 진정으로 친구를 돕고 싶다면, 친구의 짐까지 대신 짊어지지는 마라!'는 것일세.

 

가장 안전하게 돈을 빌려줄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내가 빌려주려는 돈보다 훨씬 값어치 있는 물건을 담보로 잡는 걸세. 땅이나 보석이나 낙타를 담보로 잡는 걸세.

 

심한 갈등에 빠진 사람에게는 돈을 빌려주지 말아야 하네.

 

뚜렷한 목표를 갖고 돈을 빌리는 사람에게는 돈을 떼일 염려가 없네. 하지만 아무런 계획도 없이 돈을 빌리는 사람은 주의하도록 하게. 비록 그 사람이 제때 돈을 갚더라도 항상 경계심을 늦추지 말게.

 

빚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 줄도 모르네. 무모한 빚은 깊은 묘혈과도 같아서 결국 우리를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리는 원인이 되지. 나중에는 빚의 수렁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을 치지만 그 수렁을 벗어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닐세. 낮에도 짙은 구름에 가려서 햇빛을 볼 수가 없고, 밤에도 끝없는 고뇌로 잠자리를 설쳐야 하는 슬픔과 회한이 바로 빚에서 시작되는 것이네.

 

돈을 위험한 곳에 투자하는 것도 어리석은 짓이지만, 돈을 묵혀두는 것도 어리석은 짓이란 사실을 명심하게.

 

첫째도 안전이고, 둘째도 안전이네.

 

자네의 돈을 위험에 빠뜨리면서 도와줄 이유는 없네. 돈을 지키고 관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들어간 돈은 허망하게 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하게.

 

돈으로 돈을 벌어야 하네. 돈을 굴려야 하네. 우리가 나이를 먹듯이, 신중하게 투자된 돈은 눈덩이 처럼 불어나게 마련이네. 자칫하면 자네가 힘겹게 번 돈이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게. 감언이설에 속지 말게. 일확천금의 유혹을 경계하게.

 

상식 이하의 수익을 약속하는 사람의 달콤한 유혹을 경계하게.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과 거래를 맺게.

 

                        *  *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처음부터 신중하라

                       *  *

 

바빌론의 성벽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줄 제도적 장치가 무엇일까?

정답은 보험이다. 또 당신 이름으로 준비된 저금통장이다. 그리고 안전한 투자이다.

 

                    *   *

바빌론의 성벽처럼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줄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

                  *    *

 

 

 

바빌론의 낙타상인

 

"그렇게 의지가 약해서 노예가 된 주제에 어떻게 자유인 이었다고 뻔뻔스레 말할 수 있느냐? 물이 항상 수평을 이루는 이유가 무엇이겠느냐? 너에게 애초부터 노예근성이 없었다면 어떻게 노예가 되었겠느냐?

 

빚을 갚지 않는다면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마련이다. 적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그 적이 점점 강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남자답게 적과 맞서 싸우거라. 적과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

 

결국 마음가짐이 문제였다. 내가 노예적 근성에서 벗어나지 못했더라면 "노예에 불과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어?"라는 체념에서 어떤 결실을 얻을 수 있었겠는가!

 

             *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 *

 

 

바빌론의 토판

 

                                 *      *

바빌론부자의 메시지는 바빌론이 몰락하고 50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효과가 확실한 불멸의 투자 지혜이다.

                                        *       *

 

 

바빌론에서 가장 운수좋은 사나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고 싶다면 일을 사랑하게. 일을 친구처럼 새각하게. 물론 일은 힘든 것일세. 하지만 그것 때문에 일을 멀리해서는 안 되네.

 

 

                                  *   *

일을 즐겨라, 그러면 돈은 소리없이 당신을 찾아온다

                               *    *

 

 

바빌론의 역사

 

바빌론은 유프라테스강이 옆으로 흐르지만 사방이 사막으로 에워싸인 불모의 계곡에 건설된 도시였다. 바빌론에는 2가지 천연자원이 있었다. 바로 비옥한 토양과 유프라테스의 강물이었다. 수천년동안 바빌론을 지켜온 인간의 역동적인 힘이 차츰 수르러들면서 그 도시도 폐허로 변해갔다. 비옥한 농토는 사라진 지 오래다. 물건을 가득 실은 대상의 행렬과 거대한 도시도 사라진지 오래다. 양과 염소를 키우면서 힘겹게 살아가는 유목민이 그 땅에서 만날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다. 이름마저 잊혀진 채 오랜 세월 동안 버려져 있던 도시에서 시간의 찌꺼기를 조심스레 벗겨내자 과거의 영화를 증명해주는 널찍한 간선도로와 웅장한 궁전과 신전의 흔적이 드러났다. 바빌론의 영광은 자취를 감추었지만 그들의 지혜는 지금까지 전해진다. 그들이 남긴 기록에서 우리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종이가 발명되지 않았던 시대이지만, 그들은 축축한 진흙판에 글을 새겼다. 그렇게 완성된 토판을 불에 구워 단단하게 만들었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예술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지닌 민족이었다. 조각과 회화, 직조술과 세공술에서 탁월한 솜씨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바빌론의 유적지에서 발굴된 보석들은 예술품이나 다름없었다. 게다가 그들은 금속으로 무기와 농기구를 만들었다. 사람들은 금속으로 만든 도끼와 창과 화살을 사용하고 있었다. 교환수단으로 돈과 어음이란 제도를 발명하고 재산권을 문서로 기록한 최초의 민족이었다. 바빌론도 기원전 540년경 침략군에게 정복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바빌론 성벽이 무너진 것은 아니었다. 바빌론의 몰락은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이 가져온 비극이었다. 그 웅대한 성벽을 산산히 부숴버린 시간의 영겁마저도 바빌론의 지혜를 지워버릴 수는 없었던 것이다.

 

 

체면이 밥을 먹여주는 것이 아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