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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리없이 승리하는 법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면서 매력적이다.
<소리없이 승리하는 법>.
부제가 <큰소리 내지않고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45가지 방법>.
독자들에게 '큰소리 내지않고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하는데, 상당히 기대가 된다.

시끄럽게 떠드는 승자도 있겠지만 묵묵하게 자기 위치에서 승리하는 사람도 물론 있을것이다.
조직에서 인정을 받고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려면 시끄럽게 떠들면서 겉으로 결과를 자랑해야한다는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적인 내용이 있을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보다는 약간 어눌하고 빈틈이있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물론 이것은 좋아하는것이지, 그를 인정하거나 신뢰하는것은 다른 문제가 될텐데,
좋아하게 된다는것은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만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상이한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이다.

나서지 않아도 존재감이 드러나는 비밀은?
소리없이 세상을 내 편으로 조용히 만들어버리는 비법은?
인맥, 학벌, 스펙이 부족하지만 성공할 수 있는 마법은?
이런 질문들에 대해 적절한 해답을 될 수 있다고 본다.




2. 지금은 연애중



오래 사랑하는 연인들의 특별한 비밀을 알고 싶은가?
남녀간의 심리가 궁금한가?
그렇다면 여기에 그 해답이 있다.
바로 <지금은 연애중> 이다.

사랑을 하게되면 행복해지고, 행복감은 안정감으로, 안정감은 뛰어난 능률로 변환될 수 있다.


2012년 1월 초에 출판된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 따뜻함을 주고 있다.
요즘은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는 세상인데,
사람 관계나 연인 사이도 크게 다르지 않은것처럼 보인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나도 쉽게 만나고 또 쉽게 헤어진다.
이러한 연애 풍조 속에서 저자는 오랫동안 연애하는 연인들만의 특별한 방법론을 말한다.

이 책이 좋은 이유는,
다른 연애서적들처럼 '어떤 심리전략을 걸어라!' 라던가 '밀고 당기기를 활용하라던가' 같은 일반적인 방법론이 아니라, 정말 연인사이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진심어린 배려, 상대방을 탓하기보다 내가 먼저 조심하게 되는 방법들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저자인 하정미 님은 티스토리 블로그 ‘버섯공주세계정복’  연애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이론적인 남녀심리가 아닌 실제 남자친구와 7년간 연애를 하며 겪은 자 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재미나게 풀어 써져 있기 때문에 좀 더 현실감이 있고 다가오는 감동이 크다.





3. 그리스 신전에서 인간의 길을 묻다



친절한 리더십이란 무엇일까?
소통과 신뢰. 현재 최고 뜨거운 키워드들 중 한가지다.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예전처럼 독불장군식 리더십은 필요가 없어졌다.
일당백인 리더는 사람들에게 존경은 받을지언정 마음을 얻을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개인의 감각과 실력, 능력, 감정과 신뢰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제는 친절한 리더, 즉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리더가 떠오르고 있다.
우리들에게 필요한 리더는 독단적인 리더보다는 모든 사람들이 신뢰하는 리더다.
그렇다면 친절한 리더란 어떤 사람일까?
<친절한 리더십>에서 정답을 찾을 수 있을것 같다.

한가지 의문은, 차세대 리더십이 과연 대한민국에 설 자리가 있느냐는 점이다.
아직도 많은 기업에서 권위가 행사되고 있고,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는 피라미드 꼭대기층에서는 사람들을 억압하는 사회구조를 만들려고 애쓰고 있다.
책 자체가 외서 번역본이므로 대한민국 실정에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노파심 아닌 노파심이 생기는것이 사실인데, 리더십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책 내용을 탐독하여 한국 문화에 적절히 변환 후 적용한다면 좋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이 된다.

어차피 소통과 공유, 신뢰와 감정 같은 지구가 원하는 키워들은 절대로 피할 수 없는 흐름일터다.
따라서 미리 읽어둔다면 당장 한국문화에 적용하지 못할지라도,
다가올 미래를 착실히 대비할 수 있는 현명한 사회인이 될 수 있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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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다.
신기하게도 새해에는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진다.
올 한해 이루고싶은 목표를 계획하기도 하고,
달력을 뒤적이며 이런저런 행복한 상상들을 해보기도 한다.

한가지 바뀌지 않는게 있다면 바로 독서가 될텐데,
2012년 새해를 맞이해서 새롭게 재출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12월 자기계발 신간 3권을 선정해보았다.




1. 하드골



흔히 작심삼일이라고 하여 어떤 목표를 세우는것은 쉽지만 목표를 달성하는것은 어렵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자신의 의지부족이라며 한숨을 내쉬지만,
실제로 목표달성을 방해하는것이 의지부족이 아니라 잘못된 목표 세우기 였다면? 

이제부터는 단순히 목표를 설정하기만 했다고 안심해서는 곤란할 것 같다.
실행력을 동반한 강력한 목표를 세우지 못한다면 아예 목표를 세우지 않는것만 못하다.
기존까지 알고있었던 단순 목표세우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역설하는 <하드골>은 목표가 당신을 강하게 끌어당길 때, 당신은 저절로 그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고 강력하게 시사한다. 

<하드골>은 목표 달성에 늘 실패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해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다양한 사례와 과학적 근거, 통계자료들을 바탕으로 목표 설정의 중요성과 반드시 실행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하드 골을 설정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2012년 새해를 맞아 여러가지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이런저런 목표를 세워두었지만 아직 까마득하기만 한데, <하드골>과 함께 정말 제대로된 목표를 세울 수 있다면, 이룰 수 없을것만 같던 목표로 달성할 수 있으리라.




2. 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














당 신의 마지막 시도는 언제였는가?
<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의 서문 제목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경영구루 중 한명으로 손 꼽히는 세스 고딘의 저서다. 

쉽게 생각해서 이 책은 시작에 관한 이야기다.
모든것이 그렇겠지만, 결과를 만들어내려면 우선 시작을 해야만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에 안주해야 되지 말아야한다는것을 너무나도 잘 이해하고 있지만, 무언가를 너무나도 잘 시작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무언가를 해야 된다고 '생각'만 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결과적으로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까. 

아는 것과 이루는 것은 다르다. 세상은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고 있기에 무언가를 시작하지 않은 행위는, 정체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후퇴되는 것에 가깝다.  저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이 제일 위험하다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한다. 습관에 관한 책들은 무수히 많지만, 이 책은 무언가 다른 느낌이다. <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을 익혀 "당신의 마지막 시도는 언제였는가?" 에 바로 지금이라고 확실하게 답을 해보자.





3. 그리스 신전에서 인간의 길을 묻다















부 제목이 '내 인생을 바꾸는 4천 년의 지혜' 다.
이 책은 그리스 신화와 고전을 통해 자기실현 및 자기혁명의 지혜를 찾는 이야기다.
옛 사람과 지금의 사람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은 누구나 알고있다.
옛 사람들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하고 좀 더 편안한 삶을 살 길 원했었다.
따라서 우리들은 고전과 옛 현인들의 지혜를 책을 통해 빌릴 수 있다. 

<그리스 신전에서 인간의 길을 묻다>는 기존에 존재하던 그리스신화, 로마신화, 혹은 그리스로마 신화와는 약간 성격을 달리하고 있다. 신화와 고전 이야기에 따른 '자기실현의 지혜'란 관점에서 이야기들을 재조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단순히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나열하는데 그치지않고 현인들의 지혜를 현대인의 삶과 성취에 적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 시켰다. 

제목만으로도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지는 책이다. 4천년의 지혜! 혹은 그 이상의 지혜! 지식은 넘쳐나지만 지혜는 찾아보기도 힘들어질 정도로 피폐화된 사회에서, 수천년의 세월을 건너온 옛 사람들의 머릿속을 샅샅이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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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참 빠르게도 흐른다.
재야의 종소리를 들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연말이다.
12월은 언제나 그렇지만 아쉬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곳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계획을 점검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며 목표를 수립하는 곳.
1년 중 가장 바쁜 달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행복하고 누군가에게는 힘든...
그런 이상한 매력을 가진 달이 바로 12월이 아닐까.

근래들어 나의 관심사를 사로잡고있는 주제는 총 3가지다.
독서와 책쓰기, 실용 심리학, 의식과 무의식을 포함한 두뇌과학이 그것이다.
모든 관심사를 통들어 공통되는 것은 단연 독서 뿐이다.
그리하여 자기계발 추천도서 목록 3권을 관심사에 맞게 추려내보았다.



1.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MBA 와튼스쿨에서 가장 비싼 강의의 주인공이라는 매력적인 문구를 가진 책.
책의 저자의 이름도 이것을 증명하듯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다.
이 책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가장 비싼 강의라던가, 저자의 이름 때문이 아니다.
이 책의 내용이 45개국의 30,000명의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효과적인 방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인생은 어쩌면 아주 사소한 협상으로 촘촘하게 이루어져있다.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과자를 사달라는 제안을 한다거나,
자신을 PR하며 면접관에게 어필하는것들도 모두 협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때 무작정 떼를 쓰거나 바지가랑이를 붙잡으며 울고 매달려본들, 사회는 냉정하다.

기존에 존재하던 설득력이나 스피치 방법론에서는 '내가 상대방에게 주는 것' 에 초점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내가 상대방으로부터 얻는 것'에 초점이 있으므로 아주 흥미롭다.
우리의 목표는 말을 잘하거나 설득력을 높이는게 아니라, 그것보다 궁극적인 목표. 즉 원하는것을 얻어내는것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본질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상대방의 감정을 파악하고 분위기를 조성하며 접근하는 방법론이다.
표준을 활용하거나 설득에 활용하고 서로 다른 가치를 교환하는 것 같은 실험은 얼마나 쉽고 간편하게 효과를 발휘하는지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당장 실천해봄직한 사례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가장 비싼 강의를 가장 간편하게 활용해볼 수 있다.





2. 이젠, 책쓰기다



이젠 책쓰기다?
책을 사랑하는 독자 입장에서 책 쓰는 작업은 생각만으로도 쾌감을 준다.
저자는 총 3가지의 이유에서 책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자리 창출, 몸값 상승, 사업 홍보를 위해 책을 쓰라고 조언하고 있다.

삶의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면 책을 써보는것이 알맞을 수 있다.
저자는 강력하게 확언하고있는데, 당신의 새로운 인생을 위해 책을 쓰라는 것.
제목 자체만으로도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고, 내용 요약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되어 고무시킨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일단 책을 읽어야 된다.
책 쓰기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은 <이젠, 책쓰기다>에서 그 나침반을 찾아보자.
나를 포함한 책쓰기에 열정을 가진 모든이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 이다.




3. 돈 벌 수 있는 사람 돈 벌 수 없는 사람




사실 돈에 관련된 제목을 가진 책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경제학에 대한 지식도 없을 뿐더러, 돈이란건 마치 양날의 검 같다는 특성 때문에 돈에 집착하면 집착할 수록 오히려 더 행복에서 멀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 <돈 벌 수 있는 사람 돈 벌 수 없는 사람> 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자기계발 주제에 충실하다.
일본에서 30대에 연봉 3억을 받는 300명을 무려 1년 반동안 조사하고 취재한 끝에 그들의 공통점을 책으로 저술했기에 흥미롭다.

저자는 누구나 밑바닥에서부터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통점에서 찾아냈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세부적으로는 상이한 환경이지만 큰 틀에서 보면 공통점도 많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어떤 측면에서는 용기를 주고 어떤 측면에서는 위로를 준다.
연봉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의 불안과 스트레스는 동일하다며 등을 쓰다듬다가도, 자수성가한 사람의 일생에서 얼마나 노력을 하고 효과적으로 일을 하는지를 말하며 날카롭게 통찰한다.

특히 이 책은 독서에 대한 부분을 강조한다.
책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고 독서를 통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라면 자수성가한 그들과 나 자신의 노력여하를 비교해보고 점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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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티브 잡스


















사실 긴 말이 필요없는 책이기도 하다.
944쪽의 두툼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책.
이 책은 자기계발 분야 뿐만아니라 성공학과 경영에 있어서도 귀감이 될 수 있는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다.
번역의 오역 여부에 관계없이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저자는 스티브잡스와 2년간의 시간동안 40여회의 인터뷰, 오랜기간의 관찰을 통해서 스티브잡스를 둘러싼 모든것을 이 책에 담았다. 안타까운 사실은 이 책의 주인공은 자신의 이야기를 미처 읽어보지 못한체 떠났다는 점이다.

 IT 역사, 아니 전세계의 사람들이 가지고있던 삶의 방식마저 바꾸어버린 그의 아이디어는 위인으로서 칭송받기에 충분하다. 보이지않는 최고의 멘토이자 열정과 도전정신의 아이콘이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스티브 잡스의 전기. 다이나믹햇던 그의 인생여정과 위기를 기회로 삼는 창조력, 그의 연대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2. 생각의 빅뱅


















인지심리학 및 두뇌 과학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여는 <생각의 빅뱅>.
수많은 사람들이 두뇌와 자신의 기분은 분리해두고 살아가고있지만, 실제로는 두가지가 일치할 때 제대로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 즉, 두뇌는 싸워 이겨야 할 상대가 아니라 성공과 혁신을 도와줄 조력자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을 희생해서 내일을 맞이하는 삶을 살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생각에 대한 영역일 뿐이며 모순된 경우가 참으로 많다.
세상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생각의 빅뱅>의 저자는 생리심리학적 내용을 토대로 오늘을 희생하지 않고도 내일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즉, 오늘과 내일을 분리시키지않고 연계시키는 개념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단기간의 성과에 집착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내일의 500원보다 당장 오늘의 100원에만 포커스를 두고있다. 로또복권 살 돈을 알뜰살뜰모으면 결국엔 큰 돈이 되는데도,  당장 오늘의 일확천금의 꿈에 취해 몇년동안 로또복권을 꾸준히 구입하는 사람이 적절한 예다. 나쁘다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장 눈앞에 있는 보상에 반응한다는 해석이다. 

어려운 두뇌과학 용어와 복잡한 방법론을 직설하기보다는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하여 실용적인 방법으로 두뇌의 단기 지향성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생각의 빅뱅>.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고 멀리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기른다면 생각의 빅뱅 이후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던것들이 보일것이다. 흥미진진한 체험적 사례들과 이론근거를 통해 우리들도 '생각의 빅뱅'을 체험해보자!




3. 기회가 온 바로 그 순간


















원제가 'Succeed' 인 책 <기회가 온 바로 그 순간> 은 심리학적으로 성공을 움켜잡을 수 있는 전략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자기통제력의 중요성과 목표수립에 대한 역설을 언급하면서 계단식으로 핵심메시지에 접근하고있다. 

목표설정은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성공, 기업경영에서도 특히 중요하다.
다양한 방법론들이 존재하고있지만 현존하는 방법들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해보고 재조명해보는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회사에서 목표설정 후 플랜카드 따위를 펄럭이며 대문짝만하게 걸어두는 전략을 취하지만 생각처럼 효과가 높지 않은것에도 심리적인 이유가 분명히 존재한다.  

궁극적으로 목표설정 자체가 동기부여를 하며, 동기부여는 행동을 촉발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행동하려면 동기부여가 필요하고 동기부여는 목표가 있어야 가능해진다.
그러나 단순히 목표설정만 해둔다고 다 된다면, 우리들은 그렇게도 성공에 목말라 할 필요가 없다.
사람들은 목표달성에 실패하게되면 '의지력 부족'이라며 자위하곤 했는데, 그렇다면 계속 도전하기보다는 의지력을 훈련하는 편이 훨씬 생산적이며 효과적인 전략일 것이다. 즉, 의지력 자체가 바꿀 수 없는 진리처럼 여겨지는 작금의 현상을 탈피해서 의지력 자체의 힘을 키울 수 있고, 또 그것이 심리적으로 가능하다는 저자의 설명은 눈에 띈다. 

여타 자기계발서들에 의하면 단순히 '긍정적 마인드' , '목표수립' , '시간관리' 등을 들먹이는 책들이 있는데 전문적으로 도대체 어떻게 목표설정을 해야되는지에 대한 내용은 찾기가 쉽지 않다.

정말 제대로된 목표는 사람 자체를 바꾸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나침반이다.
성취를 위해 꼭 필요한 목표를 어떻게 설정하고 어느정도의 깊이로 수립해야할까?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몰입할 수 있는 목표는 도대체 어떤것일까?
<기회가 온 바로 그 순간> 책에서 그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흥미진진한 심리실험 사례와, 입증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성공의 기회를 움켜쥐는 방법은 불필요한 노력을 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제부터는 기회가 온 바로 그 순간을 절대로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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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1-09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완료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활동마감] 9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도서를 발송했습니다.

6개월간 활동하던 인터넷서점 <알라딘>의 신간평가단 9기 활동이 끝이 났습니다.
반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 이걸 어떻게 다 해? " 라며 조금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다행히도 리뷰기간의 어김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던 책과 좋았던 책 베스트 5를 선정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책과 그 이유


















가장 기억에 남은 책은 관계의 본심 입니다.
개인적으로 심리학에 관심이 많고 참 재미있어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심리학을 활용한 파생(?)서적들은 단순한 심리학 기준을 가지고 설명하는 반면에
관계의 본심은 마치 심리학관련 권위자격인 <설득의 심리학>을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저를 매료시켰으며, 상당히 재미가 있던 책이었습니다.

감정과 사회적 의무감 등을 느낄 수 없는 컴퓨터를 가지고 심리학 실험을 진행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며, 내용이 알차고 탄탄하며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제 입맛을 만족시켜주었던 책입니다.

사실 모든 책들이 다 만족스럽긴 했었는데,
심리학 용어인 '최근효과(recency effect) : 가장 최근에 받은 정보가 가장 기억에 남는 현상)' 때문인지 관계의 본심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구요^^;;
실제로 내용은 설득의 심리학에서 증명된 과학적 논리와 겹치는 부분이 있었으나, 새로운 접근법과 추가적인 내용들이 있었기에 좋았습니다. 다른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싶은 도서입니다.
실생활에 곧장 적용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인 활용법들이 녹아있으며, 가장 어려운 인간관계를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7가지의 실험은 매우 흥미로웠으며 결과는 놀랄정도였습니다.
흔히 알고있는 고정관념과 통념들에 대한 반론과 사람들은 도대체 왜 행동과 말이 다르며, 특정 상황에서 그런 선택을 했던 것인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았던 책 베스트 5


  














국내 저자의 도서로 현재 저자분께서는 각종 강연에서 자주 뵐 수 있더군요^^
토요일 4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20년~40년 뒤의 인생이 절대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내용의 책입니다. 부제목처럼 내 인생의 숨은 기적을 찾는 즐거운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중해서 읽을 경우, 정말이지 지금 당장 자신의 꿈을 위해 무언가를 해보고싶다는 열망이 솟구치는 묘한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공감가는 내용이 가득해서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동기부여를 위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마케팅분야에서 유명인이 되어버린 저자 조서환의 책입니다.
도전정신과 포기하지않는 끈기, 꿈과 목표를 함께 이야기하는 이 책은, 저자가 장애를 딛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노력했던 과정과 세부적인 조언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편집상태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싶을만큼 잘 구성되어 있어서 독서를 한층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독학을 택하기보다는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고자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배운다는것은 참 좋은 일이지만, 살다가보면 독학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아프리카 언어를 배우고싶다고 한다면 주변에서 쉽게 선생님을 만날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때, 독학을 할것인지 아니면 포기를 할 것인지는 다분히 개인적인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독학의 권유>는 독학으로 목표를 이루어냈던 저자의 이야기입니다.
인생 자체가 어쩌면 큰 틀에서 독학이라고 한다면, 독학 자체가 좋은 부분이 분명있습니다. 이 책은 독학으로도 충분히 목표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것은 증명함과 동시에 주입식교육에 대한 역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독학하거나, 또는 독학하고자 마음먹고 있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신간 중에서는 베스트셀러급에 오르면서 기염을 토하고있는 도서입니다.
현재에도 꽤 많이 팔리고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직 사장이 생각하는 사장의 진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직장인들 및 사회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책입니다. 제목에서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문구는 시선을 사로잡네요.

내용 자체는 삽화가 많고 폰트가 커서 읽기 편합니다. 내용 자체도 핵심적인 메시지를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기에 상당히 재미가있으며 저자의 위트있는 필력은 미소를 머금으며 책을 읽게 해주기도 합니다.
사장님은 왜 열심히 일하는 나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입사동기나 후배들만 이뻐하는지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사장의 본심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입시공부 수능공부를 끝내고 성인이 된 후 대학에 들어가면 이제는 취업전쟁을 치러야합니다.
스펙을 쌓아야하고 친구들과 경쟁해야 하며 낙타가 바늘통과하듯 좁은 취업문을 두드려도 보고,
토익점수와 자격증뿐만 아니라 어학연수라던지 봉사활동, 동아리 등등... 셀수도 없이 많은 일을 마치 로봇처럼 해내야만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달력을 보면 훌쩍 서른대에 접근해있는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위와같은 현상은 대부분의 경우 누구나 다 겪는 경험이며, 당장 눈앞의 작은 동산(입시면 입시, 취업이면 취업)을 넘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인생의 목표라는 거대한 산을 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는 말 그대로 서른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또 그것이 왜 중요한것인지, 최종목적지를 가지는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20대~30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이불문하고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마무리 하며...

6개월간의 독서여행을 끝마치고 되돌아 왔습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 자기계발분야 신간평가단 9기로 활동했던 기억은 참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따뜻한 봄의 끝자락부터 시작되어 여름을 거쳐 가을에서야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책을 읽고 리뷰를 하고 하는것이 쉽지만은 않았던것 같습니다.
뜨겁던 여름날씨보다 더 뜨겁게 독서했던 2011년 여름이 새로운 추억으로 생겼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이번 여름에는 바다에 놀러가지 못햇다는 점이네요 ^^;;

떨어지는 낙엽처럼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
그러나 알라딘 신간평가단 10기에 새롭게 선정되었기에 독서 여행을 다시 출발할 준비중입니다^^

원했던 책이던 기대감이 없던 책이던 관계없이, 모든 책이 흥미로웠으며 재미있었습니다.
때로는 기대감이 별로 없던 책에서 엄청난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고, 기대했던 책이 실망스러웠던 적도 있었습니다.
기쁘게 읽은 만큼, 책장에 쌓인 몇권의 도서들을 다시 한번 바라보는것도 좋은 일상입니다.

앞으로도 활발히 이 페이스를 이어가야겠습니다~
즐거운 독서여행 추억을 만들어준 알라딘과 신간평가단, 담당자 분께 감사합니다^^ 영어론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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