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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기분은 아무도 모르지. 죽을 것 같은 기분에 대해서만 떠들어댈 뿐. 진짜 죽으려는 사람은 망설이지 않아.
그러니까 이런 도움의 전화니 뭐니 하는 건 장난감에 불과하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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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니체는 "위험하게 살아라! 도시를 화산 위에 세우고, 미지의 바다로 항해를 떠나는 위험한 삶을 선택하라"라고 말한다. 용기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직면하고 행동할 수 있는 마음이다. 삶을 힘들게 하는 것들을 쉽게 외면하지 마라. 그럴 때일수록 새로운 일을 시도하라. 판에 박힌 낡은 삶을 새로운 것으로 채워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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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한 명 안 나오는 홍상수 영화가 어디 있어. 사지말단을 자르면 김기덕, 장식적이고 예쁜 벽지가 붙은 곳에서 살인하면박찬욱이라고 하겠지. 그들은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믿는 세계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갈 생각이 없어보였다. 니들이 홍상수 말고 뭐 본 영화가 있기는 하냐. 성적 소수자가 뭔지나 알기는 하냐.
알 리가 없지. 특별히도 불행하고 이상한 섹스를 하는 애들 같겠지. 평범하고 발랄한 동성애자들은 현실성이 없고 순전히 다 지어낸 것 같겠지. 애초에 보통의 존재로 생각한 적조차 없었겠지.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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