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이 치앙마이 - 항동.매림.치앙다오.치앙라이.빠이 인조이 세계여행 40
맹지나 지음 / 넥서스BOOKS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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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이웃 블로거가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계획해 다녀오는 걸 봤습니다. 치앙마이에 숙소를 구하고 친구도 사귀고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며 한 달을 지내는 과정을 블로그에 재미있게 올렸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저도 언젠가는 치앙마이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부족한 경비로도 알뜰하게 잘 지내는 모습이 멋져 보이기도 했고, 물가가 저렴하다 보니 생활하는데 큰 부담이 없을 것 같더라고요.

 

치앙마이에서 한 달을 산다는 생각으로 가이드북을 보니, 어느 지역에 살면 좋을지 계속 생각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예쁜 식당도 많고 멋진 공원도 많은 지역에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가이드북은 항상 최신개정판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몇 년 지난 가이드북은 현재 정보를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가이드북만은 항상 가장 최근에 나온 걸로 고릅니다. 인조이 치앙마이 2019개정판은 최신 정보가 가득하지요.

태국의 기본 정보와 행사, 볼거리, 쇼핑 리스트 등을 보기만 해도 벌써 여행 계획을 세우는 듯 기분이 좋아지네요. 치앙마이 시내와 근교의 볼거리를 지역별로 소개하니 참 좋습니다. 꼭 가보고 싶은 곳에 숙소를 잡아 한 달 동안 살면서 여기저기 다니면 너무 좋겠죠.

가이드북에는 지도도 꼼꼼하게 잘 나와있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핫플들이 많이 나와서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찾아가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할지도 미리 체크할 수 있네요. 일일투어를 이용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도 있으니 적절하게 섞어서 체험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한 달 살이가 유행이죠. 그래서 가이드북에도 한 달 살이를 할 때 주의사항을 따로 페이지를 할애해 알려주네요. 남들 다 가는 핫플에도 가보고, 현지인처럼 동네 마실도 다니면서 한적한 여행을 하려면 아무래도 장기 여행이 좋겠죠. 최소 한 달은 살아보고 싶은 치앙마이라 관심을 갖고 한 장 한 장 넘겨 봤습니다.

입국부터 출국까지 찬찬히 알려주니 혼자 출발하는 자유여행도 문제없을 것 같네요. 이런 가이드북을 보면 당장 여행 계획이 없어도 여행을 준비하는 듯한 설렘을 갖게 됩니다. 가지 않을 것 같은 장소도 꼼꼼하게 읽어보고 체크하면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치앙마이에 갈 때 많은 도움이 될 가이드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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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뉴욕 지금 시리즈
엄새아 지음 / 플래닝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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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 년 전에 뉴욕에 다녀왔습니다. 그때는 패키지여행이어서 인솔자만 따라다니면 되니 편하긴 했지만, 더 많은 곳을 가보고 싶은데 개인 일정이 제한되니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언젠가는 자유여행으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가이드북은 항상 최신판이 중요합니다. 몇 달만 지나도 낡은 정보가 되거나 소개된 식당이 없어지는 등 변수가 많지요. 제가 읽은 책은 2020년 최신 정보가 담겨 있어 지금 참고하기에 딱 좋습니다.

 

제가 뉴욕에 갔을 때는 지금처럼 유튜브도 없었고, 고화질 TV도 드문 시절이었기 때문에 더 감탄이 나왔는지도 모릅니다.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밤 풍경, 허드슨강에서 본 맨해튼 전경과 자유의 여신상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충격을 받은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유튜브 등으로 집에서도 뉴욕의 거리를 선명한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으니 요즘 여행객들은 예전의 저처럼 놀라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것 중 하나가 센트럴파크에 가보지 못한 건데요. 이번에 가면 이 책에 나온 것처럼 센트럴파크와 그 주변에 있는 관광지를 함께 돌아보는 일정을 꼭 넣고 싶어요. 벨비디어 성에서 센트럴 파크를 감상해보고 베데스다 분수도 구경해보고 싶네요. 그러고 나서 근처에서 테이크아웃한 샌드위치를 가지고 센트럴 파크에 가서 잔디밭에 앉아 여유를 즐기고 싶습니다.

책에는 맨해튼, 브루클린, 스태튼 아일랜드, 퀸스, 브롱크스 지역으로 나누어 가볼 만한 곳을 알려줍니다. 명소, 식당도 잘 소개해 주니 동선 짜기가 좋네요.

 

 

뉴욕의 미술관이나 명소들은 무료입장이 되는 요일과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알차게 활용해보면 좋겠네요. 책에는 숙박은 에어비앤비를 활용하고 교통은 우버 택시나 메트로 카드를 이용하는 등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이 나와있으니 참고해야겠습니다. 요즘은 온라인 예약으로 할인받는 방법들이 있으니 참 좋네요. 제가 뉴욕에 갔을 때 공연장 앞에서 싼 티켓을 파는 부스를 봤는데 영어로 설명하면서 구입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뒤쪽에서 구경만 했었거든요. 물론 패키지여행이라 공연을 볼 시간도 없었지만요. 요즘은 인터넷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남은 좌석을 보여주니 구입하기도 편해졌네요. 갈수록 영어를 잘 못해도 여행을 하기 편한 세상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좋은 정보를 많이 알고 있으면 언어 장벽은 문제 되지 않을 것 같네요.

책 마지막에 테마별로 여행 코스를 짜주는 페이지가 있는데요. 인생 사진을 위한 여행, 뉴요커의 휴일 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미술관 투어 등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여행 루트를 선택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일정을 너무 타이트하게 짜는 것보다 꼭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해 하루에 한두 곳 정도만 돌아보고 남은 시간은 공원에서 휴식하는 일정으로 여행 계획을 세워보고 싶어요.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네요. 당장 뉴욕으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알찬 가이드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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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 3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 3
송도수 지음, 양선모 그림, 이강숙 감수 / 서울문화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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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수학도둑 시리즈입니다. 요즘 학습만화가 참 많이 나오는데 막상 읽어보면 별 내용 없는 책들도 많잖아요. 그래서 새로운 학습만화를 사줄 때는 제가 꼭 읽어봅니다. 아이들이 읽기에 자극적이거나 폭력적인 만화, 대화 수준이 저급한 만화는 제외해야겠지요.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수학을 차근차근 설명해줘서 좋더라고요. 3권에서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곱셈을 쉽게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수학도둑에서 나온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은 신간이 나올 때마다 계속 구입해주고 있는데요. 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있게 잘 만들었네요.

 

 

 

덧셈을 정확히 알면 곱셈 개념도 알 수 있지요. 이 책에서도 덧셈을 활용해 곱셈을 알려줍니다. 2씩 뛰어 세기, 10씩 뛰어 세기, 1000씩 뛰어 세기 등이 바로 곱셈이지요. 아이들이 수를 셀 때 많이 하는 '이 사 육 팔 십'이 바로 2단 곱셈인 것을 알려주니 한결 친숙합니다. 구구단 3단은 3씩 뛰어 세기, 구구단 4단은 4씩 뛰어 세기라니 생각보다 곱셈이 쉽게 느껴지네요. 4씩 뛰어 세기는 2씩 뛰어 세기와 비슷하다고도 알려줍니다.

 

 

 

 

만화 하단에 보면 수학 용어를 간단하게 알려주거나 간단한 수학 퀴즈도 나와서 더 재미있네요. 아이들은 퀴즈 푸는 것을 좋아하니 특히 재미있는 부분이죠. 정답은 바로 뒷장에 나와서 좋더라고요. 문제를 풀고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편해요.

 

 

 

3권에서는 곱셈 외에도 그래프, 세로셈, 선분과 직선 등을 알려줍니다. 각, 변, 꼭짓점은 초등 2학년 때 배우는 내용이니 아직 쉬운 내용이죠. 책 뒤편에는 수학 용어 카드도 나옵니다. 잘라서 가지고 놀거나 풀이말을 듣고 용어 맞추기 등의 놀이를 하면 더 재밌겠죠.

만화 끝부분에서 각, 변, 꼭짓점이 나오는데요. 이를 활용해 건물을 지으려고 하면서 책이 끝납니다. 4권에서 더 자세히 나오겠지요. 4권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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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황당 측정 수학 퀴즈! 과학상식 82
권찬호 지음, 차현진 그림, 박한나 감수 / 글송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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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시리즈죠.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에서 나온 '황당 측정 수학'입니다. 믿고 보는 글송이 학습만화는 언제 봐도 재미있어요. 아이도 책을 보더니 기뻐하며 얼른 읽더라고요.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황당'이라는 단어가 붙었지만 주제는 '측정 수학'이지요. 표지의 귀여운 그림을 보니 내용도 재밌을 거라 짐작됩니다. 이 시리즈는 아이를 위해 구입하고 있지만 저도 읽어보면 재밌더라고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단위와 측정 개념이 나옵니다. 길이, 시간, 무게, 들이, 넓이 등 여러 가지 단위의 개념과 측정하는 방법을 만화 속에 재미있게 녹여 놓았네요. 일상생활에서 배우는 측정 수학을 학습만화로 배우니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겠죠. 요즘 학습만화는 참 재미있게 잘 나옵니다.

1장에서는 시간과 길이 측정하기, 2장에서는 들이와 무게 측정하기, 3장에서는 여러 가지 단위 측정하기가 나옵니다. 제목만 보면 지루할 것 같지만 한 주제로 짧은 만화가 나오는 거라 금방 읽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계인, 폭발, 전설, 귀신 등이 등장해 더 재밌게 과학과 수학을 알려줍니다. 만화 속에서 퀴즈 형식으로 수학 문제와 답을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아이가 책을 읽고 2월 29일은 4년에 한 번 오는 거냐고, 그날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생일선물을 4년에 한 번 받는다고요. 왜 그런 말을 하나 했더니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었네요. 지구가 태양을 1바퀴 도는데 365일 5시간 48분 46초가 걸리기 때문에 1년 365일과 차이가 나지요. 그래서 4년에 한 번 2월 29일을 두어 하루를 늘려 줍니다. 4년 동안 약 24시간이 더 늘어나기 때문이지요.

시간이나 거리 계산하기 등이 퀴즈 형식으로 나와 재미있네요. 우리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계산인데요. 만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단위도 함께 익힐 수 있어요.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A4용지의 유래를 설명하거나 각도 계산법도 알려주는 등 초등수학에서 배울 수 있는 광범위한 내용들을 짧고 간단하게 잘 보여줍니다. 그 밖에 아이들이 헷갈리기 쉬운 올림과 버림이나 이상, 이하, 초과, 미만의 차이점 등도 잘 설명해주네요.

일상생활에서 수학에 관련된 내용을 짧고 재밌게 보여주면서 아이가 과학, 수학에 친숙하게 도와주는 재미있는 시리즈입니다. 아이도, 저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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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동산 제대로 알고 투자하라 - 제주 부동산과 도시계획을 한눈에 꿰뚫는 속 시원한 팩트 체크
이정민 지음 / 인사이트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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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이 제주도에 시골집을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물어봤더니 낡은 집이라 다시 지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많이 알려졌듯이 제주도에서 집을 지으면 비용이 많이 듭니다. 모든 재료를 육지에서 공수해와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 수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지인이 제주 집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나 봅니다. 사실, 책에도 나오듯이 이제 제주도에 그림 같은 경관에 있는 저렴한 집은 없지요. 거주 목적이라면 구시가지의 저렴한 주택 구입을 추천합니다.

십여 년 전, 제주도에 땅을 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주도에 땅을 사두면 돈이 될지 궁금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제주도에 투자한 사람들은 시세차익을 많이 얻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어디에 투자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제주 부동산에 대한 책이 있어서 읽어봤습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책이라 재미있네요.

 
 

 

이 책은 총 8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제주 부동산에 대한 책이지만 처음부터 제주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부동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부터 합니다. 그래서 부동산 입문자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부동산 기초 다지기, 부동산 투자와 법률, 부동산 시장, 부동산 공부까지 읽어보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힙니다. 이제 6부에서는 제주도에서 피해야 할 물건, 7부 부동산 문제, 해결할 줄도 알아야 한다, 8부 제주도 부동산 추천 등으로 궁금했던 내용들을 차근차근 알려주네요.

제주도 바닷가에서 사는 것은 TV나 책에서 많이 나오듯이 바람, 먼지, 염분 때문에 힘들다고 하지요. 그래서 중산간 지역이 좋다고들 하는데 책에서는 이 지역은 종 다양성이 우수해 뱀, 벌레, 지네가 기본이니 주거 목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네요. 주거를 하려면 시가지 쪽을 추천합니다.

어느 도시나 마찬가지이듯, 학군이 집값을 좌우하는데요. 제주도에서는 연동, 노형동이 제주판 강남지역이라고 하네요. 이 지역에 투자한다면 손해는 보지 않는다는 말에 공감이 됩니다.

저자는 제주도 부동산 구입 시 도시계획을 숙지하고 투자할 것을 권합니다. 재건축과 지역주택조합, 수익형 숙박시설은 추천하지 않고요. 기획 부동산에 당하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것도 설명해줍니다.

그렇다면 제주도에는 어떤 투자를 해야 할까요. 저자는 직접투자로 곶자왈을 구입하거나 간접투자로 리츠와 펀드 구입을 권합니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자연환경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투자해야겠지요. 제주 부동산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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