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 작가의 기행문 상담소 ㅣ 병아리 도서관 25
즐비 지음, 김창호 그림 / 파란정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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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냥 작가의 상담소 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 『냥 작가의 기행문 상담소』 입니다 :)

👧🏻 기행문이 이런 거였구나! 이 책 덕분에 기행문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다. 다음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기행문을 써 보고 싶다.

기행문은 단순히 여행을 글로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진과 경험했던 일, 그리고 그때의 감정까지 세세히 남겨 여행을 가보지 않은 사람도 마치 여행을 함께 간 것 처럼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쓴 글이에요.

제주도 설화 이야기를 쓰고 싶은 동화작가인 백작님을 따라 딸인 나영이,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한우, 기행문 쓰기를 배우려는 영재와 수재, 비행기를 타 보고 싶은 냥 작가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아이들이 기행문이라고 하면 막막하기만 한데, 쓰기 전 준비하는 법부터 제목을 정하는 법, 글로 생생하게 표현하는 법까지 냥작가에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막연하게 쓰는 법을 나열한 책이 아니라 제주도 여행을 따라가며 구체적으로 감정표현을 하는 법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 자연스럽게 기행문을 쓰는 법을 알 수 있지요.

그동안 체험학습 보고서를 또또가 쓰면, ‘~가 재밌었다.’, ‘~를 알게 되었다.’ 정도로 썼었는데, 기행문을 쓰는 법을 냥작가에게 잘 배웠으니 올해부터 체험학습 보고서는 제대로 된 기행문을 쓸 수 있겠지요.

<파란정원>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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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객주 호원각 - 제13회 스토리킹 수상작 ㅣ 비룡소 스토리킹 시리즈
신은경 지음, 신소현 그림 / 비룡소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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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100명의 어린이 심사위원이 직접 참여한 제 13회 스토리킹 공모전 2026년 수상작 『요괴 객주 호원각』 입니다 :)

👧🏻 이 책을 잃으면 읽을 수록 호리의 감정과 생각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앞으로 호리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겠다.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태어나 ‘반지기’라 불리는 ‘호리’.

그런 호리와 유일하게 친구를 하려 했던 차돌이를 호랑이로부터 구하려다 자신이 호랑이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마을에는 호리가 호랑이로 변해 차돌이를 해치려 했다는 소문이 돌게 되지요.

그리하여 호리를 찾아온 ‘조신선’을 따라 요괴들이 사는 객주 ‘호원각’으로 가게 됩니다.
이곳은 밖과는 너무나도 다른 세계입니다.
여러 요괴들이 다녀가고 요괴들의 물건을 사고 파는 신비한 귀물각도 존재하지요.
여기서 일을 하며 지내던 호리 눈 앞에 엄마를 너무나도 닮은 손님이 나타납니다.

호리에게 잘해주고 호리가 둔갑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 손님.
과연 그 손님은 정말 호리의 돌아가신 엄마일까요?
왜 호리에게 잘해주는 걸까요?

조선시대 궁궐의 북쪽 숙정문이 밤이 되면 호원각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신선, 흑룡, 구미호 등 한국적인 요괴들과 전통적인 소재들이 등장해, 마치 정말 예전부터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닐까라는 착각마저 드는 몰입감이 굉장한 책이에요.

또한 인간의 마을에서도 요괴의 마을에서도 반지기라며 환영받지 못하던 호리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책임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믿고 성장하며 정체성을 찾아갑니다.
그런 이야기를 통해 마치 읽고 있는 나 역시 호리와 더불어 한층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들이 직접 선정한 스토리킹 수상작인 만큼 역시 소재도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책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시리즈로 연재되었으면 하는 책이였어요.

<비룡소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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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도서실 ㅣ 북멘토 가치동화 76
니시무라 유리 지음, 오바 겐야 그림, 김정화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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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북멘토 가치동화’ 『사라진 도서실』 입니다 :)

💬 이 책을 읽는 동안 무섭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쿵쾅쿵쾅! 한장 한장 읽을 때마다 내 심장은 이렇게 뛰었다!

여름 방학이 되어 ‘유토’는 증조할머니인 ‘우메 여사‘댁에 방문했어요.

그리고 우메 여사는 유토에게 얼마전 유토네 학교에 갔는데, 도서실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지요.
유토가 얼마 전 도서실에 다녀왔거든요.

친구들인 쇼타와 아키, 유이에게 그 말을 하자 모두들 유토를 도와 어떻게 된 일 인지 알아보자고 합니다.
도서실에 무언가 비밀이 있다고 생각한 아이들은 도서실을 조사하다 우연히 열쇠 하나를 발견하지요.

유토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사라진 도서실의 비밀을 풀 수 있을까요?

처음에는 굉장히 미스테리하고 살짝 오싹하기도 하지만, 결국 너무나도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학교 교육도 글씨를 배우는 것도 너무나도 당연한거지만, 옛날에는 그조차도 너무 귀한것이었지요.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에는 원하는 책을 얼마든지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어쩌면 그 소중함을 잊고 사는지도 몰라요.

유토와 우메 여사를 통해 이 모든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닌 너무나도 소중한 것들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였어요.

미스테리 추리 동화를 좋아하고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

북멘토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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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우체부 ㅣ 샤미의 책놀이터 15
고수진 지음, 박현주 그림 / 이지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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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이지프렌즈2기로 만나 본 첫번째 책 『오리 우체부』 입니다 :)

💬 나에게 ‘이별’ 이라는 것이 다가왔을 때, 이 책이 다가와 용기를 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줄 것이다. 오리 우체부, 그 따뜻한 이름. 나는 그 이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주인공 동주는 아빠와 말다툼을 한 날, 아빠와 영원한 이별을 했습니다.

아빠에게 못되게 말했던 자신을 원망하고 떠난 아빠를 그리워 하던 어느 날.
아빠가 하셨던 카페에서 아빠의 오리 토기를 발견했지요.

그리고 아빠가 하셨던 말씀이 떠올랐어요.
”옛날 사람들은 오리를 마음을 전하는 우체부로 여겼단다.“

그 순간, 오리 토기에서 무지갯빛 깃털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깃털은 만지는 순간, 천오백 년 전 금관가야로 이동해 영혼 인도자인 ‘아도’를 만나게 되었지요.

오리 토기와 아도를 만난 동주는 아빠를 딱 한 번이라도 만날 수 있을까요?

이별은 언제나 갑작스럽고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가까운 가족을 잃었다면 더욱더 힘들테지요.

하지만 이런 오리 우체부가 우리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그런 이별을 맞이하기 전에, 내 곁에 있을 때 사랑하는 이들을 더욱 아끼고 진심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지북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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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합시다, 냐아옹 ㅣ 어린이책봄 10
곽민수 지음, 이지 그림 / 봄개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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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연극을 합시다, 냐아옹』 입니다 :)

💬 만약 학교에서 <백설 공주와 보라 난쟁이>라는 주제로 연극을 한다면 나는 보라 난쟁이 역할을 해 보고 싶다. 왜냐하면 당당하고 활기찬 보라 난쟁이가 좋기 때문이다.

또로롱 씨는 흰색 고양이 냐옹이를 기르고 있어요.
그런데 또로롱 씨네 오래된 헛간에는 생쥐들도 살고 있지요.
쿵 할머니가 맨 처음 이 헛간에 자리를 잡은 뒤 이제는 마을을 이룰 정도로 아주 많아 졌지요.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냐옹이가 점점 더 커질 수록 생쥐 마을이 위험해졌어요.
언제라도 잡아먹힐 수 있으니까요.

생쥐들은 다같이 모여 의논하기 시작했어요.
그리하여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로 했지만 누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바로 그 때 콩콩이가 생쥐 마을 축제 때 연극을 하면서 냐옹이 목에 방울을 달자고 제안했어요.
그러고는 냐옹이에게 연극을 함께 하자고 했지요.

생쥐들은 계획대로 냐옹이에게 방울을 달 수 있을까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로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없으면 실패한다는 내용이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냐옹이의 평소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는 콩콩이의 용감한 아이디어로 그 계획을 실천합니다.
그러면서 냐옹이에게 연극고 희곡의 3요소인 대사, 지문, 해설을 알려주고 무대를 꾸미는 여러 팀들의 이야기까지 함께 그려내고 있지요.
게다가 부록에는 희곡인 ‘백설 공주와 보라 난쟁이’가 수록되어 있어 직접 연극을 해 볼수 있습니다.

4학년 때 또또도 학교에서 직접 극본도 짜고 연극을 해 본적이 있어요.
그 기억을 되살리며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직접 연극을 해 볼 수 있는 연극 입문서로 추천합니다.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봄개울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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