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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 먹기 싫은데 ㅣ 노란 잠수함 24
딸기 지음, 슷카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9월
평점 :
<위즈덤하우스>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혼자 밥 먹기 싫은데》 입니다 :)
👧🏻 외롭고 쓸쓸할 때, 다정하게 다가와서 함께 있어 주는 책!
지호 아빠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식당에서 맛있는 밥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하십니다.
그래서 아빠의 밥은 정말 맛있지만, 지호는 식당 한켠에서 늘 혼자 밥을 먹지요.
지호는 아빠와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일요일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특히 이번주 일요일은 아빠와 놀이공원에 가서 햄버거를 먹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일요일에 식당을 열어야 한다는 말에 지호는 실망하고 말지요.
그때 아빠가 항상 누구든 드시라고 밥 한 그릇을 떠놓은 ‘누구든 밥상’을 지호가 먹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다운이네 엄마, 아빠는 의사 선생님이셔서 늘 바쁘십니다.
그래서 늘 다운이가 동생 다정이까지 챙겨야 하지요.
오늘 기다리던 공개 수업 날.
엄마가 다운이네 교실에 오시기로 하셨지만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셔야 한대요.
서운한 마음이 가득한 채로 수업은 시작했고, ‘내 마음을 나타내는 낱말’을 발표할 차례가 왔지만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잘 모르겠는 다운이에요.
그 순간, 동생이 가방에 넣어둔 애착 인형 코코가 교실로 찾아옵니다.
부모님께서 바쁘셔서 외롭고 서운한 아이들의 마음을 상상 속 세계가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씩씩해져야 한다고 말하지 않고, 그런 마음이 들어도 괜찮다고 다정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오늘 하루 아이의 마음이 어땠는지 한 번 물어봐야겠어요.
혹시나 외롭거나 쓸쓸한 하루였다면, 이 책 속 세상처럼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