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객주 호원각 - 제13회 스토리킹 수상작 비룡소 스토리킹 시리즈
신은경 지음, 신소현 그림 / 비룡소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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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 서평단

오늘의 책은 100명의 어린이 심사위원이 직접 참여한 제 13회 스토리킹 공모전 2026년 수상작 『요괴 객주 호원각』 입니다 :)

👧🏻 이 책을 잃으면 읽을 수록 호리의 감정과 생각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앞으로 호리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겠다.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태어나 ‘반지기’라 불리는 ‘호리’.

그런 호리와 유일하게 친구를 하려 했던 차돌이를 호랑이로부터 구하려다 자신이 호랑이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마을에는 호리가 호랑이로 변해 차돌이를 해치려 했다는 소문이 돌게 되지요.

그리하여 호리를 찾아온 ‘조신선’을 따라 요괴들이 사는 객주 ‘호원각’으로 가게 됩니다.
이곳은 밖과는 너무나도 다른 세계입니다.
여러 요괴들이 다녀가고 요괴들의 물건을 사고 파는 신비한 귀물각도 존재하지요.
여기서 일을 하며 지내던 호리 눈 앞에 엄마를 너무나도 닮은 손님이 나타납니다.

호리에게 잘해주고 호리가 둔갑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 손님.
과연 그 손님은 정말 호리의 돌아가신 엄마일까요?
왜 호리에게 잘해주는 걸까요?

조선시대 궁궐의 북쪽 숙정문이 밤이 되면 호원각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신선, 흑룡, 구미호 등 한국적인 요괴들과 전통적인 소재들이 등장해, 마치 정말 예전부터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닐까라는 착각마저 드는 몰입감이 굉장한 책이에요.

또한 인간의 마을에서도 요괴의 마을에서도 반지기라며 환영받지 못하던 호리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책임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믿고 성장하며 정체성을 찾아갑니다.
그런 이야기를 통해 마치 읽고 있는 나 역시 호리와 더불어 한층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들이 직접 선정한 스토리킹 수상작인 만큼 역시 소재도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책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시리즈로 연재되었으면 하는 책이였어요.

<비룡소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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